SLR 게시물의 한계가 있기에 일단 영상 사진 박고 시작합니다 :>
행사 분위기 영상:
a7cr a7c2 jpg 원본: https://photos.app.goo.gl/gC1DCjZ1jYovENb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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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제가 영상을 업으로 시작하며 2017년 사용한 카메라는 a6500이었고
그 이후로 a7m3, a7sm3, fx6, e1까지 저는 소니 생태계에서 노다니는 중입니다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 전시에 이르면서 사진용 바디를 기추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최근 발매한 cr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여행 때 가볍게 하지만 최상의 사진을 찍을 목적도 있기에)
마침 광주에서 쇼케이스를 하기에 참가 신청! 운이 좋게 당첨되어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서두가 좀 길었는데, 저와 같이 기추를 생각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CR, Cll, 16-35gm2를 만져보고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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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 요약
1.CR을 구매할 예정인 분은, 뷰파인더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정립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쇼케이스 현장에 A7R5도 있어서 같이 만져봤는데, 저는 CR에 관심 있어서 갔는데, R5뷰파에 영업 당해서 R5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최고화소가 필요하고, 넓고 시원한 뷰파가 필요하다 - 편의성을 내려놓고 추가금을 지불해서라도 R5를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R5 뷰파를 보지마세요)
2.Cll는 소니의 많고 많은 바디 중 최고의 입문기이다.
3300만화소의 상업을 해도 차고 넘치는 사진과 4k 10bit의 영상을 충족하는데, ai af와 같은 업계 최고의 편의성과 무게까지 잡았습니다.
폰카가 아닌 전문가용 카메라를 처음 사는 사람에게 이 바디 쥐어주면 한 5년은 기변생각 없이 잘 쓸 것 같습니다.
3.16-35gm2 역시 렌즈는 최신 것이 좋다.
gm1을 가지고 있는 입장으로서, 그렇게 많이는 안 바뀐 것 같다가도, 조금씩 더 좋아진 부분이
핸들링 감각, 무게, 크기, af, 브리딩, 화질 편의성 모든 점이 좋아지다 보니 오픈마켓 가격이 좀만 더 떨어지면 바로 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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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결론
CR보러 갔다가 R5구매 예정
Cll는 주변에 업으로 시작하려는 친구들에게 강력추천
1635gm2 가격 안정되면 gm1팔고 구매 예정
gm1렌즈와 gm2렌즈의 적나라한 비교, 트리니티 모아두면 A1무게가 빠진다는 사실
확실히 소니는 경량화에 목숨 건 거 맞습니다.
쇼케이스 사은품, 카메라 천은 현재 잘 쓰고 있고, 배지는 뭔가 안 주면 섭섭하고 주면 용처는 불확실한 굿즈인 거 같아요 ㅋㅋ
럭키드로우는 역시느 불발!
행사장 한편에서는 센서크리닝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e1에 탐론 물려갔는데, 참고차 타브랜드 렌즈는 안 해주십니다!
CR 상단 모습입니다. 딱봐도 컴팩트 하죠?
프로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운 포트구성, 카드슬롯 1, 미니 hdmi입니다. 제가 R5로 방향 전환하는데 일조를..
하지만 세그먼트 자체가 편의성에 주를 든 제품이니 누군가에게는 경량화에 손을 들 수 있다고 봅니다
c2에 1635 물리고 찍은 모습입니다. 16에는 이런 모습
c2에 1635 물리고 찍은 모습입니다. 35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cr에 1635 물리고 찍은 모습입니다. 16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cr에 1635 물리고 찍은 모습입니다. 35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이건 70200gm2에 cr인데, 괴물같은 ai af 체험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꽃으로 눈 대부분을 가렸는데도 귀신같이 눈에 초점이 가있습니다.
*slr 게시글 특징상 화질이 낮으니 위에 구글포토로 보시면(사진도 더 많아요)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영상으로 밥벌어 먹기도 취미로 사진 전시도 여는 나부랭이입니다 :)
소통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amn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