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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선생집 권18에 추석 달빛 아래서 부르는 노래를 듣고 지었다는 한시 가운데
“작년에는 보리농사도 벼농사도 망쳤으니, 유랑하는 백성들 의지할 곳 없는 것이 불쌍하네.
가을걷이 풍성하여 이제야 집집마다 배부름을 알겠으니, 달 밝은 데 자주 길가의 노래 소리를 듣네
그래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고 하는 계절인데
비가 이리 내리니 마음도 축축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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