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새벽 6시부터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리십니다.
원래 아버지께서 직업상 새벽 일찍 출근을 하셨었습니다.
은퇴 후에도 새벽 일찍 일어나시는게 생활화 되어 계신데
문제는 얼마전부터 새벽 6시부터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리십니다.
매일마다는 아니지만
한 일주일마다 한번씩 집에 먼지가 많다면서 새벽부터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리십니다.
이제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 아래집에서 저희집으로 올라와서 항의는 하지 않았지만
관리사무실에서 청소기와 세탁기 층간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의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듣는 순간 바로 저희집을 말하는 거라고 느꼈습니다.
오늘(7/31월) 새벽 6시에도 또 청소기를 돌리시길래,
'월요일 새벽 6시부터 청소기를 돌리는건 너무하다.'
라며 말을하니
다 같이 사는 집인데 늦은 시간도 아니고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 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제가 혼났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아버지 편을 들으시며 집을 깔끔하게 해놓으니 얼마나 좋으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모님 두분을 어떻게 설득해야 새벽부터 청소기를 돌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ㅠㅠ 저희 윗집은 5시쯤 어르신들이 일어나시는 것 같은데 그때부터 쿵쿵쿵거리고 아침부터 마늘을 빻는지 절구질 소리 들리고 여름이라 창문 열고 사니까 온갖 살림 소리가 다 들려요...냄비 달그닥 거리고..
여름이라 해가 일찍 떠서 가뜩이나 이른 아침부터 잠 설치는데 그러시니까 미치겠어요.
근데 아침만 그런게 아니라 새벽 두세시까지 쿵쿵소리 들리고 세탁기 돌리고...
도대체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미스테리.......
본인이 글 써서 문앞에 붙여보세요.. 남이 신경쓴다는거 아시면 멈추실지도..
층간소음으로 발생한 사건들 보여주세요 부모님 말씀대로 다 같이 사는 집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밤 늦게나 새벽이나 같은 잠자는 시간인데 요즘 세상에 이상한 사람도 많고 예전과 다르게 이웃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도 잘 모르니 조심해야되지 않겠냐고.. 어르신들한테는 당신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접근하는 것 보다는 요새 세상이 이러이러하니 위험하다고 걱정된다고 말씀드리는 게 낫더라구요
7시는 보통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니 이해가 가능한데
6시는 좀 애매 하네요 청소기 소리때문에 일어나게 되는쯤이라
아 여섯시는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 이건아님요 ㅠㅠ ㅠㅠㅠㅠ 항의글 써서 문앞에 붙여두던가 확실히설득해주세요 층간소음으로 싸움 이상 납니다 ㅠ 여섯시라니 ㅠ
원래 나이가 많으면 윗 항렬 분들이 이제 잘 없으시기 때문에 어디서 꾸중 듣기 힘들죠. 그래서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이 뭔가를 지적하면 항렬도 낮은 것들이 으르신을 가르치려 든다며 더 오기부리면서 땡깡부려요.
옆에서 지적해봐야 1살짜리 애 가르치는 느낌이실 겁니다. 이럴 땐 더 높은 위치에서 가르침을 줘야 해요. '아 이러면 혼나는 구나!'라고 배우도록.
공권력이 짱입니다. 경찰에 신고하세요 문자로. 문자로 신고하면 간편하고 짱임.
집에 계시니까 청소기 돌리겠다-싶을 때 쯤 미리 신고해두시면 청소기 돌릴 때 쯤 경찰 입성~
다시 말씀드려야지요 뭐..
예전부터 밤9시 이후에는 피아노도 치는게 아니라고했는데 아파트 생활이 늘면서 공동체간의 예의범절이 바꼈다구요
전 10시 출근이라 보통 8시 30분까지 잡니다. 다 같이 사는 세상인데 왜 혼자서만 사는것 처럼 사시는지
남자 혼자 아파트 살다보니 빈공간이 엄청 많아요. 제가 장식적인것 자체를 워낙 극혐 하기도 하고 딱 필요한것만 놓고 살다보니 빈집마냥 소리가 좀 울려요. 문제는 윗집 출근준비시간이 저보다 30~40분 빠른데 평상시는 조용하다가
아침만 되면 글케 쿵쾅대면서 출근준비. (침대서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주방 왔다 갔다 하는 동선이 그대로 느껴짐) 아침잠 5분이면 영혼이라도 팔 기세인데 알람시간보다 일찍 잠 깨면 그게 그렇게 화나더라구요. 근데 이게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그저 힘차게 걷는 느낌이고 길어봐야 1~2분 이내라 항의하기 엄청 미묘한거예요. ㅠㅜ 이사오고 한 4달 참다 참다 내가 죽을것 같아서 완전 저 자세로 부탁 드렸는데 살짝 줄어들다가 요샌 제가 선풍기 켜고 자서 선풍기 소음 때문에 그런지 거의 못 느끼네요.
어르신들은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하시고 그걸 바꾸려는 생각을 하시기 어렵더군요
주변에 같은 연배의 지인분들이 이야기하면 귀가 솔깃하시지만 어린사람이 하는 말은 전혀 통하지 않구요
부모님께서 아침에 할 일을 만드시는게 좋을 꺼 같아요
아침등산이나 산책같은걸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걸 생각해보는건 어떤가요?
저희 윗집이 그래요. 할머니 할아버지 두명 사는데 5시반,6시에 청소기 돌리고. 요즘 청소기는 드르륵 소리 안나는데 구형인가 드르륵드르륵 쾅쾅 거리고 가구도 움직이는지 쿵쾅 거려요. ㅡㅡ 밑에집 스트레스 엄청 받을걸요.
아침 까지 안깨고 푹자야 머리 안아픈 사람인데 윗집때문에 꼭 깨요. 티비소리는 어찌나 큰지..
진짜 예민한 날에는 쫒아가서 쌍욕하고 싶은거 꾹꾹 참는데.
절대 설득 안되면 청소기라도 요즘 나온걸로 바꿔주세요.
밀어도 소리 안나는걸로.
만약 부모님께서 저녁에도 하시는거면 곤란한점이 많겠지만
이른아침을 이야기 하시는거면 이웃간의 예의에 대해 부모님께서 지키고는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잠이 없으시고 아파트자체가 어느정도 연식이 되었고 아버지세대(진짜 5시30분에 하루가 시작되던)분들께서 많이 사셔서 어느정도 통용이될수도 있고 그래왔었다면
작성자님 말씀이 귀에 안들어오실수있습니다...
만약 작성자님께서 집에서 새벽같이 나는 소리에 불편하신거라면 동네에서는 통용될수도 있는거구요
주민분들께 피해가 우선이시라면 짜증을 동반하시는 잔소리로 들리는 이야기보단 차근차근 이야기해보시고 하나씩 바꾸실수있게 설득하시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저도 지금 오래된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새벽에 소리많이 들려요 근데 주민분들 대다수가 어르신이고 학부모분들이 많으셔서 그려려니 하고삽니다 젊은 부부나 제 동년배가 사는곳이 아니라서...
여력이 되신다면 청소기와 세탁기를 진동이나 소음이 적은 신형으로 바꿔드리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둘다 최신모델을 사려면 200이 넘게 들긴하겠네요
흠..
아버지 어머니 초저녁부터 주무시는지요?
막 주무실때 미리 청소기와 세탁기를 같이 돌려주세요.
너 뭐하니 시끄럽게 하시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엘베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새벽에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는 집이 있다더라 잠은 어찌자라고 그러는거여 그러는걸 봤다.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 시간에 해버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하심 안될까요?
몇년전에 아파트 10동정도 거실이 몰려있는 공용공원을 6시쯤 할아버지한분이 앞뒤로 손뼊치는 운동을 꾸준히 했어요. 것도 여름에.
나만 빡치나.. 이웃들 얘기하면 다들 그 소리를 듣고 짜증나서 문닫고 에어컨 켜기도 한다며 그게 뭐냐고 불평이었거든요. 결국 어느날 어느 세대의 젊은 목소리로 "조용히해씨#!!!" 그할아버지가 "너 몇살이야!!!!!!" 그세대가 "니 손뼉소리로 시끄러워잠을못자는데 나이가 무슨상관이야 너 혼자살아!!!!!????" 다른 세대 남자추가 "시끄럽습니다!!!"
할아버지 신속한 피신..
그런경우도 있었어요. 엘베서 입주민들끼리 박수할배 혼났다고 속시원하다고까지 했으니.. 원성살 일은 안하는게 낫겠죠...
어르신들 생각 잘 안변하는 거 생각하신다면
님이 집에서 청소빨래를 맡아버리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그리 사이다 해결책은 아니지만
가족이니 이런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으요
윗집 아랫집 옆집 이웃들 생각해서 그러지말아달라 방송도 나오지 않았느냐 해보세요
좀만 더 있으면 경비실에서 올라오든지 이웃들이 집에 올 기세네요..
출근시간이 빠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새벽6시에 세탁기와 청소기소리.........
하.. (마른세수)
커지기 전에 잘 말씀드려보세요
관리실에 이야기해서 아예 시간규칙을 만드시는게 어떠세요. 논란 많은 곳은 아예 시간이 정해져있더라구요..
저희 집도 그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평생을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티비보시고 청소하시고 세탁기 돌린다음 널고 출근하셨는데....
덕분에 저도 아침잠이 많다고는 하나 휴일에도 7시~8시면 눈이 번쩍 떠지는 마법을 경험했죠.
그래도.....진짜....아침잠.....아니 늦잠 한번 거하게 자는게 소원이었어서 한번은 청소기 돌리시길래 발작적으로 소리지르며 침대에서 사다코가 티비에서 기어 나오듯 기어내려와서는 엉엉 울부짖으며(진짜 울었습니다.) 나이 서른 넘어서 생떼를 썼습니다.
제발 늦잠 좀 자보자고, 그 시간에 그러는거 가족들에게도 민폐지만 다른 층 사람들 생각도 안하시냐고, 자식들도 평생을 아침잠 부족하게 만드실셈이냐며 약간은 독한 소리를 내질렀습니다.
나이 서른 넘은 아들이 이른 아침에 빽빽대고 울며 하소연한게 먹혔는지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셔서 청소와 세탁기 돌리는건 패스하시고, 티비도 조용히 음량 조절해서 틀어놓으시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 방 창문이 동쪽이라.....요즘같은 여름에는 하등 소용없습니다.....5시면 이미 창밖이 밝아서..............T^T 휴일에 여전히 7시~8시면 눈이 번쩍합니다.....ㅠ,.ㅜ 그래도 마의 6시는 방해없이 잘수있으니 좋지만.....ㅠ,.ㅜ
사실 남들이 뭐라한다 그런말해도 부모님세대는 내집에서 내가 하겠다는데 니들이 뭐가 상관이냐는 식이세요..
전 글쓴이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ㅠㅠ)
저희집같은경우도 그랬는데 부모님이 고쳐진게...
밑에집에 (아주 정상적이지 않게 예민하고 ㅈㄹ맞은사람) 예민한사람이 이사오고부터였어요.
사뿐이 걸어도 올라오고 술먹고와서 파이프로 집 문두드리고...그러다가 저희가 못견디고 이사갔는데
이사가고선 새벽,밤에 세탁기 청소 그런거 안하시더라구요..
저희 윗집이신가요??
주말에도 6시 7시에 청소기 돌려서 죽겠네요..
배려니 양보니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민폐입니다. 남들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이죠.
납득하시지 않아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이른 아침부터 이것저것 하시느라 시끄럽길래
새벽부터 뭐하는거냐고 하니. 니가 게으른 거라고.
7시에 출근하는 사람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뭐하냐고 뭐라고 하도 안들으심. 그냥 제가 게으른거래요 ㅠㅠ
새벽 6시라니 사람이 잠못자면 미처요.
진짜 조심하시라고 하세요.
듣기만해도 직장인 입장에서 치떨리네요.
까놓고 말해 그짓으로 인해 방음이 잘 안된다면 그 동네 옆집 아랫집까지 잠못자고 내내 회사에서 커피마시면서 두통에 시달릴겁니다.
누군가의 나날을 조같이 만들어 놓네요.
초저녁 때 님이 청소기를 돌려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 저희 건물에는 새볔3시에 세탁기 청소기 돌리는 집이 있습니다!!
저는 자다 깨진 않았는데 늦게까지 영화보고 놀다가 뭔 소리지 ? 들어보면 청소기 ㅋㅋㅋㅋ 위이리이이ㅣ이잉~~~ 세탁기 탈수 투투투투투투ㅜ투 이럽니다.
늦은시각에 어느 집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가만히 있어요. 밤늦게까지 일하고 늘어오는 집이 있는데 새볔에 사람 들어갈때 개소리도 나고 그래서 그 집인가보다 라고 지레짐작만합니다.
빨리 조치하세요 아랫집이 지금 참아주고 있는건데...한계점에 다다르면 올라와서 항의하기 시작할겁니다 그때되면 늦습니다
그렇게 남 배려없이 생활하면 진짜 되돌아 오는데 ㄷㄷㄷㄷㄷ
아파트에서 방송 하는것도 주변 사람들이 도저히 못참겠다가 된거고
층간 소음으로 벌어지는 일들 뉴스 보여주면서 도저히 못고치겠으면 단독으로 이사가자고 하세요
이런것보면.. 우리나라는 건물 도대체 어떻게 짓는거죠? 층간소음은 그냥 고질적인 문젠건가요? 아니면 그냥 방치하는 건가요... 저는 주택 사는데 층간 소음을 그렇게 느껴보지 못해서 궁금하네요.
흠................빨리 독립하라는 시그널 주고 계신건 아닐까요
하.. 저도 소음 지긋지긋해서 마당있는 단독주택 이사왔는데
새벽6시만 되면 제 방 창문방향 옆집에서 박수 짝짝짝짝짝 소리가.. 대체 무슨 종교같은건지..
그리고 새벽5~7시 사이부터 반대편 옆집 마당에서 노인네들 말소리..
처음엔 싸우는소린가 싶었는데 (집 반대편에서 들릴정도면;)
그냥 평소 말투가 그렇더군요.
목소리마저 그 듣기싫은 새된소리 있잖습니까. 새된소리로 언성높여서 뭐라뭐라 소리 지르며 말하는 타입.
가장 원만하게 넘어가는건 작성자님이 더러워지기전에 미리미리 집청소 하는거에요....
몇번하다가 아버지가 소일거리 잃으신 듯한 느낌들면 자초지정 설명하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은 강해집디다
나이들면 청소기 고주파 소음이 잘 안들리게 되요...
아침잠 5분이 얼마나 큰데... 6시부터;;; 잠 한두시간 부족하면 진짜 그날은 하루종일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
저런 경우에는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아랫층이랑 거하게 싸우지 않는 이상..
아니, 싸워도 안될 가능성이 높음
6시;;;;
저 2시자서 7시 일어나는 사람인데 6시에 소음으로 강제기상 당하면
이게 반복되면 칼부림나는거 이해할수있을듯요;;
6시면 사람들 많이 자는시간 아닌가요 ㄷㄷ
부모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다같이' 사는 주거공간인데..
단독 주택 아니고 여러사람들이 '다같이' 사는 곳인데 다른 사람들 생각도 해주셔야죠
청소 빨래 하지말자는게 아니라 하는 시간을 조정하자고 말씀하시는게 어떨런지
이웃이 항의 한 것 처럼 글 써서 붙이고 보여주세요. 예전에 시모께서 새벽 4시 30분 기상 하셔서 손빨래 하고 두닥거리셨어요. 물론 시모는 조울증 약 때문에...(약을 안 드시믄 잠을 안 주무심)
새벽에 물소리 꼼지락 거리는 소리...진짜 엄청나게 스트레스랍니다..ㅜㅜ
그냥 제가 아랫층 입장에서 해결했던 방법입니다.
(반드시 그러라는 법은 없으나, 혹시 당황하실까봐 적습니다.)
일단 창간소음 측정하는 사람을 부릅니다.
소음을 측정해서 민사고소각이 나왔습니다.
그 다음 윗층에 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후 1주일간 조용하더니 다시 시끄럽습니다.
(거의 쿵쾅쿵쾅 드륵드륵, 아하ㅏㅏㅏㅏㅏ하하ㅏㅏㅎ, 호호호, 꺄르륵, 쿵 수준)
경비실에 전화해서 시끄러우니 조용히 시켜달라고 합니다.
엘리베이터에 메모를 남깁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어서 녹취준비를 하고
윗집에 올라가서 지금 대화는 내가 녹음할것이다.
한달전에 내가 소음측정을 했는데, 소음의 정도가 고소가 가능할 정도이다.
앞으로 개선되지 않을 시에 지금 나누는 대화내용을 포함해서 내용증명을 보낸 후
한번 더소음측정을 하고
그 다음에는 법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조용해 지더군요.
요즘 사람들 그냥 올라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이야기 안할겁니다.
완벽하게 고소각 만들어 놓고 올라와서 웃으며 '좀 조용히 해주세요' 하지요.
하하하 즤희집 고냥님은 매일밤 4시쯔음부터 6시까지 우십니다 목소리도 그렇게클수가 없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 ㅠ
잠에서 깼을때 가장 난폭해지는 시간 새벽6시...
다시 자기에도 애매하고 수면 취한 양도 애매하게 부족하고 -ㅅ-
것두 그런데 구청에서 하는 하수도 공사도 왤케 일찍하는걸까요?7시부터 드릴 뚫는소리~~으아ㅠㅜ
아이 깬다구ㅠ
아침 7시부터 이사가던 옆집 생각나네요
왕래가 없던 집이긴 했는데 주말에 아침부터 계속 시끄럽게 하길래 참다참다가 9시 즈음에 문 열었는데 공사하냐고 물으니까 이사간다고 ㅅㅂㅋㅋㅋㅋㅋ 이사는 공지같은거 안한다고 존낰ㅋㅋㄱㅋㅋㅋ 진짜 그렇게 무개념 옆집은 첨봤어요 이 아파트 완공하고 첫 입주자고 20년동안 왕래 없는 이웃주민 가진적이 없었는뎈ㅋㅋㄱ 진짜 그때 그집 생각나네요..
그집 이사가고 새로 들어온 분들이 집을 완전 리모델링 하느라 1달 가까이 공사한 분들이었는데 집 공사해서 많이 시끄러울거라고 아파트 라인 전체에 한겨울인데 사과박스 돌렸어요 ㅋㅋㅋ 진심 놀랐음ㅋㄱㅋㅋㄱㅋ 사과도 개별세척해서 포장된 사과였음
아버지가 은퇴했으면 본인 나이가 30은 되었을텐데
아버지에게 충분히 말할 수 있고, 내가 옳다고 우길 수도 있지요.
자식도 크면 부모님이 집니다.
이 글 댓글들 보여주세요.
자신이 부지런하면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민폐 끼쳐도 되는 논리면
자기가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일찍 자는 사람들 배려 없이 밤 12시에 청소기 세탁기 돌려도 된다는 논리도 아무 문제 없는 논리겠죠.
부모님과함께 옆집 윗집 아랫집 방문하셔서 여쭤보세요
저희 부모님께서 새벽여섯시부터 청소하시고 빨래 돌리시는데 어떠시냐고? 불편하지 않으시냐고... 솔직하게 말씀해달라고...
새벽 네시반에 8개월동안 하루도 안빼고 5분10분씩 마늘찧던 윗집 할머니 생각이 나는군요
아.. 우리 아랫집인 줄... 할머니가 잠이 없으시니 주중뿐 아니라 주말에도 6~7시 청소기에 세탁기 돌리심요...
우린 맞벌이라 저녁 8시부터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 돌리면 9시 넘으면 하지 말라고...
심지어 로봇청소기 돌리고 자는데, 이 소리때문에 못 잔다고 뭐라하신단... 문제는 이 아이로봇이 진공청소 기능이 없는 걍 물걸레 청소기인데...
나이 많은 분과 싸울 수도 없고... 아오~~~
그냥 간단하게 관리실가서 '저희 부모님이 새벽에 세탁기 돌리셔서 피해주시는 거 같은데 부모님께서 인지를 잘 못하셔서 계속 돌리신다. 안내방송시 새벽 6시에 세탁기 돌리시는 분이 계신데 이웃에 피해주니 자제해달라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몇번 방송해달라' 고 부탁하세요.
좀 늦게 하셔도 될텐데... 왜 굳이 일어나자마자 하시지 -_-;;;
저희집은 그래서 주말에는 오전 8시이후에 하는걸로 합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