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오지라퍼들wer

+제일 중요한 글을 빼먹어서...
내 새끼는 내가 알아서 잘 키울게!! 오지랍좀 부리지마^^

격공요 ㅋㅋㅋㅋ 싸매라 풀어라 젖줘라 등등등

저는 아들 하나있는데
둘째계획없거든요
근데 보는 사람마다
하나는 외롭다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된다(그게 마음대로 되냐고~!!!!!)
연년생으로 바로 낳아라 등등
우리집 가족계획을 왜 난리들인지...
시댁,친정에서 이런 얘기해도 부담스러운데
지나가는 처음보는 할머니분들이 제법 많이 그래요ㅠ
걱정을 빙자한 오지랖 너무 싫어요!!!

니가 대신 준비해 줄래? 라고 반문하면 꼭 하는 말이 있죠. "내가 왜?!".......ㅆㅑㅇ~~

진짜 모유수유 오지랍..쩔죠..
뭔 젖소도 아니고 그넘의 젖타령들인지

전 다행히 주변에 오지랍퍼가 거의 없지만 시어머니가 ㅠㅠㅠ 대충 무시하며 삽니다.  내 애 내가 키우고 아직까지 크게 아픈데 없이 잘 자랐거든요. (시엄마한테 감기 옮아 오래 고생한거 빼고...)
4~50대 분들은 모유수유 1년하니 무슨 모유수유를 그리 오래하냐고, 6개월 넘으면 영양분 없는거 아니냐는 말을 간혹 하시긴 하시는데 대충 설명해드려요.

ㅋㅋ저는 담달출산예정이고
주변에 애기엄마들 무지많은데
요새는 식재료가 워낙비싸고 재료가 남아버리는게
더많고해서 시판 이유식이 싸고 더 맛있고
더 신선하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친정엄마도 듣더니
간단한거 미음아니고서야 배달해서 먹어라고
세상좋아졌다고 좋아하시던데
애낳고나면 울 친정엄마와 다르게
다른 어른들의 잔소리와 우려가 폭탄처럼
퍼붓겠죠....?ㅋㅋㅋ

2번...
저는 원래 요리를 좋아해서 이유식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먹인 엄마이긴한데... 늘 다지고 으깨고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이유식이 다 끝나고 나니 '아.. 그 시간에 아기랑 놀아줬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리 잘 못하는 친구들이 이유식 만들기 힘들다고 하면 망설임 없이 말해요
'사주고 그 시간에 놀아주면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구요...
그리고 그놈의 둘째타령... 이삿짐센터 아주머니, 상점 아주머니 등등 수없이 들었어요.
저희도 애 낳기 전에는 둘 낳으려고 했어요. 근데 첫째가 18개월까지 통잠을 안자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집 사느라 대출도 x억 있는데.. 속도 모르고 다들 너무 쉽게 말해요. 하나 낳고 키우는게 최소 25년짜리 일인데 말이예요.

저도 그놈의 오지랖때문에 이 짤 보여주고싶더라구요...

아빠인데 공감합니다~~

그나마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는 오지랖이라고 넘길 수 있는데 가족들이 잔소리하는게 제일 스트레스....
장인어르신이 자기 애들은 키울때 애가 운적이 전혀 없는데 너그 꼬맹이 계속 우는거 보니까 너희가 상황이 불안정해서 그런거 같다고...
안 운게 아니라 장인 어른 안 계신 동안에 장모님을 갈아넣으셨겠죠 ㅎㅎ 그리고 그냥 우리 아들내미 성격이 그런겝니다..

저도 5개월 맘이에요 ㅋ 마트가면 애기 춥다고 덮어주라고 오지랖들 ㅋㅋㅋ 얘가 나보다 더 열 많아여 ;;
아 근데 이유식은.. 시판에서 이물질 엄청 나왔더라구요. 모르시는 거 같아서..
여기 업체꺼는 빼고 먹이세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79&aid=0002995159

한국인 종특이 오지랖인듯

전 예전에 집 근처에서 이유식 만들어파는 가게가 있어서 거기서 사먹였어요. 재료도 좋고 영양 발란스맞춰서 잘해주더라구요. 예약만 받는다는 것도 좋았고...
내가 만든걸 안먹여서 사먹였는데 오지랖들 쩔더라구요..

아기낳고 몸조리하러 친정에 2주있었어요.엄마 가게앞 정육점하시는 할매!!!그놈에 젖젖젖젖!!!한두번 듣다가 짜증나서 "저 물젖이라 맛이없나봐요.할매꺼점 줄래요?"했더니 먼 망측한 소리냐고 궁시렁거림서 가더라구요..친정갈때마다 가게 놀러오시는데..하...죽겠어요ㅠㅠ이거해라저거해라..이젠 하다못해 18개월 다되가는데 아직 말도못하냐고 어~어~밖에 못한다면서ㅡㅡ 아..진짜.... 엄마 동네분만 아니면 진짜 뭐라하거싶은데 제가 한소리해버리면 엄마 입장 난처해질까 말도못하고ㅠㅠ

당사자인 애기는 아무 생각도 없는데 주위에서 감놔라 배놔라 윽.....진짜 싫네요

오지랖 플러스 허례허식이네여 그냥.
잘만 키우고 있는데 그럼 됐지 무슨 간섭질인가.

저 그래서 첫째 따로 백일상안차려주고 애기낳은 병원에 사진찍을수있게 세팅되있는곳에서 사진만 찍었어요ㅋㅋ 신랑 회사 돌리게 100일떡만 맞추고(회사사람들 원래 다 돌림)요
둘째도 태어나 이제 두달다되가는데
100일상은 첫째랑똑같이해주게요
돌잔치는 진짜 하기싫었는데 그놈에 품앗이ㅠㅠ 뿌린거거둔다고 했네여..
신랑이 둘째도 회사사람들 다 한다고 해서 하자는데 말리고있어요
가족여행에 스냅사진좋은것같아요!!!! 글케 추진해봐야겠어용^~^
걍 한귀로 듣고 흘리는 스킬쌓읍시당 ㅠㅠ♡♡
힘내여 우리♡♡♡

첫째 백일상이랑 삼신상 패스하고 남편이랑 저랑 미역국 끓여먹고 백일떡 돌리고 끝냈고 돌잔치도 양가 식사로 대체했어요. 둘째 백일때도 백일상, 삼신상 패스하고 대신 남편이랑 저랑 첫째랑 미역국 끓여먹고 남편 휴가내서 네식구 같이 베이비까페가서 놀았네요 ㅎㅎ 둘째도 걍 시간 되는 양가식구들 모아서 식사하고 끝낼꺼에요 ㅎㅎ

겨울이긴했으나 안방이 넘 추워서 난방을 안방에 맞춰서 틀때가 있었어요 닥분에 거실로 나오면 진짜 더울정도로 난방이 쎘죠 거실에서 이유식을 먹이는데 어찌먹여도 흘리면서 먹으니 옷을 그때마다 빨기도힘들고해서 먹을때만 윗도리를 벗겨놨거든요 근데 사진보더니 겨울인데 애 옷을 벗겨놓냐고 뭐라뭐라하길래 막 해명하듯이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짜증나서 ㅋㅋ이걸 왜 설명하고 있는거지 라고 적었네요..

저랑 신랑은 지인들 모시고 돌잔치 꼭 하고싶은데 하면 민폐 되는것같은 분위기가 부담스러워요 ㅠㅠ 저두 돌잔치 많이 다녔고 가면 애기 사진도 많이 보고 이벤트 즐겁던데..

우리나라  종특인 오지랖은 역기능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어요 길에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 잘 도와주는것도 오지랖의 일종이겠죠 오지랖이 전혀 없어서 길에 사람이 죽어가도 쌩까고 제갈길 가는 중국보단 좋아보여요 저도 애엄마인데 이런면에서 오지랖이 나쁘게만 들리지는 않아요

댓글 다는게 오지랖일까 살짝 기우도 들지만
글쓴님과 이견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백일상은 아기가 무탈한걸 축하하는 의미에서
치뤄주기도 하지만 아기의 백일상보다
먼저 차리는게 삼신할매상이에요.
석달동안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겠죠.
미신?이겠지만 삼신할매의 존재를 부정않기에
잔치상은 아기가 받지만 백일잔치는
삼신할매에게 기도하는 날이라 생각듭니다.
이유식 같은 경우는 똥손과 이유식은 상관이
없다봐요. 이유식은 요리도 아니거니와
초중기에는 야채 갈아서주고 후기에는 다져서
주는것. 그리고 쌀알의 크기의 차이.
그냥 넣어서 적당하게 물량 맞춰서 끓이면
끝이라 생각해요..대부분 엄마들은 3일치하던데
저는 4일치로 조리했어요. 한달 7번 1시간 반씩
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귀찮고 번거로움의 기준이야 다 다른거니
살림만 하는 저로서는 할만한거같아요.
일반식 넘어가기 한달전입니다.
돌잔치는 하기로 했어요. 직계 친척 지인들
모시고요.다만 부르는 잔치에 다 갔었지만
저는 초대하고픈 사람만 부르기로 했어요.
정말 품앗이 개념이 아닌 진심으로 축하해줄거
같은 분들만 모시기루요.
글쓴님 글에서 제일 이해안간 부분이
돌잔치인데요.
글쓴님은 가족만 모여 한다는 돌잔치인데
진짜 친한 지인의 돌잔치는 왜가시는지요?
애먼사람 불러 수금한다는데 왜 굳이 애먼
사람이 되시는지.
진짜 축하해 주고 싶은 사람은 능력껏 해주는게
맞지만 불러서 대접하고 선물받는게 인지상정
입니다.내결혼식 내신혼여행과 아기의 돌잔치는
의미가 다른것같아요.
가족끼리의 추억도 소중하지만
아이만을 위한 자리같아요.돌잔치는.
프로불편러도 아니고 비공받을 수도 있지만
몇문장엔 공감되고 그렇지만
글쓴님 글읽고 뭔가 서운한 맘에 댓달아봐요.
써있는것만 읽어보니 오롯이 아기만을
위한게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요.
아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가 아니고
엄마의 재량이겠지만.. 생략하는게
능사는 아니고 일장일단은 다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