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정도된 아이입니다
오늘 병원에가서 진단받았습니다
아이가 이상한걸 느끼지 못한 저에 잘못이 크네요
아이 몸무게가 1kg밖에 안나가는걸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병원에서는 몇일정도 밖에 못살꺼 같다고 하내요
병원에서 복수를 40cc정도 뽑아서 그나마 숨쉬는건
많이 좋이좋아졌네요
돌아오는길에 ad캔을사서 줬더니 먹는모습을 보니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복막염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등을 알고계시다면
아이가 건강을 차릴수있게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31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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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걸리면 식욕이 많이 떨어져서 밥을잘안먹어요..
최대한 먹고싶은거 먹게해서 살오르게 해주시구요
면역력떨어지지않게 화장실이나 집안환경 깨끗하게 유지해주세요
아이고 어쩌나.. 제가 아는 고양이도 복수가 있어서 복막염 증상 비슷하게 있었는데 그때 큰병원가서 키트검사했던것이 음성나왔었어요
그때는 집안 소독해서 깨끗한 환경 만들어주고, 황태나 버슷같이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들 줬었죠
지금은 이겨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 생각나서 너무 마음 아프네요...저희 아이는 ad캔도 안먹고 물도 안마셔서 마지막엔 주사기로 먹이면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ad캔 조차 안 먹을 때는 황태를 따뜻한 물에 불려서 짠기를 좀 빼시고 두세번째 물과 ad캔 섞어주면 그나마 먹어요... 그리고 황태도 안먹으면 코코넛음료는 먹더라구요..(첨가제 안 들어간 것.. 저는 zico인가 그거 썼었어요) 저희 아이는 물도 잘 안먹었었거든요.. 코코넛음료에 ad캔 타서 줘도 좀 먹구요.... 저희 아이는 복수가 안차서 건식복막염이었던거 같아요... 복막염이라는게 정말 잘 안걸리고 진단도 어려워서 살면 복막염이 아니고 죽으면 복막염인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자의로 먹으면 그건 꽤나 희망적인거 같아요.. 힘내세요...!
복막염자체가오진단이 많은 병입니다
어떠한병이던 먹는게제일중요해요
힘내시고 냥이 완쾌할거에요 꼭
윗분말대로 복막염 진짜 병원마다 최종진단이 전부 다 달라서 금방죽는다고 안락사 하자던아이도 지금 돼냥이되서 잘 살고 있고 한경우 되~~~게많아요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전 경험이없어 도움은 못되
큰 고양이 카페 가입하셔서서 키워드 복막염만 검색하셔도 관련글 수두룩빡빡 나온답니다
어린아이니까 회복도 빨리 해줄거라 믿어요
정말 꼭 꼭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9년전 이맘때쯤 제게 임보로 온 아이가 있었어요.
너무너무마르고 같이 온 형제에 비해 밥도
안먹고 놀지도 않고 숨만 겨우 쉬던
병원에 가보니 복막염에 염증수치 간수치가
안좋고 뱃속에 회충도 득시글
너무 상태 안좋아서 정말 온갓 내가 할수있는건
다했던거같아요.
3~5시간마다 밥주고 회사에 데리고 춡근해서
먹이고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밀크시즐이라는 간영양제에
헛개나무 수에 ad캔 말아주고
장관장 무슨 환도 사서 눈꼽만큼 뗘서 먹이고
민간요법이래도 확인되지않음 효능일지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봤고
한달후에 모든 수치는 정상이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휼륭한 돼지...가 되었어요
지금생각하면 복막염이었을까 싶기도하네요
병원한두군데 더가보시고 맘잘잡으시길바래요
동물을 안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그 작은 아기가 병과 싸우면서 키특하고 대견하게 먹기까지 하네요
병원한군데 다니지마시고 여러군데 다니시고 모든 가능성 열어두시고 잘 챙겨주세요
아기동물이나 사람아기나 키우는건 다 한마음이라고 생각되요 저도 아기가 조금 아파서요
저희 아이도 범백에 걸렸었어요..중요한건 아이를 믿고 섭식에 신경써주시고 곁에 많이 많이 계셔주세요..반려묘 식성에 따라 맛난걸 많이주세요.전 저희 첫째 아플때 평소 좋아했던 새우랑 오징어를 삶아 삶은닭고기와 함께 살아서 믹서기로 간뒤에 닭고기 삶은물에 넣어 따뜻하게 (미지근하게) 주었었습니다. 식성에 차이가 있을수 있겠으나 파는 간식보다 생물위주로 많이 주려고 노력했어요. ~~ㅠ 힘내시고 아이가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잘 걸리는데 ㅠㅠ 다른 냥이 키우시면 화장실 꼭 분리해서 사용하세요....
힘내세요 ...!!!! 옆을 계속 지켜주시고 애정 표현 최대한 많이 해주세요 아가 기운나게요..
잘 먹고 기운 차려서 날라다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