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를 접어불랑게..
ㄷㄷㄷ
척추를 접는다는게 등뼈를 접는단 뜻이죠?
그게 접어지나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319115
전라도 사투리 중에 진짜 무서운 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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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보랑께
여윽시 세계 최고의 사투리 권위자 소라야님
확그냥 접어분다잉
제가 접어드릴까요?
허리를 분질러 버린당께...~!!!
이 소리...
자 척추를 접어봅니다. 손으로 땅을 짚으세요.
거시기 확 거시기 해불랑게~
조사불랑게...
눈깔의 먹물을 쪽 빨아붕게!
머 째리보노 눈까리 확 파뿌까
이건 어때여?
허리 앞으로 숙여지잖아요
앞으로 접으면 하나도 안아플듯요. 그냥 스트레칭 하는 느낌정도
젓갈을 담아불랑게잉
진짜 욕은 척추를 거꾸로 접어불랑께..
남의 척추를 접어 불면 자기의 인생도 접어지제
조정래님의 태백산맥 중...
"지애미 뒷구녕 붙어먹다가 좆대감지 못 빼고 꼬드라질 놈"이라는 대사가 나오죠ㄷㄷㄷ
들어본 남도 사투리 욕 중에 가장 찰지고 강력했습니다.
소설 중 저 욕의 대상은 저 욕만으로는 모자란 쌍놈인게 함정ㅋ
창사를 널어버린다..
전 우리 차장님이 말씀하시는 거시기가 더 무서버요.
거시기 다음에 무슨 말과행동이 나올지 모르거든요..
눈깔에 먹물을 쪽 빨아불랑께~
말뭔 소린지 모르고 투만 들어도 겁남. 선배가 10년만에 고향에 갔다가 내가 저런데서 어떻게 18년을 살았는지 겁나 죽을뻔 했다고 했던말이 생각 나네요. 그형도 얼굴 사각형에 겁나 무섭게 생겼는데...
확 찌끄러불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