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도 3주전 세상을 떴는데 살아있을때 맛난거 조금 더 못준게 맘에 걸리네요~~15년을 같이 했는데ㅠㅠ
신의꼼수2017/07/29 00:32
17년을 같이한 녀석이 이틀전 무지개다리를 건넛네요..ㅠ
노안으로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에 3일만 입원시켰는데 퇴원일 아침에 죽었네요..편안한 자기집도 아닌 낯선 병원에서 운명한게 참 미안하고 안타깝네요..차가워진 이녀석 데리고가서 화장해서 멀리 보내주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한심하고 이해못할수도 있겠지만 20여년 가까이 동거동락해온 강아지는 애견이 아닌 가족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걸보니 또 울컥합니다 ㅠㅠ 아직 두마리나 더있는데 이별이 벌써 두렵네요..
연하남2017/07/29 01:16
제 개랑은 많이 다르네요. 14년간 키운 시츄가 자꾸 아프고 힘이없어서 엎드려있기만했죠.한 3일지났나?? 낮잠자고있었는데 잠에서 깨서 멍멍이 물좀 주려고 엎드려있는곳으로 갔더니 절 딱 보더니 그대로 죽었네요..땅에 뭍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빵꾸쟁이원군2017/07/29 01:36
끝까지 함께해줘야합니다.
unmobsb2017/07/29 02:38
ㅠㅠ 우리 이슬이가 요즘 구석진곳으로 자꾸 들어가던데...몸이안좋은가....14살인데 갑자기 불안하네 ....방구 작년에 죽었을때 엄청힘들었는데 이슬이마저 가면 .....ㅠㅠ
차기대통령이재명2017/07/29 03:04
진짜...
차는없다2017/07/29 04:27
ㅡㅡ
내차는2학년2017/07/29 04:45
세상에 나쁜개는 없지요. 2마리를 자연사로보내고 1마리가 장염으로 죽었는데 장염으로 죽은 강아지가 생각나네요.병원에서는 이미늦었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제손을 핧다가 눈물흘리면서 가더라구요. 두려울까봐 죽을때까지 옆에 있던기억이 있네요.
그런거 같아요.. 우리 집 보리도 17년을 키웠는데 온동네 다 뛰어놀았는데 집나가서 안들어온지 1년 됐네요. 보리야 푹 쉬렴.
우리집도 14년을 함께하다 하늘로 갔는데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어요...눈치빠르고 주인에게 꼭 붙어있으려하고 아내에게 해꼬지 히려는 장난만 쳐도 으르렁 주인을 지켜주던 사랑스런 강아지였어요...하늘로 가기전 이아이도 주인곁을 자꾸피하며 구석진곳 안보이는곳으로만 가는게 너무 속상하고 안쓰러워서...하...
ㅠㅠ
그런거 같아요.. 우리 집 보리도 17년을 키웠는데 온동네 다 뛰어놀았는데 집나가서 안들어온지 1년 됐네요. 보리야 푹 쉬렴.
엉엉~
보리야~~ ㅜㅜ
아 스벌~ 슬프도다ㅠ
ㅜㅜ
ㅜㅜ
갑자기 눈물이...
울 쭈니 8살인데 벌써 슬프네 ㅠㅠ
하..깜비야...
명박이 체리 9살 8살 ㅠㅠ
새끼때부터 키우다 펄펄 날뛰던 녀석이 어느순간 털이 푸썩해지고 이빨도 나빠지고 몸무게도 빠지고 ㅜㅜ 그러다 무지개다리 건너가고 ㅜㅜ
에혀
우리집도 14년을 함께하다 하늘로 갔는데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어요...눈치빠르고 주인에게 꼭 붙어있으려하고 아내에게 해꼬지 히려는 장난만 쳐도 으르렁 주인을 지켜주던 사랑스런 강아지였어요...하늘로 가기전 이아이도 주인곁을 자꾸피하며 구석진곳 안보이는곳으로만 가는게 너무 속상하고 안쓰러워서...하...
저희집 강아지도 3주전 세상을 떴는데 살아있을때 맛난거 조금 더 못준게 맘에 걸리네요~~15년을 같이 했는데ㅠㅠ
17년을 같이한 녀석이 이틀전 무지개다리를 건넛네요..ㅠ
노안으로 건강이 안좋아서 병원에 3일만 입원시켰는데 퇴원일 아침에 죽었네요..편안한 자기집도 아닌 낯선 병원에서 운명한게 참 미안하고 안타깝네요..차가워진 이녀석 데리고가서 화장해서 멀리 보내주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한심하고 이해못할수도 있겠지만 20여년 가까이 동거동락해온 강아지는 애견이 아닌 가족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걸보니 또 울컥합니다 ㅠㅠ 아직 두마리나 더있는데 이별이 벌써 두렵네요..
제 개랑은 많이 다르네요. 14년간 키운 시츄가 자꾸 아프고 힘이없어서 엎드려있기만했죠.한 3일지났나?? 낮잠자고있었는데 잠에서 깨서 멍멍이 물좀 주려고 엎드려있는곳으로 갔더니 절 딱 보더니 그대로 죽었네요..땅에 뭍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끝까지 함께해줘야합니다.
ㅠㅠ 우리 이슬이가 요즘 구석진곳으로 자꾸 들어가던데...몸이안좋은가....14살인데 갑자기 불안하네 ....방구 작년에 죽었을때 엄청힘들었는데 이슬이마저 가면 .....ㅠㅠ
진짜...
ㅡㅡ
세상에 나쁜개는 없지요. 2마리를 자연사로보내고 1마리가 장염으로 죽었는데 장염으로 죽은 강아지가 생각나네요.병원에서는 이미늦었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제손을 핧다가 눈물흘리면서 가더라구요. 두려울까봐 죽을때까지 옆에 있던기억이 있네요.
바로 이점때문에 반려견 키우질 못하겠어요.
모든 동물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