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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인 아는 지식으로 남 까내리려는건 조심하고 조심해야될 일
다시한번 저희교수님들이 자랑스러워지네요 ㅎㅎ 학자는 아는것을자랑스러워하지말고 모르는것을부끄러워해야한다며, 남보다안다고 자부심부린다면 학자가아니라 배움으로허세부리려는 소인이라셨던말이 떠올라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교수님이셨는데 이럴때마다 문득문득 떠오르네여 ㅇ-ㅇ...
군함도 쉴드칠려고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걸 건드려버렸네
심용환 은 역사학자가 아닙니다. 인기있는 역사강사일 뿐입니다. 설 모씨처럼 되고 싶어하는 준 연예인퍼럼 보여 안타깝습니다.
군함도 물타기 하려다 제대로 걸렸네. 심처럼 시시비비 가리는 일에 일부러 흐리는 인간들은 항상 경계해야함.
심용환씨 사과라는 기사가 있길래 페북갔더니;;
사과같지 않던데요;; 그냥 오해였다는 식으로 말하고
자기가 위안부 사건을 위해 했던 일들을 기억해달라는 말이나하고;;
게다가 귀향 pd님이 페메 보낸거까지 사진으로 올리고 ㅋㅋ;;
거기다가는 귀향 제작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온 메세지라는 말을 달고 ;;;;
거기에 화가난 pd님이 댓글 다시고... 그 댓글에 심용환씨 옹호자들이 비아냥대고;;;;
난리네요;;
논문도 없는 학사학위자가 박사학위자들이 발로뛰어 구술증언을 수집하고 연구해 발표한 내용을 부정한 일이 있었다니...
역사학자(웃음)
학자(웃음)
그래... 귀향 건드릴땐 좀 으잉?스러웠어...
이장댁 딸인 저희 외할머니도 위안부 피하려고 외할아버지랑 결혼햇는데
외할아버지가 징병당함
어릴때부터 위안부할머니들 기사와 증언을 접하면서
할머니들이 평범하게 살다가 길에서 끌려가고
끌려갈까봐 집에서 숨다가 납치되고
그러셨다는걸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역사학자'라는 말때문에 전문가가 하는 말이 맞겠지 하고 홀랑 속아서 잠시나마 속았던게 마음아프네요
진짜 할머니들 증언을 듣고 있었으면서 전문가란 권위가 뭔지 속아버렸네요 저같은 사람때문에 귀향측에서 반박문내고 사과요구하고 한거겠죠
억울하고 분통터지는걸 왜 같은 민족끼리 하고 있는건지;;;
심용환의 사과문같지도 않은 사과문읽고 더 화가납니도
지식이 일천한 학부생입니다만, 배우면 배울수록 배움과 지식에 대한 자신감은 반비례하다는 걸 느낍니다. 간단한 글을 하나 쓰더라도, 사실관계가 맞는지부터 시작해서 내가 대상 텍스트를 오독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타인에 의해서 반증될 수 있는 글을 쓰는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글 쓰는게 더 어려워요.
사회과학 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을 대하는 데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만 기반하여 대상을 예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의 심 선생님은 이 부분을 간과하신 듯 하네요.
그냥 흔한 역사책팔이였음
정봉주와 함께 진가역(진짜역사 가짜역사)도 진행했는데 둘이 싸웠다는 카더라도 있고 참
자 생각해봅시다. 저희 어머님이 지금 80세예요.
저는 53이고요.
어머니 6.25에 대해서 아무 것 도 모르세요.
외삼촌들이나 삼촌들께서는 저 어렸을 때 전쟁애기
무공담처럼 하셨죠. 저 클 때는 정말 못 먹었었죠.
이 양반들이 월남파병가서(6.25때 살았던 분 들)
고생하고 와요.그거 다 인정해요.
조금만 뒤로 가서 생각해 봐도 일제강점기를 제대로 못 끊은게 지금 까지라고 생각해요.
지금 기성세대에게 불만많겠지만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