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넥슨조차 살리지 못한 망겜

게임자체는 진짜 노잼이라고 하더라

그니까 그 겜을 만든게 넥슨 아니냐?

ㅇㅇ 맞음 넥슨이 만든거 개노잼

넥슨은 퍼블리싱으로 아는데??

넥슨 개발아니다....

넥슨 개발이든 퍼블리싱이든 초기 대박 몇개 제외하고 죄다 뒤졌는데 상관있을까싶다

넥슨표 전형적 모바일 게임 형식이라 재미없었지... 근대 뭐 인력도 돈도 부족했다고 하니 대충 마감기한 맞춰서 낸듯한 삘.....

멍청한거 아니야....

야이 댕청한눈 아니니까 소름돋는다 레알;;

맞아 허벌쨩 멍청하다 하지마라

넥슨이 만든겜으로 기억하는데

사실 애니가 멱살캐리해서 브랜드가치가 급증한 거지,
재료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좋았던 것은 아님..

저 개쩌는 캐릭터 디자인을 보고도 그렇게 말하냐 저런게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단위로 그려줬는데
브랜드 파워가 없었던건 맞지만 재료는 존나 고급이지

암만 봐도 저자본으로 진행된 프로젝트같은데 애니메이션 빼고 다 망했을때 그거 가지고 유독 넥슨 탓만 하기에는 좀 그럼

일러스트나 그래픽 자체가 좋다고 다 뜨진 못하잖아, 그냥 거들어주는 수준이지,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같이 그냥 나오기만 해도 수익보장이 되는 정도도 아니었고,
단지 일러스트만큼만 게임 만들어내서
게임이 살아날 거였으면 일러스트레이터의 가치가 게임계에서 상당히 높았겠지,
근데 현실은 일러스트의 퀄리티보다는 브랜드가치가 다 잡아먹고 들어가니까,
게임계에서 그림자체가 고급 재료로 다가오는 구조가 아님, 벗기는 등으로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는 한..
아니 정확히는, 너무 레드오션인 거지, 요즘 메이져게임들의 대부분이 일러스트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그 중 자극적이지 못하면 밀려나는 분위기고, 케모노 프렌즈라는 세계관을 몰랐더라면
그렇게 다가올 만한 자극적인 일러스트는 아닌 거지, 그냥 잘 그린 동물 모에화 정도로만 생각했을 껄,

몬스터 슈퍼리그, 던전돌파 !히어로즈, 소울시커, 브라운 더스트, 엔네아스 사가 등등..
찾아보셈, 이미 비쥬얼 자체는 다들 괜찮은 편임, 저 정도로는 다른 게임들 다 제칠 만한 비쥬얼 까지는 아님.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이 없었으면 그냥 이런 게임들 사이에 같이 있을 게임 수준이었지,

요즘 이름도 제대로 안 실리는 게임들도 이 정도 수작 일러스트 달고 나오는데
케모노프렌즈만 유독 '와 이 일러스트 보니 해보고 싶네' 라고 느껴질 정도는 아님..

넥슨은 아무리 똥겜이라도
골수까지 뽑아먹는건 잘했는데
저건 그게 안됐나바

서든2:??

어느것이든지 예외는 있는거지!
엣헴!
(후다닥)

소전이 더 뒤에 나온거 아님? ㅋㅋ 잰 이미 먼저 나와서 망했으니까...

혹시 너도 혐.오.를.부.추.기.는.자?

소전 이전에도 저런식의 게임 남아돔...
그런식으로 따지면 소전도 다른겜 베낀거

못침, 컨셉이 귀여운 케모노로 파티꾸려서 셀룰리안 쳐잡는건데
이벤트로 나온 케로로소대가 사기라서 전부 케로로소대만 쳐넣었지 케모노는 끼지도못했음

헐 저 게임을 실제로 해본건가?

이제 케모노가 케로로, 미네작가 만큼 네임밸류가 올라서 아마 리소스 끌어와서 만들더라도
케로로는 삭제하거나 그 정도로는 안 만들것지..

왠지 스튜디오 S 같다.

스트립 파이터 만든 거기맞음

그럼 이것도 찢어지고 따이고 잘리겠군.

이미 1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발매했음
넷플까지 지원한다더라

허나 의외로 멀쩡하더라. 성우도 매번 우려내던 사골성우 말고 그나마 기존 캐릭 비슷한 목소리로 더빙까지함

코믹스는 크게 성공하지를 못했지 그럭저럭 팔리기는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