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는 필터 판매하며 구매자 분과 이야기 나누다가 사용하지 않으시는 M8.2가 있다고 하셔서 판매자 분 집 근처로 이동해 카메라 구매자하고 왔습니다.
M10은 현역이고,
M Typ240은 오히려 그립이 장점이 되고, 펌웨어의 꾸준한 갱신으로 놀랄 만큼 좋아졌으니 기기 역행을 이해할 수 있고,
M9은 코닥 크롬 향이 첨가된 색감과 마지막 CCD 센서라는 상징성이 있으니 이해가 가능하지만...
M8 시리즈는 crop, 아쉬운 조작감...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없는 제품이라 다시 사용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구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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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센서 필터 부식이 이루어지더니 제습함 속에서 필터 부식이 완성된 Typ220, 이제 부담없이 필터 교체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