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자 님들아
초안 다 완성했어요
오 호빗의 후속작입니까 재밌네요
근데 분량이 6권이나 되네요
ㅎㅎ 공 좀 들였죠
이거 흥행이 되기나 할까요?
좀 불안한데요?
... 뭐?
이거 불안해서 출판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야이 시팔놈들아
1952년까지 이어진 논쟁 뒤
아 네 괜찮을 거 같으니
출판 합시다
(개같은 놈들)
근데 제목은 어떻게 할까요
뭘 어떻긴 어떡해
시발 니네랑 또 존나게 싸워야지
출판하기 한 해 전인 1953 년 7월까지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아... 그래
제목 " 반지의 제왕 "은 1권이 아니라 전체 제목으로 합의하자
그건 그렇고 1-6 권 제목을 다 짓는다고요?
3 파트로 나눠서 세개만 합시다
...그래
제목은 각각 뭘로 할까
음... 이건 어떨까요
1편 - 그림자의 귀환
2편 - 그림자의 확산
3편 - 왕의 귀환
와 존나 구리네
그럼 ㅅㅂ 님 생각이나 들어봅시다
1 편 - 반지 원정대
2 편 - 두개의 탑
3 편 - 반지 전쟁
근데 3편 제목은 너것도 괜찮긴 하겠다
그럼 3편은 왕의 귀환으로 하죠
그래 스포하는 거 같아서 기분은 좀 그렇다만
그리고 다음 해 반지의 제왕 1권이 출판됬다
왕의귀환으로 봐서 그런가 왕의귀환이 더 간지나긴혀
잘안팔릴꺼같아서
수입배분도 넉넉하게 해줫다고
들은거같음.
뭘로 갈등한걸까
왕의 귀환이 진짜 이름은 간지났는데.
왕의귀환으로 봐서 그런가 왕의귀환이 더 간지나긴혀
난 개인적으로 스포 느낌나서 몰랐던게 더 좋았을꺼 같음.
모르고 보다가 딱 왕이 귀환하는 내용을 봤으면 더 임팩트가 있었을꺼 같음
항상 출판사가 막네ㅋㅋ
잘안팔릴꺼같아서
수입배분도 넉넉하게 해줫다고
들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