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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바디에 라이다 센서를 연결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네요.


이번에 파나와 DJI가 협력한다는 기기를 벌써 써본 사람이 있군요.
따로 머리위에 라이더 센서를 달아주는 것이다보니 레인지파인더 방식 모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전적으로 라이더센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바디와 라이더센서의 검출결과를 동시 연산해서 AF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AF가 향상된 S5m2에서 쓸 수 있는 액티브 트래킹 모드는 꽤나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파나바디의 고질병중에 하나인 워블링같은건 거의 볼 수 없는 것 같구요.
특히 저조도(라고 하기엔 완전 암흑과도 같은 상황)에서의 포커스는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넷플릭스 인증받은 S1H의 경우엔 AF가 환골탈태 되는 수준으로 바뀌는군요.
50.8에서의 포커싱 움직임도 꽤나 인상적이며, 역시 저조도에서의 포커스도 말도 안되게 좋아집니다.
전반적으로 소니바디에서의 전혀 불만없는 AF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한계도 있죠.
팔포를 안쓴다고 해도 반드시 짐벌과 세트로 써야 하며, 레인지파인더방식이라 피사체에서 30센치 정도는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도 말이죠.
유툽채널 운영자가 이야기 한 대로 완벽은 아니지만, 정말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바디에 라이다 센서가 박히는 날이 오면 또 어떻게 될까요.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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