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육두막 갸봉기 간단 사용 소감 올라오는거 보고 간혹 이해가 안되는게 있네요....
미러리스는 ovf 를 지원 안해서 싫다고 하시면서.....
정작 육두막 듀얼 픽셀로 촬영하는게 너무 좋다고 하시는데...
핀이 잘맞아서 좋다고 하시고....
그럼 결국 미러리스가 좋다는거 아닌가요...?
https://cohabe.com/sisa/31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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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다들 자기 손에 있는게 좋은거죠 뭐 ㅎ
아예없는거랑 골라서 쓸수있는거랑 다른거 아닌가요
일단 전 미러리스를 선호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캐논에 육두막과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같이 내놨으면 반드시 미러리스를 샀을겁니다.)
미러리스쓸때 OVF 생각이 안나는건 아니더라구요. 배터리 자주 교체해야하는 불편, 절전모드로 자꾸 들어가서 찍으려고 EVF 들여다 보았을때 짧은 시간동안 암흑 또는 제성능이 아닌 상태의 EVF를 보는 불편, 요즘 기기는 많이 빨리졌다지만, OVF에 비해서는 delay 가 있음 (딜레이가 없다면, 뷰파인더상에 롤링셔터를 못봐야 정상인데, 실제론 EVF는 롤링셔터가 느껴짐)
그래서 OVF와 라이브뷰를 모두 사용할수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행사사진에서 느긋하게 LCD보고 찍을수 없고, 로앵글 초접사하는데 OVF볼수 없으니까..
전 EVF의 소소한 문제 (대부분 전력소모와 성능 문제)만 해결되면 미러리스로 언제든 넘어갈 준비가... (제 기준에선 미러리스로 DSLR 완전 대체 가능한 수준은 A9과 A6500 정도라 생각)
개인적으로 지금 당장 카메라 한대만 사용해야 한다면, A9을 못사고 그아랫급 살바에는 캐논 풀프레임 DSLR이 낫네요. 오막삼이나 육두막 정도 성능이면 성능 후져서 못찍겠다 싶은 사진은 없는것 같습니다.
듀얼픽셀보다 스위블액정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위블액정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이거 하나 때문에 들꽃 찰영 및 로우앵글 찰영 진짜 편해졌습니다.
현760D 사용자입니다.
데스막투보다 760D를 더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1년전인가 2년전 캐논포럼 생각나네유...고급기에 틸트나 스위블액정은 너무 하급기종같다라는걸 본적이 있는데...
저도 그거 봤습니다.
전 그때 댓글을 안달았지만 저도 그쪽에 속했는데 막상 사용하고보니 와우~ 이소리가 절로 납니다.
개인적으로 화질은 데스막투가 훨씬 좋은데도 760D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무게는 그전에 더 무겁게 가지고 다녔던거라 무게차이는 아니고 쪼그려 앉아서 찍을때 그 편안함이 예술입니다.
특히 들꽃 사진찍을때 발군입니다.^^
그렇지유 ㅋㅋ 저는 타사이용자인지라, 펜탁스처럼 상급기에도 틸트라도 있는게 좋고, 지금의 오막포처럼 터치스크린 있는게 좋고, 니콘처럼 상급기에도 내장플래시 있는게 좋다고 많이 생각했었습니다... 비록 내장플래시는 헤드디자인때문에 아직 호불호가 갈리지만, 틸트 및 스위블/터치 액정의 편리함을 모두들 점점 알아봐주셔서 좋으네요 흐흐흐흐 너무나 편리합니다~
듣고 보니 맞네요....
이놈의 카메라 제조사는 특별히 어려운 기능도 없는데... 왜 한꺼번에 아 넣어 줄가요...?
대충 만들어도 잘 팔리는데 다 넣어줄 필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