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 부슬 오는데
그녀가 없네요
월 화 수 목 보다가 금요일...오늘 못보면 토요일 일요일도 못보는데
버스에 올라탑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자리에 앉아 창밖을 내다 봅니다.
미친듯이 뛰어오는 그녀가 보입니다.
무정한 버스는 출발을 합니다
이 한장면이 마치 만화영화의 한장면 처럼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버스 놓친 그녀의 표정, 그걸 흐뭇하게 보는 나
이 감정은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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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부슬부슬 오는거 보다
보슬보슬 와야 제맛
보슬 보슬 이 표현은 뭔가 기분 좋을것 같은 느낌이지용 ^ㅡ^ 그녀가 없어서 침울한 기분의 부슬 부슬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문지 하얀지 도통 모르겠네요. 뭐가 빠진 듯!
제목의 거뭇은 겨털 이야기 였는데요 ㅋㅋㅋ 그건 1부 에 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