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는 모르지만 씨앗이 심어져 있다고.
어떤 꽃인지 알 수 없는 랜덤 화분을 파는 것 같습니다.
수돗가 감나무 아래에 심어 주었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감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넝쿨.
잎사귀를 보니 나팔꽃입니다.
양분이 많은 토양에 심으면 꽃은 덜 피고 잎과 덩굴만 무성해진다고.
꽃도 피지 않고 무성하게 감나무를 타고 올라가길래
감나무 앞에 받침대를 놓고 유인해 주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아침에 핍니다.
오후 되면 꽃잎을 오무립니다.



사진게시판에서 글 쓰다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자유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