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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만에 포럼에 들릅니다.

뭐 그때도 거의 유령이었습니다만.....
아기가 막 12년도에 태어나서 카메라도 사고 렌즈도 정보 얻고 사곤 했엇죠.
그때당시 5d희귀매물 구하는게 유행이기도 했어죠.
저도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7,000컷 사용한 5d도 사고,
플레그십욕심에 1d mark3, 1ds mark2
구아빠 구계륵 등등... 알지도 못하면서
장비빨이다는 신념으로 막 사드렸었죠.....
한동안 해외여행을 가도 카메라가방에 삼각대까지 걸고 트레킹아닌 트레킹 몇번 하고서야
아~~~ 힘들다.
생각에 잠깐 이번만 그냥 '아이폰?' 하던것이 아이폰으로만 지금은 찍고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지금 초5된 큰애랑 단둘이 튀르키예11일 다녀와보니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도무지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러한 핑계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선배님들... 여기서 질문요
제가 지금 보유한 장비들은 이제 현역에서 물서 서야겠쥬?
해서 바디는 1dx mark2나 3정도 하고
새아빠 모시고 신계륵 오이 16-35정도 맞춘다 하면 너무 바보 스러운가요?
제가 가진 장비들 팔아봐야이제 얼마 하지도 않을 건데 것두 걱정이긴 합니다.
괜한 욕심이지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합니다. ㅠ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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