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준 엄마는 기억 나?
전에 같이 살던 사람들은 어땠어?
새끼 낳은 적 있어?
요즘 먹는 사료는 맛이 어때?
츄르는 무슨 맛이 더 좋아?
왜 자꾸 내 얼굴을 때리는 거야?
에어컨 춥지 않지?
물어보고 싶은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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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답을 해줄까요?
말보다 빠른 냥 펀치!
시끄럽다냥!!
저도 진짜 그 생각 많이 해요
전화도 할줄 알아서, 나에게 전화해서 하고싶은 말 할 수 있음 좋겠어요
아가가 혼자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1박2일 집을 비워야할때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잘있지? '사료 잘먹고 응가 너무 한쪽에다 하지말고,
우리 낼 저녁에나 갈거야!'하고 전화하고 싶어져요
저도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ㅎㅎ
말할수 있으면 욕부터 배웠을듯
개X끼야 라던가
그거 맛 나냐옹?
왜 그리 자주 씻냐옹?
손에 들고 보는 그거 뭐냐옹?
남들 짝짓기 하는 거 왜 그리 자주 보냐옹?
츄르는 어떻게 만든 거냐옹?
뭘 먹었길레 방구 냄새가 그렇냐옹?
수컷(암컷)은 없냐옹?
무슨 생각하고 있니, 내게도 알려줘.
저도요...
많이 덥냐?? 선풍기가 나아 에어컨이 나아
물어 보고 싶어요
맞춰서 틀어 드리게 ㅋㅋ
왜 자꾸 얼굴을 때리는진 알꺼같은데+_+
뭔가 글이 엄청 예쁘네요...하지만 곤란한 말들도 많이 할 듯...
"내 땅꽁 어디갔어...?"
말하믄 지금처름 사랑받지 못할껄요 ㅋㅋ
말을 할 줄 아는데
그럴 줄 알고 안하는 걸 수도 있어요. ㅎㅎ
압니다
고양이는 단순히 키우는 걸 넘는 경지의 영물인가여.. 만지기만이라도 해보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