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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낳아준 엄마는 기억 나?
전에 같이 살던 사람들은 어땠어? 
새끼 낳은 적 있어? 
요즘 먹는 사료는 맛이 어때?
츄르는 무슨 맛이 더 좋아?
왜 자꾸 내 얼굴을 때리는 거야?
에어컨 춥지 않지?
물어보고 싶은게 많아요... 

댓글
  • 무릎들고손꿇어 2017/07/24 21:06

    과연 대답을 해줄까요?
    말보다 빠른 냥 펀치!
    시끄럽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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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기고미 2017/07/24 21:56

    저도 진짜 그 생각 많이 해요
    전화도 할줄 알아서, 나에게 전화해서 하고싶은 말 할 수 있음 좋겠어요
    아가가 혼자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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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코니 2017/07/24 23:13

    1박2일 집을 비워야할때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어요.
    잘있지? '사료 잘먹고 응가 너무 한쪽에다 하지말고,
    우리 낼 저녁에나 갈거야!'하고 전화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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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매감자 2017/07/25 01:33

    저도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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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IIIll 2017/07/27 06:45

    말할수 있으면 욕부터 배웠을듯
    개X끼야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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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이는냐옹 2017/07/27 07:20

    그거 맛 나냐옹?
    왜 그리 자주 씻냐옹?
    손에 들고 보는 그거 뭐냐옹?
    남들 짝짓기 하는 거 왜 그리 자주 보냐옹?
    츄르는 어떻게 만든 거냐옹?
    뭘 먹었길레 방구 냄새가 그렇냐옹?
    수컷(암컷)은 없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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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무카 2017/07/27 07:32

    무슨 생각하고 있니, 내게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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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재규 2017/07/27 08:08


    저도요...
    많이 덥냐?? 선풍기가 나아 에어컨이 나아
    물어 보고 싶어요
    맞춰서 틀어 드리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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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ho 2017/07/27 08:10

    왜 자꾸 얼굴을 때리는진 알꺼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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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가맞다 2017/07/27 09:55

    뭔가 글이 엄청 예쁘네요...하지만 곤란한 말들도 많이 할 듯...
    "내 땅꽁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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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레알참트루 2017/07/27 09:59

    말하믄 지금처름 사랑받지 못할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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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안뇽 2017/07/27 10:02

    말을 할 줄 아는데
    그럴 줄 알고 안하는 걸 수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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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금포 2017/07/27 10:05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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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 2017/07/27 10:13

    고양이는 단순히 키우는 걸 넘는 경지의 영물인가여.. 만지기만이라도 해보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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