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실 김성회 보좌관의 '호상'이란 말의 해명

92세 아프지 않고 죽는게 어르신들의 큰 소원이시랍니다  제 모친도 아프지않고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으시면 엄청 부러워하십니다  ... 그리고 너무 오래살아도 사는게 귀찮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일본놈들한테 사과를 못받고 가신거는 마음이 아프지만 호상은 맞는듯. 이제 손의원님 비난 그만 잘못했다고 본인이 말씀하셨잖아요.

옛말에 호상에 울면 쫒겨난다는 말도 있죠.

이런 글이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손의원님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알죠. 절대 나쁜 뜻은 없으셨다는 걸요.
이번 일이 손의원님 앞으로의 행보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손의원님 존경합니다.

조금만 더 신중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은 있죠.
그런데, 평소에 관심도 안 갖던 사람들이 빼애액 하고 스물스물 나오는거보면 기도 안 찹니다.
보나마나 이 건으로 사퇴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에 오백원 겁니다.

외할머니 89세에 돌아가시고 장례식장 갔을 때, 충격이었죠.
외삼촌, 이모들 뿐만 안니라 동네 사람들 와서 왁자지껄 활기찬 분위기보고.....^^;
장례식장은 침울하고 경건해야할 줄 알았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위안부 문제가 해결 안된건 아픔 이지만   천수를 누리시고 가시는 길엔 후손들이 축복 해주는 것도 우리의 한풍습 입니다,그래서 장사집에서 고스톱도 치고  즐겁게 음주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송손의원이 고스톱 친것도 음주를 한것도 아닌데 ,,누구처럼 장사집 가서 건배를 제의 했나요 ?요절한 공무원 상가에가서 객끼리 사진을 찍었나요 ,조문객 수배해서 가짜 조문을 했나요 ?? 사진 찍은 사람들도 할머니 수발들던 나눔집 가족 같은데 참 기래기들 ,,수준,,,

구차한 변명으로 보입니다.애당초 야당놈들에게 책잡힐 행동을 하지않도록 주의했어야 합니다.만약 자한당 놈들이 저랬다고 해봐요.여기 회원님들 가만히 계실지...

이해는 하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페북에 표현한 건 잘못했죠
너무 나무라지는 않을랍니다.

어떤 사람을 한가지 실수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실수를 바로 잡는 것이 정상적인 비판이고요. 정상적인 비판도 꼴보기 싫다고 앵앵 거린다느니 기레기 먹이감이니 하며 과민반응 할 필요도 없고 한가지 실수를 마치 전체인양 득달이 같이 달려들어서 매도할 필요도 없어요.

좋은일 잘하는 사람들인데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 들이미는건 좀... ㅜㅜ

이제 그만 ... 합시다.

장례식장에 안 가 본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저 어릴적에 동네 할아버지 한분이 돌아가셨을적에 장례식장 갔더니 그집 아저씨가 눈물 흘리면서 노래하면서 춤추고 계시더군요 주위분들은 옆에서 박수 치고 계시고

송영길 나온사진은 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오유시레기들 글 보다보니 상당히 불편하네요

호상이면 따봉 날려도 되나요. 자꾸 사족 붙여봐야 욕만 더 먹습니다.

경남에서는 질병없이 많은 연세에 돌아가시면 상주에게 호상이라고 힘내라고 위로합니다

지금 살아계신 위안부 할머님들 나이가 많이신데 이제 그분들 돌아가실때마다 호상이다 천수누리고 살았다고 생각하면 됩니까?
지금 욕먹는건 따봉제스쳐 아닌가요? 본인도 사과했으면 이제 그만좀 합시다.

이거 덮어놓구 욕하는 놈들은 분명 한일 위안부 100억원 받고 협상했을 때 지지한 놈들일거같습니다...

응팔에도 나오죠.
장수하신 분의 상가집 분위기...
별 문제는 없는 건데...
욕하고 싶은 사람은 건수 잡았다고 신난 상황이죠.
이런 걸로 오해하는 사람이 어린 사람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상가집 다니는 것이 기본인 사람들이 이런 식이니...
뻔히 알면서도 저런다는 거죠.
어지간하면 언론 중에 이런 걸로 정면 반박도
있어야겠지만... 우린 좀 어렵겠죠..

앞뒤 안가리고 손혜원이 잘못한겁니다 빼애애액!!!
이라고 선비님들이 껀수잡아서 좋아하십니다

축제라는 영화도있죠 ..

페이지 넘어간 글들에 손의원 쉴드친다며 호상이란말 트집잡아 오유 싸잡아 까던 숲속 친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댓글이네요.

엄근진한 오유친구들 저 할머님한테도 뭔 호상이냐고 따질껀가요?

연세 많으신 분이 편안하게 돌아가시면 호상이라고 하는건 맞는데요, 위안부 할머니는 아직까지 가해자들에게 사죄 한번 제대로 못받아보고 503의 뻘짓만 보다가 이제야 좀 제대로 일이 풀리나 하는 찰라에 한을 품고 돌아가셨는데 무슨 호상입니까?
손혜원의원님이 그동안 잘 하신건 맞는데 그래도 이런 식으로 쉴드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동안 잘 하셨는데 이번 한번 실수하신거고 본인도 신심으로 사과를 했는데 비난은 그만 합시다" 라고 주장을 하세요.
뭔 장례식장에는 웃으면서 떠들어야 정상이라는둥... 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