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하고자 인터넷의 그림을 퍼왓습니다
우리집이 2층 집인데 그동안 윗집 애들의 엄청난 층간소음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잇었네요
윗집에 항의도 해보고 벽을 뚜드리며 항의도 해보고 그동안 시끄러웠네요
무엇보다 층간 소음보다 더 열이 받는건
층간소음으로 더이상 못살것 같아서 이사를 잡았는데
날자를 다음달 8월 20일로 잡자마자 윗집에서 7월 15일 이사를 가버렸네요......... ㅅㅂ
이럴줄 알았으면 이사도 안갔을 건데....
여기까지는 별내용은 없고
아무튼 윗집이 이사를 갔는데 게속 애들 뛰는 소리와 층간 소음이 들리네요
우리집 천장에서 쿵쿵 뛰는소리가 들려서 이상하네요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베란다로 3층을 봐도 불이 다 꺼져있고
무엇보다 계단식 아파트인데 3층에 쌍으로 집이 비어있네요.....
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있어보니 또 소음이 들리고
그래서 경비실에 문의하여 3층 인터폰으로 전화를 해봐도 전화를 안받고.....
당연 사람이 없으니 안받는건 당연한데ㅎㅎ
이상해서 계단으로 3층으로 올라가는 중에 분명 애들 떠드는 소리가 들렸는데
막상 3층 가보면 아무도 없고 4층도 올라가봐도 조용하고
3층에 벨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고 현관문에 귀를 대봐도 아무 인기척이 없네요
사람이 살지 않으니 3층 양쪽다 조용하네요
도대체 이 소음은 어디서 들리는 걸까요??
3층 집도 시끄러워서 나간건가요?
아랫집이 없으시니 뭐 할말없습니다만
저같은경우도 누가 새벽2시에 자꾸 노래부르는게 제방에서 들리길래 너무화가나서 참다참다 찾아봤어요 소음의 근원지를.
윗집 윗윗집가봤는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랫집가보니 ...ㅡㅡ
아랫집이 소음의 근원지였죠.
보통은 윗집이라 생각하는 소음의 많은 경우가 아랫집이긴 한데,, 이 경우는 아예 1층이 없으니 ㄷㄷ
저희집도 윗집 소음때문에 알아보니 윗집이 빈집이더라구요
소음이 바로윗집에서 오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생각보다 더 윗집일 수도 있답니다
소음 심해서 올라갈때 중요한게 꼭 윗집 아래집이 아닐수도 있다는것.. 아래아래..위위위 옆옆 일수도 있어요
저도 윗집에서 그런줄 알고 가봤더니 다른 라인이였음 ㄷㄷ
길가다가 가정 주택 주인집 아줌매랑 세입자 아저씨랑 서로 하소연하는 말 들었는데
왜 이사간지 한달넘은 윗층 빈집에서 자꾸 뛰다니는 소리랑 사람 소리가 나냐고 귀신들린 집이냐고 하소연하더군요
자기 아들이 수험생인데 소름끼치고 시끄러워서 밤에 자지도 못한다고 하시고
주인집 아줌마는 새벽 시간대에 빈집에서 사람소리가 나면 귀신 밖에 없다 하시고
서로 귀신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토로하시던뎅 지나치면서 닭살 돋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2.5층에 뉴카마 랜드가 있을지도...
제가 어디서 들은 바로는 콘크리트가 소음을 흡수했다가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 지면 그 소음을 내뱉는다고 들었어요 혹시 그 현상이 아닐까요.
5층이나 6층 쪽, 혹은 옆 라인의 윗집이나 아랫집 쪽을 의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하수도 라인 쪽을 보통 저런 건물 만들때 수직 통로 방식으로 만드는데, 층간소음이 거길 타고 전파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멀리갑니다.
벽타고 소음이 전달 될수도 있고 윗분 말씀처럼 파이프 샤프트 통해서 전달될수도 있죠.. 쿵쿵거리는 소음은 생각보다 멀리서도 옵니다..
윗집 빈집 들어갈수 없으면 5층 방문 하셔서 윗집 소음 없냐고 문의 해보세요..
(문의 할때 거기 얘들이 있다면 5층이 범인일수도 있어요.. 만약 5층이 범인이라면.. 3층은.. 위에서 시끄럽고, 밑에선 항의들어오다 보니
질려서 이사 간걸수도-_-)
벽식구조라 벽을 타고 내려오는 듯 아니면 배관같은걸타고 내려오던지
저도 그런적 있어요. 알고보니 당연히 옆집 벽에서 울려 100퍼 확신했는데 빈집...
담배연기가 환풍기따라 곳곳 퍼지듯
소리도 타고 흐르더군요
혹시 다른 가족들도 다 그 소리를 듣나요? 제 주변에 사람이 밑에 집하고 층간소음으로 자주 싸웠는데 밑에집 사람이 조현병? 뭐 그런 판정 받았었어요
와 다른 라인 소음까지 타고 오는거면 걍 이사가는게 좋네여
에고..층간소음 걱정안하고살게
건물들좀 야무지게 지을수는 없는건가
제 자동차랑 비슷하네요
자동차 조수석 천장에서 계속 드드드득 드드드득 떨림소리가 나서
하루 날잡고 조수석천장 다 뜯었는데 ?? 문제없음
운전석천장 뜯었는데 문제없음
뒷자리 양쪽 다 뜯었는데 문제없음 ???????????????????
도대체 이 소리는 뭐지. 분명 조수석천장에서 들리는데
하고 마지막으로 문짝탈거해보니까 운전석 뒷문짝 이상한 베어링같은거 굴러다님.....
그거빼니까 소리안남......
우씨........................
그냥 별거 아니고 윗층이 빈집 되니까 어린 혼령들이 모여서 노는듯요
그냥 애들 소음이면 어린놈들이 잘들 노는구나 뭐 이렇게 생각하세요. 인간은 소음과 공해를 만들어 내는 존재니까요. 제가 있는 이곳은 새벽5시 매일 샤워소리때문에 깨는데...ㅠㅠㅠ
?? 아무도 2층 옆집이라고 안적었네요
옆집에서 뛰면 들립니다
저번에 층간소음때문에 위층 가봤더니 아무도 없어서 무당을 불렀는데
천장에서 귀신이 뛰는건 맞는데
거꾸로 뛰고 있다고 한거.. 생각났어요.
미안해요 ㅠ
발로 통배권 치는 애들이 있나보네요
어쨌든 이사가니 해결 ^^)/
저도 윗집에서 쿵쿵 거리면 우리집 방바닥이 쿵쿵 울려서 가끔 걱정됩니다.
아랫집이 오해하고 있을까봐요
이게 사실이라면... 그동안 한국에서 일어났던 층간소음 분쟁이 사실상 윗집과 아랫집이 아니라 위에 윗집과 아랫집 아니면 아랫집의 아랫집일수도 있다는거... 그동안 일어났던 층간소음살인도 사실 그 위엣집이거나 위에 옆에집일수도 있다는거...
대각선 윗집 의심해 봅니다.
예전에 대각선 윗집인지 그 옆집인지가 새로 이사 왔는데 밤늦도록 미친듯이 울리고 쾅쾅대고 죽겠더라고요. 저희 윗집 노부부가 갑자기 회춘하실리 만무하고...
이사가 많은 집이 아니어서 범인이 바로 색출되었고 민원들을 많이 받았는지 조용해졌어요.
이사도 가신다고 하니 영화 추천드립니다. '잔예'
고체에서 소리가 더 잘 전달됩니당 ^~^
작성자 님은 주택에 사셔야 합니다
계단이나 4층에서 벽타고 오는 소음 같은데 공동 주택에는 없을수가 없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주택에 사셔야합니다
옆집 의심해봅니다!
도대체 얼마나 개떡같이 엉망진창으로 지어놓았으면 저럴까요!
차음이 아니라 소리가 잘 전도되는 재료를 막 사용했나 봅니다..
하여간 건설업계 뿌리깊은 병폐 자재 떼먹기 짓거리도 우리사회 대표적 적폐중 하나입니다.
조만간 청산되기 바랍니다
청솔아파트 인터폰 홀을 타고 흐르더군요
같은층 옆집 한표
오유시민권을위해..
저희집도 비슷한 경우인데 어느날 아랫집에서 와서 시끄럽다고 해서 집안 다 확인해주고 집 비우고 같이 내려가서 아랫집 가보니 아직도 쿵쾅쿵쾅
원인은 옆집이었었죠....
대부분의 경우 윗집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