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하루종일 손혜원의원님 글 보기 싫어서 피하다가
이제 신고라도 해야겠다고 하고 들어왔는데
딱 제맘이네요.
다행이에요~~~
변종구2017/07/26 01:39
그람요 그람요!
내사랑내하늘2017/07/26 02:06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
뽀식이네감잩2017/07/26 02:13
이 만화랑 '비지자'한테 엿날리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
'비지자' 는 사실 야당지지자들의 문지지 코스프레라는 생각을 바닥에 깔고 가지 않고서야...
편협돋네
조대리2017/07/26 02:14
중간은 생략한 그림이네요. 사과는 면죄부가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했음에도 비판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사과를 했으니 그만하면 됐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과를 했지만 그래도 잘못했다며 질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문제가 된 사람이 공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헌데 오늘 낮 2시경부터 올라온 해당 논란관련 게시물에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장례식에서 이래서야 되겠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 와중에 한명 두명 그럴 수도 있지 뭐가 문제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현장에 다녀왔었다는 분의 글을 기점으로 니들은 현장에 갔다 오기는 했냐, 현장에서 문제없었다는데 니들이 왜 난리냐, 지금 상황이 이런데 언제까지 비판해서 기운빠지게 할거냐는 식으로 공격을 시작했죠. 결국 그 공격에 대한 반작용으로 내로남불 하지 말아라, 잘못한거는 잘못한 것 아니냐가 나온 겁니다.
위 그림에는 뜬금포로 시비털려고 하는 양 그려놨는데 정말 그렇습니까?
뽀식이네감잩2017/07/26 02:18
'우리처럼 무조건적 지지 날리지 않는 사람은 전부 야당편'
따위의 편협한 생각좀 어떻게 해 봐요.
zooey2017/07/26 02:19
대상을 바꿔놓고 봐도 성립하는 그림
전설전설전설2017/07/26 02:42
힐링하고갑니다 추천!
뉴미2017/07/26 02:46
손의원이 빈소가 쓸쓸하다는 말에 일부러 보좌관 다 데리고 가서 세시간 정도를 자리 지켜줬다지요. 사람들도 불렀다지요 함께 하자고.
덕분에 빈소에 사람이 북적대서 할머니들이 좋아하셨다지요.
그 사진도 문상온 사람들이 사진 좀 같이 찍어달라 해서 찍은 거라지요.
엄지척은 좀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하지만 호상인 경우는 빈소 분위기가 그리 우울하지 않쟎아요.
좋은 취지로 가서 애쓴건 다 빼먹고 엄지척만 기사 써대는 기레기들 한테 놀아나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연구원1호2017/07/26 02:49
옳지 못한 행동을 비판했다고 해서, 비판한 사람 모두를 적으로 돌려버리는게 너무 편협적인 시각이 아닌가.
좋은 행동을 했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이 없어지는건 아니지 않은가.
현재의 논란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쉴드를 비판하는것 아닌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꼬부기짱2017/07/26 02:50
보수가 망한다면 나라가 망해도 찍어주는 지지자들때문이고 진보가 망한다면 결벽주의에 걸린 지지자때문일겁니다
littlegirl2017/07/26 03:22
얼마전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국민의 참상에대한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보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어느때보다도 컸지요. 처음에 의원님의 엄지척 사진을 보았을 때 너무나 깜짝 놀랐고 사과문을 보아도 납득이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행동인데, 괜히 나서서 '경솔했느니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느니'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아무 말도 않는게 상책이라고 말이지요.
위 뉴미님의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알게되니 서서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할머님 마지막은 가까운 분들이 호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마지막이셨던 것이겠지요. 쓸쓸한 빈소를 손의원이 지켜주었고요. 할머님들도 좋아하셨고요. 그런 분위기였다는 것이겠지요.
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저는 분명 비판적이었고 편을 드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뉴미님의 댓글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구요. 편은 뉴미님처럼 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판적 지지 ㅈㄲ'라며 할 것이 아니라요... 진짜 문제는 이때다 하고 비판적 지지자인척 하며 비난해대는 자들이잖아요?
롤브레이커2017/07/26 03:55
잘못한거고 사과하고 자중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걱정이 되는게 전부터 손혜원의원의 돌발행동이나 발언으로 인해 자꾸 문재인대통령 후보시절이나 대통령인 지금 부담이 되는 일이 생긴다는 겁니다. 야당 놈들이야 어떻게든 억지 부리고 책잡으려 하겠지만 이번 행동은 누가봐도 잘못한 거니까요. 추미애 대표 머리 자르기 발언 때는 저도 할 말 한거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손혜원의원 건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손혜원의원의 돌발행동이 우려스럽다 정도이지 사과하고 자중한다면 실수이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보고 들쥐니 뭐니 하면서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떳떳하다는 정치인도 있고, 알바비 포기하는게 공동체의식이다라는 정치인도 있는 마당에 사실 요정도 실수는 저는 좀 우습네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죠. 그것을 비판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날아라보드2017/07/26 04:12
엄지척 사진가지고 이 난리인가요?
민주당과 손의원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꼬옥 이겨서 돌아오겠다고 할머니에게 약속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뭐가 문제???? 전 손의원 잘했다고 봐요. 당연히 이겨야 하는 싸움에서 이겨 돌아오겠다는것 떠나가는 할머니가 보시면 좋아하셨을듯 합니다.
탑승
하~~ 하루종일 손혜원의원님 글 보기 싫어서 피하다가
이제 신고라도 해야겠다고 하고 들어왔는데
딱 제맘이네요.
다행이에요~~~
그람요 그람요!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
이 만화랑 '비지자'한테 엿날리는거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
'비지자' 는 사실 야당지지자들의 문지지 코스프레라는 생각을 바닥에 깔고 가지 않고서야...
편협돋네
중간은 생략한 그림이네요. 사과는 면죄부가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했음에도 비판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사과를 했으니 그만하면 됐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과를 했지만 그래도 잘못했다며 질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문제가 된 사람이 공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헌데 오늘 낮 2시경부터 올라온 해당 논란관련 게시물에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장례식에서 이래서야 되겠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 와중에 한명 두명 그럴 수도 있지 뭐가 문제냐는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현장에 다녀왔었다는 분의 글을 기점으로 니들은 현장에 갔다 오기는 했냐, 현장에서 문제없었다는데 니들이 왜 난리냐, 지금 상황이 이런데 언제까지 비판해서 기운빠지게 할거냐는 식으로 공격을 시작했죠. 결국 그 공격에 대한 반작용으로 내로남불 하지 말아라, 잘못한거는 잘못한 것 아니냐가 나온 겁니다.
위 그림에는 뜬금포로 시비털려고 하는 양 그려놨는데 정말 그렇습니까?
'우리처럼 무조건적 지지 날리지 않는 사람은 전부 야당편'
따위의 편협한 생각좀 어떻게 해 봐요.
대상을 바꿔놓고 봐도 성립하는 그림
힐링하고갑니다 추천!
손의원이 빈소가 쓸쓸하다는 말에 일부러 보좌관 다 데리고 가서 세시간 정도를 자리 지켜줬다지요. 사람들도 불렀다지요 함께 하자고.
덕분에 빈소에 사람이 북적대서 할머니들이 좋아하셨다지요.
그 사진도 문상온 사람들이 사진 좀 같이 찍어달라 해서 찍은 거라지요.
엄지척은 좀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하지만 호상인 경우는 빈소 분위기가 그리 우울하지 않쟎아요.
좋은 취지로 가서 애쓴건 다 빼먹고 엄지척만 기사 써대는 기레기들 한테 놀아나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옳지 못한 행동을 비판했다고 해서, 비판한 사람 모두를 적으로 돌려버리는게 너무 편협적인 시각이 아닌가.
좋은 행동을 했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이 없어지는건 아니지 않은가.
현재의 논란은, 잘못된 행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쉴드를 비판하는것 아닌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보수가 망한다면 나라가 망해도 찍어주는 지지자들때문이고 진보가 망한다면 결벽주의에 걸린 지지자때문일겁니다
얼마전에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국민의 참상에대한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보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어느때보다도 컸지요. 처음에 의원님의 엄지척 사진을 보았을 때 너무나 깜짝 놀랐고 사과문을 보아도 납득이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행동인데, 괜히 나서서 '경솔했느니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느니'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아무 말도 않는게 상책이라고 말이지요.
위 뉴미님의 댓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알게되니 서서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할머님 마지막은 가까운 분들이 호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마지막이셨던 것이겠지요. 쓸쓸한 빈소를 손의원이 지켜주었고요. 할머님들도 좋아하셨고요. 그런 분위기였다는 것이겠지요.
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저는 분명 비판적이었고 편을 드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뉴미님의 댓글로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구요. 편은 뉴미님처럼 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판적 지지 ㅈㄲ'라며 할 것이 아니라요... 진짜 문제는 이때다 하고 비판적 지지자인척 하며 비난해대는 자들이잖아요?
잘못한거고 사과하고 자중하면 될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걱정이 되는게 전부터 손혜원의원의 돌발행동이나 발언으로 인해 자꾸 문재인대통령 후보시절이나 대통령인 지금 부담이 되는 일이 생긴다는 겁니다. 야당 놈들이야 어떻게든 억지 부리고 책잡으려 하겠지만 이번 행동은 누가봐도 잘못한 거니까요. 추미애 대표 머리 자르기 발언 때는 저도 할 말 한거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손혜원의원 건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손혜원의원의 돌발행동이 우려스럽다 정도이지 사과하고 자중한다면 실수이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보고 들쥐니 뭐니 하면서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떳떳하다는 정치인도 있고, 알바비 포기하는게 공동체의식이다라는 정치인도 있는 마당에 사실 요정도 실수는 저는 좀 우습네요.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죠. 그것을 비판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엄지척 사진가지고 이 난리인가요?
민주당과 손의원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꼬옥 이겨서 돌아오겠다고 할머니에게 약속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뭐가 문제???? 전 손의원 잘했다고 봐요. 당연히 이겨야 하는 싸움에서 이겨 돌아오겠다는것 떠나가는 할머니가 보시면 좋아하셨을듯 합니다.
장례식장 엄지척 깔 정도로 한가한 상황은 아닌 듯
잘한건 아니고, 그냥 실수니까 사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죠. 잘했다고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