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띠동갑보다 조금 더 많지요
특이한 점은 남자가 어린쪽이라는 점?
그래도 생각도 맞고, 딱히 세대차이도 못 느끼고, 누구 소개로 만난 것도 아니라서
지금 7년을 바라볼 만큼 굉장히 오래 사귀었습니다.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서로서로 배려해가며 지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그래도 7년동안 사귀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역시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기가 힘들었었거든요
지금도 서로 나이를 속이고 얘기하거나 없다고 이야기 할 때도 있습니다. 이젠 뭐 익숙하네요.
근데, 이번 나이차 논란에서 초반까진 그려려니 했지만 점점 나이든 남성을 퇴물 취급 하는 댓글들이 푸르딩딩 받으면서..
완전 멘붕입니다.
나이든 남자들도 그렇게 추천을 많이 받을 만큼 까는 상황에서 나이든 여자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무섭네요.. 앞으로도 그냥 조용히 저희 끼리만 지내야 겠죠
그래도 오늘은 이성을 찾자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하구요.
그리고 오늘 모 여자 연예인의 연애사가 공개되었습니다.
글 쓰신 분과 비슷한 경우인데 너무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것 같더군요.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마음 푸시고 예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추신 : 원래는 죽창각인데...
남 눈치 보려고 만나나요?
괜찮아요. 둘만 좋으면 됐지..
이쁜 사랑 하세요.
예쁘게 사귀는 분들까지 상처받으실 이윤 없는데ㅠ혐오발언은 신경쓰지 마세요 서로 좋아서 사귀는 건 전혀~~~~아무 문제 없습니당
'서로' 좋아하는 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번 대란에서 이걸로 뭐라고 한 사람도 아무도 없어요.
왜 주지도 않은 상처를 사서 받으시나요 그러실 필요 없어요 그러지 마세요.
서로 좋아서 사귀는 사람들이 무슨 문제인가요...상처주기 위해 쓰는 댓글에 상처받지 않으시길...
저도 아내가 많이 어린데 잘만 살고 있습니다 ^^
나이차 나는 커플이 문제가 아니라 싫다 거절했는데 괴롭게 하는게 문제죠. 예쁜 사랑하세요.
전 뭐... 딱히 관심없는 주제였지만
오유분위기는 자연스러운 연애가 아닌... 강압이나 억지같은 상황을 말하는거같으니 글쓴이는 딴나라이야기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커플이시라구요?
아 여기가 아닌가...
둘만 잘살면됩니다. 남 눈치보지 마소
정신 나간것들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이 상처받진 맙시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다른이들 시선이 뭐 중요합니까? 동성간의 사랑도 받아들여 지는데 나이차가 대숩니까? 이쁜사랑 하시고 편협한 사고 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주세요 이 땅의 성소수자 장애인 분들도 모두요 힘내세요
누가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잘 살고 계시다면 님께서 승리하신겁니다.
사랑을 거래로 생각하는 못난이들은 절대 꿈도 못꿀 그런 세상에 살고 계신거에요.
미개한 것들 울부짖음에 상처받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랑하세요 :)
여자 연상 띠동갑 블로거 아는 데 애낳고 잘 삽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서로 좋아하는 연애는 말 없습니다. 않좋아하는 데 들이대는 게 문제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