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번일지도 모를 결혼사진이라 이쁘게 남기고 싶은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저렇게까지 보정해야 하면서남기는 사진은 정말 의미가 있는 걸까요?본인들만 볼거고 자기 만족이니까 3자가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저건 남의 결혼사진...ㄷ ㄷ ㄷ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하고 SNS에 올린거 같습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리터칭을 저정도 하면 그게 본인이라고 할 수 있나..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있을것 같습니다.
첫째 아기 초등학교 들어갈때 쯤 보전 후 모습으로..
보는 사람이 짜증이 밀려온다
마지막 문장에 정답을 적으셨.
사기네
사진보면서 착각하죠.
아 내가 이렇게 날씩하고 예쁘구나.
아씨...내앞에 15년전 결혼사진 내모습과 지금 내모습..ㅠ_ㅠ
몸을 얻은 대신 꽃을 잃었네요
인식을 못했는데 자세히 보니 꽃은 원본보다 더 커졌네요? 더 날씬해 보이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밖엔.;;;
제 3자가 뭐라할 문제는 아니죠.
네 그건 분명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너무 저렇게 까지 나를 속일 필요가 있을까 하는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
"개인적 의견" 이긴 하지만 저짤 당사자가 보면 되게 속상할 게시글이긴 하네요
아예 다른 사람이 사진찍고 본인 얼굴 집어넣는게 빠를듯
요즘 사진은 못 믿음
남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