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45/2.8]비내리는 토요일 새벽 산길 달리기 ㅎ

혼자는 빡세기만 하죠 ㅎㅎ
함께하니 재미 있네요 ㅎ

전 구경보단 함께 하는게 재미 있어서 국대출신 코치님 봐도 감흥이 없어서 ㅎㅎ
그냥 재미나더라고요 ㅎㅎ

처음엔 값비싼 신발보다 적당히 쿠션있고 무엇보다 내 발에 편해야 합니다.
그래서 답이 없고요
여러매장 방문하셔서 다 신어보셔요
그 중에 발에 착 감기고 발바닥 부드러운 신발에 적당한 가격(2~3달 수명 예상)골라서 신어보세요
쿠션 좋다고 충격 안 가는 거 아니고 내 발이 편한 신발이 내게 맞는 겁니다
특히 고가의 러닝화는 빠른 사람을 더 빠르게 만들어 주는 용도이지 과체중인 사람의 발목(이킬래스건 포함)강화나 저속에 편하지는 않아요.
처음엔 뛰지 마시고 숨 약간 차는 속도로 걷는 연습을 몇달 하셔서 40~50분 안정적으로 1km당 11분 이내로 걸을 수 있게되면 그때쯤 그 속도 유지하고 뛰어보세요.
느려서 뛰는 맛 안나겠지만 그렇게 편해지면 그때 조금씩 올리시면 됩니다^^
전 오늘 아침 17km조깅때 3.6만 짜리 신발 신고 뛰었어요
제발에 잘 맞거든요
신발 계급도니 뭐니 유행하던데 빠른 러너 아니면 신경쓸 가치 없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쿠션 많은 제품은 어떤거 있을까요?
나래래더님 연필님 글보고 등산은 조금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달리기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