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6년..사직하고..
올해1월에 보건소행정보조...
매일매일 소풍당기는 기분이라고..
어린이집 2백좀넘게 받았는데
3백을 준다고 못할짓이라고..
두번다시 가고싶지않은 어린이집..
또라이 엄마들도 문제지만 근보적인 문제는
관련 법규 및 어린이집 감사관련 행정업무..
감사한번 들어오면.. 근 한달은 12시퇴근이라는..
https://cohabe.com/sisa/313308
어린이집 교사 6년하고 사무직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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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200이면 꽤 받은거 같네요.
대부분 160 이하로 받는다고 하던데요 ㄷㄷ
그건 기본급이고.. 나라에서 보조해주는거 다 포함하면 180~200정도..
근본적인 문제는 감사 받으려고 야근한다는거... 결국 평소 구린게 많다는거죠. 원장의 비위행위를 감싸는데 힘없는 선생님들이 동원되어야 하고... 감사나오는 놈들은 어차피 한통속이고... 참 더러운 세상입니다.제대로 경영하고 제대로 감사하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그 조직에서 힘있다는 놈들끼리 짜고치는 문화가 워낙 뿌리가 깊어요. 이 나라는...
행정적인 업무가 상당한데.. 감사받을때는 그 포맷에 맞춰서 1년치를 다시 작성해요..
불필요한 인증제도라던지 일지등의 업무때문에 야근 하는겁니다.
원장의 비위행위나 그런것도 없는곳은 적겠지만,
실질적으로 평가인증 때문에 야근 하는 경우가 많죠.
학교 영업다니고, 유치원 영업다니고 하는데, 솔직히 사무일만하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원장이 돈관리하고 서류일도 하다가 감사 나오면 선생님들이 서류 다 챙기고..
사무직원 한명은 둬야 되는데, 그럴만한 여력이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없고.. 쩝. 그렇죠..
원장이 임시사무직 쓰는 돈이 아까우니 안쓰는겁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적으로 부리는걸 당연히 여기기때문이죠. 돈 있으면 명품백 하나 살 지언정 임시직이라도 쓰는 돈은 아까운게 그 속물들의 습성... 고질적인 갑질문화
다시 작성한 문서는 티가 나기때문에 감사들이 당연히 알거고 감사제출자료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쪽 감사들이 상당히 부패한 모양이네요.작성시점을 확인안하고 그럴듯하게 맞춰만 놓으면 대충 접대나 받다들어가는 쓰레기 감사들인 듯 하군요. 그런 검사역들이 많긴 합니다만... 적어도 교육계에서는 저러지 말아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언제나 저런 족속들이 사라질지요.
감사들도 이런제도자체가 무리가많다는게 알기에
문제만 없으면 넘어가주는거 같더군여...
선생님들 박봉이나 원장들은 벤츠타고 다니죠.
물론 일부겠죠?
선생님들 박봉이나 원장들은 벤츠타고 다니죠.
물론 일부겠죠?
그쵸 공감합니다. 그 지표 틀에 맞쳐서 여러가지를 공문화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야근은 ㅠ 못피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보통 1년에 감사 2~4번 진행되는데 그래도 그건 버틸만 한데 감찰원에서 나오는 감사 받음 정말 사직서 생각만 납니다 ㄷㄷㄷㄷ 감사지표 바뀐거 확인하고, 자료 준비하면서 기존 하는일들은 해야하고 그렇게 그렇게 무심으로 대하다보니 직장에서 벌써 호봉이 11번 올랐네요. 힘들지만 그래도 이용자분들
웃는 모습에 잘 즐기고 있는것 같습니다(몸이 아파 병원 다니는건 함정) 소풍가는 기분 생각만 해도 설레임이 두근두근 합니다. 응원합니다
유아교육 부전공 하고...
실습까지하고 포기한 이유가...
진짜 너무너무 열악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