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고민을 하다가 타사 바디를 추가했습니다.

가끔씩 짧게 짧게 영상 찍는걸 좋아하는데 제 사랑 펜탁스는 도무지 영상이 좀 많이 아쉽더군요.
결국 반년 넘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똑같이 P로 시작하는 파나소닉의 S5를 질렀습니다.
K-01 이후 미러리스는 처음인데 미러리스도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영상은 당연히 좋구
하지만 영상 말고 사진을 찍는거라면 뭐랄까 역시 광학식 뷰파인더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어색함이 느껴지더군요.
여튼 결론은 영상용 파나소닉 바디를 질렀다인데 렌즈까지 다 맞출 능력이 안되니 조리개 조절되는 아답터를 구해다가 펜탁스 렌즈를 끼워서 쓰고 있습니다.
FA 리밋과 물백마 60-250을 일주일째 써보고 있는데 수동초점이라는 것만 빼면 바디 손떨방이 되니까 생각보다 쓸만한거 같습니다.
아래는 오늘 출근길에 회사 근처에서 시험 삼아 찍어본 개미 영상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