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쨩, 언니의 과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혹시 먹고 있어?"
라고 묻길래
"응, 먹고 있어"
당당하게
숨기지 않아
"그래서 돌려줬나요?"
"아직 돌려주진 않았지만 돌려주려고 했더니"
"원하는 거 있으면 선물할게"
"언니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으니까
마린쨩을 위해서 저금해"
"그러니까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
언니는 마린을 위해 태어난거야
그러니까 어쩔 수 없어"
"마린쨩, 언니의 과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혹시 먹고 있어?"
라고 묻길래
"응, 먹고 있어"
당당하게
숨기지 않아
"그래서 돌려줬나요?"
"아직 돌려주진 않았지만 돌려주려고 했더니"
"원하는 거 있으면 선물할게"
"언니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으니까
마린쨩을 위해서 저금해"
"그러니까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아
언니는 마린을 위해 태어난거야
그러니까 어쩔 수 없어"
그거 언니도 만만치않게 귀찮은 여자라 파토났다고 들음
그거 실패했을걸
이야기가 길긴 한데 언니쪽에서 조건을 걸었는데 이게 결국 평생 돌봐줘야할 레벨이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가 상담 들어갔었어
마린 입장에선 사회 복귀까지만 해주자 식이었던거 같은데 차에 집에 이것저것 요구가 붙다보니 리스너 상담에 부모님 상담도 들어갔던거로 앎 ㅋㅋㅋ
맙소사
일자리 선물로 준거 아니였나 ㅋㅋㅋ
그거 실패했을걸
이야기가 길긴 한데 언니쪽에서 조건을 걸었는데 이게 결국 평생 돌봐줘야할 레벨이라 이건 안되겠다 싶었는가 상담 들어갔었어
그거 언니도 만만치않게 귀찮은 여자라 파토났다고 들음
아 그랬구나 ㅋㅋㅋ 약간 가정부 대신 언니 고용한줄 알고있었는데 ㅋㅋㅋ
마린 입장에선 사회 복귀까지만 해주자 식이었던거 같은데 차에 집에 이것저것 요구가 붙다보니 리스너 상담에 부모님 상담도 들어갔던거로 앎 ㅋㅋㅋ
https://youtu.be/iWWJBRc41Fo
이때쯤 얘기나온 이후로 소식이 들리진 않더라
요구사항 하도 많아서 좀 세게 말했더니 바로 언니쪽에서 관둬버렸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