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집 놀러간 첫 째가 생각보다 늦게 돌아오게 되어서, 애 기다리다가 아주 오랫만에 제습함에서 꺼내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넣어둔 톤 커브도 아직 잘 살아 있는 것 같고.
여전히 셔터소리는 카랑카랑한 게 필름카메라 느낌으로 좋습니다.
예전엔 이런 물건에 16-35/24-70/70-200에 오이나 만투, 사무엘 같은 걸 한번에 들고 사진 찍으러 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래도 어께도 팔목도 버티질 못할 듯 합니다.
옛 추억 잠시 젖어드네요.
선생님 ~ 멋지십니다~~~
선생님의 멋진 친구 시네요~~
저도 다른 바디는 여러번 바꿈질 했지만, 데스막투는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제손에 들어온지 16년 되었네요. 정말 매력적인 바디입니다. 사무엘, 만투, 유모차에 대포 싣고 다니던 미친 정성으로 사진찍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R3 가지고 있지만
왕덱스투도 보유중입니다
묵직한 셔터 소리와 플레그쉽의 그립감은 최고라
요즘은 왕덱스투를 더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