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편돌이인데 기니피그 두마리를 주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쳤다;;;; 그냥 길가에 있던거에요? 자기가 키우던 동물을 어떻게 저렇게 버릴수가 있는거지;;;;; 너무 소름돋아요

다시 전화와사 오전에 사람이 와서 데려 간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헐,,, 누가 버렸나보네
미친인간들 에휴,,

헐....아직 애기같고 꽤 오래 방치했나봐요 ㅠㅠㅜ

ㅠㅠ 에고고

구석에 웅크리고있는게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신고했으면 지역보호소에서 사람들 올껀데, 그런 말은 없나요??
아...댓글에 사람온다고 연락왔다는 말이 있네요.
보호소가도 참 열악할텐데....그나마 소수(?)동물이라 분양이 빨리 되길 바랍니다.

보호소에서 온다한들...데려갈까요?
저희 동네는 고양이들 입소불가고 기존에 남은 아이 둘만 개들 사이에 방치하고...
개들도 엉망징찬이던데...기니피그를 봐줄까요?
그냥 소동물 카페에 올려서 아무나 좀 데려가라고 하는게 더 빠를거 같아요..
그리고 생명이라 생각 안 하고 버리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저 어릴때 언니친구집 놀러다가 햄스터 버려진거 보고 달랑 달랑 주워갔는데..
딱 그집 언니가 부모님 몰래 사왔다가 부모님이 버리신거,,,,
그날 톱밥하고 먹이 안고 집으로 데려왔었어요..
저도 초등학생이라 제대로 못 키웠지만..그런 사람 많은거 같아요..

아이구 엉덩이 젖은 거 너무 애처롭고 불쌍해요 ㅠㅠ 한여름이어도 작은 동물들은 밤 되면 추워하던데.

기니피그는 애완용이라해도
외래종이라서 버리면 벌금 맞지 않나요?

기니피그는 좀 똑똑해서 주인 알아보던데...

저도 기니피그 엄청 좋아하는데ㅠ..
쟤들이 많이 먹고 많이 싸고
오줌 냄새 심하고 울음소리 시끄럽고
팝콘이라고 기분 좋아서 날뛰는 소리도 시끄러워요ㅠㅜ
귀엽다고 덜컥 샀다가 감당 안되니 버린 모양인데
정말 무책임한 인간이네요. 속상합니다..

김해 장유 도로부근에 보면 버려진 토끼와 가족을 버린 패륜의 결과가 가득합니다.

음마야...
이건 죽으라고 내논거네요 차에라도 깔렸으면 어쩌려고 너무 안쓰럽다 ㅠㅠ
말못하는 생명 경시하는 것들은 진짜 인간취급도 아까워요 아휴 사진보니까 너무 화나네

풀이나 과일 종류 있으면 될듯..??

설치류들 먹일 사료는 보통 토끼먹이 주시면 됩니다. 알파파가 좋아요. 우선 사료 없으시다면 상추나 체소주면 잘먹어요.

기니피그가 괜히 피그가 아닐정도로 많이먹어요.
비타민D합성이 안돼서 비타민제도 먹여줘야되고요.
제가 키우던거는 한마리였지만 이거저거 좀 잘먹이는 편이라
비타민값이랑 다해서 월 10만원정도 들었었거든요.
많이 먹는만큼 똥도 많이싸고 오줌도 많이싸고
꾸잉꾸잉 울음소리도 생각보다 시끄럽고요.
윗분 말씀대로 귀엽다고 샀다가 돈도 많이들고 시끄럽고 귀찮고 하니까 버린것 같네요.
쟤네 털도 바로바로 말려줘야되는데 망할것들 끝까지 책임 못질거면 키우질 말던가.
애꿎은 생명하나 집어던져놓고 지랄이야.
천벌받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