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어설프게 한 사람이 힘들게 산다.

1
공부를 어설프게 잘한 사람이 고생한다, 불행하게 산다.
공부를 아주 잘 하거나, 아니면 공부를 못하는 부류가 잘 산다.
공부성적 상위권이라면 중간에 엇나가지 않는 이상 전문직, 고소득직종이 되거나 못해도 공무원이 되고, 전문직도 공무원도 못 된 소수는 어렵게 산다.
공부를 아주 못하는 부류는 자기 길이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일찍 알고, 장사, 사업, 노가다, 현장 기능일 등으로 찾아 간다.
어정쩡하게 공부 잘하는 부류가 대부분 일이 안 풀려서, 말년? 말년보다는 40살 넘어서 비참한 꼴을 겪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체력이 되지 않고, 사회성도 그저 그런 축이면 어디 중소 공장 가서도 오래 못 붙어있고 그만두는 경우가 보통임.
2
자기 애 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부모
자기 애 시험기간인데도 거실에 TV크게 틀어놓거나 손님 초대하는 사람
이 2종류의 인간들과는 거리를 두는 편이다. 모르고는 상대하지만 알게 되면 만나고 싶지 않아진다. 아무리 사람 좋아보여도 저런 인간은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
벌써 애 시험기간이 언제쯤인지 감이 올텐데도 그 기간에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것부터가, 이런 사람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쥐꼬리만큼도 없는 인간이거나, 좀 둔감한 인간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