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멀쩡한 사람으로 바뀌어서
희망이 보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볼까요?
스펙이 비해서 업무능력은 딸리겠죠
근데 기업에서 요구하는거 한개라도 안하면 서류상으로 탈락인데
언제 업무능력을 키우나요.
그 스펙쌓는게 뭐 꽁짭니까?
30대 초반에 결혼하는거 좋은거 다 알아요.
근데 왜 안하겠습니까?
100세시대니까 괜찮다고 하는 사람은 진짜 명치 쌔게 치고싶고
여자입장은 당연히 돈있는 사람 만날라 하져
이건 당연한거임
연봉 5천 6천 받으면 뭐합니까?
맨날 모자라는게 정상은 아닌거고....
그러니 창업을 할수도없고
거기에 뭔가 특별한 아이템 생각해도요.
규제에 다 걸렸있어서 돈없으면 힘듭니다.
결론은 현재 대한민국 사업은 인건비 싸움이 될수밖에 없고요.
그나마 전 멕시코에 있어서 하루에 서너시간 자고 개같이 일하니까
한달 다르고 한달 다르고 좋아지는게 보이니 하는건디
한국은 글쎄요... 젊은사람들이 살기 힘들어요 ㅎㅎㅎ
기회가 없어요. 사시도 없어졌고...
https://cohabe.com/sisa/31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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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사원들은 주말이 출근도 안할라카고
같이 등산하고 회식하는거 죽도록 싫어해서 문제죠
우리땐 밤새 술먹고 새벽에 들어가서 샤워만 하고 6시에 출근하고 그랬는데 그죠
저기여... 당연한거에요...
당연히 안가는거에요. 주말출근 해서 뭐 수당 더줍니까?
밤새 술먹고 출근하는거요 ㅎ
진짜 미련한짓이죠
뭐 똥꼬 빨아서 승진되고 급여 오르면 희생할만하지만 ㅎㅎ
요즘뭐 그런거 있습니까?
분쇄기에 사람 인력 갈아넣어서 회사 돌릴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하신삶사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삶 따라가고싶진않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시면 그 삶 다시 사실수있죠?
그쵸?
그런 노예의 삶을 왜 젊은이들에게 넘겨주려고하나요
나도 고생했으니 니들도 해라는생각인가요 ㄷㄷㄷ
이분 드립 실패한거 같은데 ㄷㄷ
그롷게 주말 출근하고 등산 회식한 덕분에 부장 사장되거나 저렇게 한 덕분에 프로젝트 완료하셧나요?
평일에 농땡이 안치고 일하고 주말에 쉬면서도 할 수 있는거 라닌가요?
자기의 삶 인생을 회사에 바친거 같으신데.. 존경합니다
하지만 전 저렇게 되고싶진않네요.. 가족들과 추억도 만들고 죽기전에 추억을 회상하는 삶을 살고싶네요.
지금껏 살아오시면서 가족분들과 추억있으신가요? 추억이 잇다면 그 추억은 어떻게 얻으셧는지... 그 휴일도 없이 일햇으면 직급이 한단계 연봉이 몇만원이라도 더 오를수 있을텐데.. 아무튼 몸 굴러가는 20~40대 동안 추억없이 뼈빠지게 일하고 40부터 자식들 키우랴 명퇴 안당하랴 더 미친듯이 회사서 살고 50이 되고 60되면... 이땐 몸도 마음도 시들어서 추억없이 나이먹고 퇴직후에 취미도 추억도 없이 오직 일하는 것밖에 몰라서 일으루안하니 멍해지며 더 빨리 늙고 그러다 가는 삶은 저는 싫네요.
지금도 직업이 출장인 삶이라.. 너무 힘든데 글 보니 그망 때려쳐야겟다능 생각이 샘솟아요. 감사합닏
등신같이 자기가 노예질 하고있는건 모르고
자식새끼들이 못해먹겠다고 들고일어나니까
보리밥이라도 하루 세끼 먹는거 행복하게 생각하라고 타이르는 꼴을
70 연세드신 할아버지도 아니고 40대가 하고앉았으니
어디 사원나부랭이가 퇴근 시간에 상사가 퇴근하지도 않았는데 퇴근하려고 하고 이써..
개념들이 없어가지고 말이야..
사원나부랭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장까지 집에 집에 쳐 가도. 아침 동이 틀 때까지 회사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고민하다가 라꾸라꾸 침대에서 새우잠 자고 허리 빙신되도록 일을 해야 그게
헬조선 사원이지.
그렇게 일을 해야 성공하는거지. 남들 놀 때 다 놀고. 쉴 때 다 쉬면 언제 성공하나
상사가 마누라랑 사이가 안좋든가 수당 주나보죠.
솔직히 직원 몇써보지만
끝나면 일찍 보내준다고 하면
무슨 수를 써서든 일찍 가더라고요.
업무량 처리도 빨라지고 저도 빨리 집에가고요.
급여는 같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찍 간다. 뭐 그정도면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인가부다 싶죠.
저는 직원 몇이 아니라 수십 쓰는 사람인데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친구들이 많긴한데.
암튼..... 님 정도 부려먹으면 그래도 양호한 거 같아요.
무슨 수를 써도 일찍 못갈 일을 주고 부려먹는 놈들이 부지기수거든요.
참 위에 댓글 2개는...아까 40대 꼰대한테 남기는 댓글입니다.
님 글도 애초에 그런거 아니였나요?
그렇죠
솔직히 한국에서의 직원채용...
회사문제 이해는 갑니다.
오너입장에선 스펙보고 이력서 보고 이거 할줄 안다해서
어찌됬든 부려쳐먹지 않는이상 급여 맞춰주긴 할텐데
써보니 아니거든요...
업무를 볼때 업무집중도가 중요하죠...
솔직히 업무집중 아무리 길어도 두시간이상 하기 힘들어요.
핸드폰은 울지 인터넷 하면 얼마나 많습니까 볼게..
진짜 잘하는 직원입장에선 억울하지만
좀 그렇네요
업무역량과 집중도 성과에 따라 급여가 갈려야지
님 말에 동의합니다. 권리가 계속되면 호의라고 생각한다고..
저도 이꼴 저꼴 보기싫어 해외에서 법인세워서 사업하지만
한국이 사업하기 제일 힘든거 같네오 ... ㅋㅋㅋ
나이문화때문에 더 그런게 있는것 같네요
외자계회사는 능력위주로 보기도 하지만 서로 부를때 이름을 부르니까
합리적으로 일만 잘정리하면 댓츠오케이
이걸 나이의 잣대로 평가하는게 꼰대라는 거임..
젊은 나이에도 새벽까지 일하다가 6시에 일어나서 7시에서 8시 사이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을 뿐더러
나이먹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임
그런 그들이 20대 30대에 그렇게 일을했을까??
이건 개인의 특성임..
나이가 아니라.
물론 세대가 바뀌면서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삶의방식이
조금씩 바뀌어 갈 순 있음.
나 역시 희생해가며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회사에 몸바쳐서 일한사람들이 50대에 급사하는 걸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위치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함
본인의 삶이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거임.
암튼 결론적으로 '나이가 어려서 의지가 없어'가 아니라고 개개인 특성으로 기인한 문제인지 생각해보시고 세대갈등 유발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