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과 야성을 잃은 대한민국

저는 늦었다고 봐요.. 에휴 중국 펀드나 더 매수 해야겠네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대한민국...

사회 분위기나 부모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중국은 모르겠지만 미국에 비해서는 부모의 기대나 바램 등이 자녀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게 크거든요. 그러다보니 자기 길을 찾기도 어렵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 안정적인걸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사회 전반적으로 비교도 훨씬 많이 하니까 그에 대한 압박도 있구요.

한번 엎어지면 영영 엎어지거나, 훨씬 낮은 곳에서 일어나야 하니까요
정상적인 사회라면 넘어진 사람에게 '다시 한번 일어날수 있어' 라고 이야기하지 한국처럼 '좀 더 잘하지 그랬어' 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까요

확실히 문제죠. 우리나라는 돈에 미친 것들이 자리에 앉아서 주권을 지나치게 많이 틀어쥐고 있으니 이 꼴이 나는 것 같습니다.

벤쳐로 성공하는 사람이 많으면 금방 해결되겠지만 우리는 대기업이 쭉쭉 빨아 먹는 구조라서 지금상태로는 힘들듯...

벤처,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해도
기술빼가거나, 알수없는이유로 입찰떨어지고 하는거보면...

중국에서 유학 갈정도면 어차피 금수저.

한국에서는 벤처든 자영업이든 사업하다 망하면 자식들 인생까지 망하는 겁니다.

중국도 경제성장의 혜택을 받은세대가 저세대들인데 자본주의화된중국에서 향후 30년 후 경제적 사회적 난관에 직면하지않는다고 할순없습니다 이른바 한국몽을꾼이들이 지금현제 장년층이니까요

도전하다 실패하면 갈곳 없어서 목숨도 버릴 생각 해야하는데 뭔..

이런거 볼때마다 웃긴게...
대한민국 젊은이들이라고 창업 안해봤겠어요?
IMF 이후로 얼마나 많은 IT  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생겼다가 사라졌는데...
그 망한 사람들한테 인터뷰 한번이라도 해보고 이런 방송 만드는건지...
그사람들이라고 망하고 싶어서 망한게 아닙니다.
창업해봤자 대한민국에서 자수성가가 가능한 비율은 한줌 모래만큼도 안되니까 문제죠.
거기다 어찌저찌 머리굴려가며 신기술 개발하고 신제품 만들어내도 대기업에서 기술 빼가거나
비슷한 제품 특허 피해가서 더 싸게 만들어서 싹부터 잘라내버리거나...
요지만 말씀드리자면, 젊은이들이 꿈과 야망을 잃은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그 꿈과 야망을 짓밟은거지.

이전엔 없던걸 창업해서 하려면
그 이전에 법이 있어야 하는 나라에서
뭘 새롭게 만들고, 창업을 하고 합니까
그냥 주문받은 걸 제조하는 게 미덕인 나라에서
바랄껄 바래야죠.

사회가 먼저 변하고 청년들에게 바래야겠죠
기상 세대의 변화가 먼저 일 것 같네요

한국은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다시는 복구를 못하게 되니까요...
'한국 젊은이들은 도전을 안한다.' 라고 지적하는 분들한테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많던 벤처기업들은 다 어디갔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할껄요...

창업을 안하는 이유는 창업을 해봤자 대기업에서 전부 빼앗아가기 때문임.
시장의 공정한 룰을 국가에서 잘 콘트롤해야 하는데
국가는 대기업편 들어주기 바쁨.
따라서 공정한 룰이 잘 지켜진다는 확신이 들때까지는 창업은 없을 것임.

다이나믹 코리아..
다이.. 코리아..

벤처 기업들, 우리나라도 벤처 열풍 불어서 정말 너도나도 청년 창업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남아있는 기업들 있나요?
몇개는 살아남았을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다시 깨어나 달리기는 불가능하죠
사태를 깨달았을땐 이미 돌이킬수 없을테고

기업들이 벤처를 지원하는 이유에는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제 자기들끼리는 아이디어가 안나오니까, 젊은 애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보러가는거래요.

야만은 가득한데 말이죠

그래서 벤처/신생기업이 실패해도 다 쉽게 일어설 수 있게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자고 하면,
빨갱이라고 욕들어먹는 나라입니다.

저도 이 방송 보면서 대단히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느꼈는데...다들 그렇게 보시는군요.
도전하는 패기를 다 꺾어놓고, 살아갈 터전을 짓밟아놓고는 야성이 없다??
자기네들이 취재한 과거 자료나 뒤져보고 만들었다면 이런 내용으로 나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적 구조 자체가 기득권가 가진자 위주로만 돌아가는 대한민국에서 도전하라??
머리에 총알 맞지 않는 이상 권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기득권 자체부터 상속 재산과 돈이 돈을 버는 무노동 재산으로 점철된데다
심지어 정치논리도 법도 그들 편의성에 집중되어 있는데 무슨 기대를 가지고 하라는거죠?

부자 아빠 밑에 부자 자식 만들어 놓고
야망이 없다는 둥 헛소리 찍찍
정치인 보다 국민 수준이 더 문제
마당쇠 돌쇠 유전자 충만하신 어르신들이
죽기 살기로 똥누리당만 찍어 댐
절대 안 바뀜

가장 중요한것은 어릴때부터 국가와 가정의 교육이죠.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에 대한걸 가르치지않았습니다.
그저 안전만을 가르치고 실패에대한 공포만 가르쳣죠.
그래서 전부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겁니다.

이미 늦었지요. 빈부격차는 더 심해질거고 막기엔 늦었고 이번 정부는 그걸 조금 늦추는 수준일거 같네요. 결국 필리핀과 멕시코가 미래죠.

적폐를 걷어네고 우선 할 수 있는 기틀을 잡고 다시 말하자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학벌이나 대기업 다니다가 성공한 벤처빼고
부모가 부자이지 않은 일반인 중에 성공한 예가 없은 걸 보면
학력 돈 빽없으면
성공하는 벤처는 5% 미만일듯

대기업이 하는 못된 짓을 재대로 응징만 했어도 이꼴 안났지..
독점과 담합을 처절하게 응징하지 않으면 진짜 답없음..

부모세대가 노력을 안해놓고
자식세대보고 도전하라는건 뭔 개똥같은 소리인지.
부모세대들이 노오오오오력 해야죠!

사회구조 부터 바꾸려면  인식 사상 철학이  우선이 되어야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오로지 부
폐에대한  책임만 있지 미래에 대한비젼은 기다림밖에 없는것 같아모 우선기다려   봐요  그래도 안 되면 일어납시다

분명히 사람이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이 문제다라고 말하는데, 청년층을 욕하는 내용이라 보는 사람들은 다 난독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