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좀 싫다잖아요

맞음
중요한건 이거임

그냥 싫다면 알았다 하고 물러나야죠!!
싫다고 하면 네가 편견이 있어서 그렇다니,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니...ㅡㅡ 본인이 싫으면 만고땡이에요..... 꼭 본인 이입해서 말도 안되고 논리도 안맞는 소리 하는 사람이 있음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제가 평생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서(恕)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曰, 其恕乎. 己所不欲勿施於人.)」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라는 말은 일말의 호감이 있어야 통하는거지 요즘에는 심하면 스토킹범죄죠

싫다고 해서
안하겠다고 댓글 썼더니
비공이 쏟아져요

ㄹㅇ ㅋㅋㅋㅋ
싫다는데 말이 많음 ㅋㅋㅋ

짝사랑하고있는 친구한테 흔히 "야 인생 뭐있어!! 일단 한번 고백해보는거지!" 라던가 "계속 들이대봐 결국 받아주게 되있어!!"같은 얘기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죠... 그렇게 해서 잘되면 좋은데, 두 당사자 서로 호감이 있는게 아니라면 짝사랑 받고 있는 사람도 엄청 부담스러워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술먹고 다짜고짜 전화하고, 한밤중에 집앞에서 기다리고.. 데이트 신청 거절해도 계속해서 문자보내고.. 이런 상황을 겪은 친구가 있었는데 너무나 무서워하더라구요.. 패기가 아니고 객기라는 걸 좀 알았으면..

3개 정도였나.. 글과 그 모든 댓글들 쭈욱 다 봤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련 트라우마가 있으신 것 같네요.
남자로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위 아래건 나이차이가 일정수준 이상 차이나면 애초에 이성으로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사람으로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유퉁 이주노들 왜이렇게 질척대나요

2017-07-23 20:40:10추천 0
피의 실드라는 말. 이 논란보고 처음보는데
참 찰떡이네요 ㅋㅋ
그냥 쉬운말로 언감생심의 마음으로 미안한 마음 먼저 가지는 사람은 최소한의 도리.가 있는 것이죠..

애초에 이 화제가 이렇게까지 길게갈거라고도 생각안했어요..
이정도면 상식선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최초 작성글 보고 딱 그 글에서 정리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멘붕게 글 몇개가 베스트에 올라왔네요

사랑에 나이차가 무슨 문제겠습니까 마는....
상대의 의사를 존중할줄 모르는건 아주 큰 문제겠죠?

하...싫다고 이야기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스킨쉽같이 다가오는건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친구니까 그러는건 당연한거지 라고하면 미쳐버려요 마음 접을 수 있게 해주면 좋으련만

나의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훼손하면 안됨.

ㅇㅇ 맞아요.  싫다는데 왜 싫어??  왜??  니가 이상한거임!!  이러고들 있으니... 503 빠들이 우리 공주님 착함!! 암튼 착함!!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