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의 (민주당)입당여부에 관심이 많다.
“삼척원전 백지화가 발표되면 곧장 입당할 것이다. 원전백지화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최대 공약이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왔다. 때문에 (문재인)정부에서 원전지역 고시 해제발표와 동시에 좌고우면 하지 않고 즉시 (통합민주당에)입당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전 당시 민주당에서 입당 권유가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입당을 하고 싶었지만 시민과의 약속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당하지 않았다. 과거부터 원전백지화를 시켜주는 정당이라면 어느 정당이라도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집권여당이 됐지만 지역정서가 아직은 민주당과 거리가 있는 것 아닌가.
“지역의 염원인 원전백지화가 이뤄지면 민주당에 입당해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호남지역은 국민의당에 몰표를 줬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될 사람에게 표를 줘서 변화를 앞당기자는 것이 호남의 표심이었다. 이번 광주 5.18기념식에서 확실하게 변화된 것을 보고 호남민심이 감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제 강원 영동지역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펼치고 있는 화합과 개혁행보에 국민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세상이 변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은 이미 낡은 틀이 되어 버렸다. 기존 틀을 깨야 발전이 오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넘치게 된다.”
-집권여당이 됐지만 지역정서가 아직은 민주당과 거리가 있는 것 아닌가.
“지역의 염원인 원전백지화가 이뤄지면 민주당에 입당해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호남지역은 국민의당에 몰표를 줬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될 사람에게 표를 줘서 변화를 앞당기자는 것이 호남의 표심이었다. 이번 광주 5.18기념식에서 확실하게 변화된 것을 보고 호남민심이 감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제 강원 영동지역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펼치고 있는 화합과 개혁행보에 국민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세상이 변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생산성과 효율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은 이미 낡은 틀이 되어 버렸다. 기존 틀을 깨야 발전이 오고 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넘치게 된다.”
강원도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시가 삼척이랑 고성 이었는데 삼척은 원전 개발이랑 LNG 무슨 시설 짓는다고 해안가 싹 다 밀어서 근처도 안감
호남인들이 될사람이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한게 아니라,
되어야만 하기때문에 투표한건데..그랬다면 이정도 압도적
지지는 불가능하죠. 정치공학적 사고를 우선하는 양반인듯..
통합민주당?
이걸 해주면 나도 요거 내어줄게. 라는 정치공학적인 사고를 굳이 이렇게 티나게 하는 것 자체가 모순적이게도 덜 정치공학적으로 느껴지네요.
그런 생각은 속으로 하시고..
입당하지 않고 지금처럼 꿋꿋하게 지역시민들의 힘이 되주거나, 아예 입당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주면서 최대한 자기뜻(원전백지화)을 관철시켜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더 멋있었을텐데.
입당해서 힘을 싣던가 뭐뭐 하면 입당이라니 ㅡㅡ
현상황이면 민주당 공천이면 지선에서 당선일텐데
자기자 조건 걸고 들러올려고 하네
삼척위 동해살고있는데 원전백지화되면 좋겠어요.
무서워요.
원전계획 백지화와 기존 원전 폐로는 시기의 문제지 가부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서 시작해야 한다
그냥 자기 이권문제 혹은 이른바''비판적 지지'를 하는 댓글만이 반대를 외칠 뿐
카드로 내세워 흥정하는 모양새로 보이면 어떨지도 생각했으면
핑계좋네 ㅋㅋㅋ
이놈의 삼척이..바다가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데요..요즘 페이스북에 호산같은 곳 많이 뜨는 것 보았어요. 그쪽 남부발전이 발전소 세우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다보니 지역경제는 발전했는데 그 바닷가들이 다 망가져갑니다. 그 위로 궁촌, 대진쪽의 해안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렇지 정말 좋은 곳들이었는데 전임 시장이 원자력발전소 세운다 태양열발전소세운다 뭐한다 하면서 다 작살 내놓아서...
지역 주민들도 먹고살기 팍팍하니 보상금이라도 받자는 심정으로 찬성하는 분들도 있고..
이리저리 마음이 아픕니다. 아름다웠던 내고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