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인사불성일때 하는말은 진짜 진심이겠죠

글쎄요..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있긴 한데요..
술먹었을 때 하는 말이 진담이긴 하죠.
근데 그냥 본능에 충실한 말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반문하신다면..
인간이란 존재가 원래 그렇게 순수하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냥 동물과 같죠.
님도 스스로를 아신다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실 거예요.
술이 진땅으로 취했을 때 나오는 말들이 진담이 맞긴 합니다만 그런 본능에 충실해서 나오는 말입니다.
이걸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말 그대로 진담으로 받아들이느냐
그냥 ㅆㅂ .. 이라고 무심코 나오는 욕같은 것과 같은.. 단순 본능에 의한 소리로 치부하느냐는 본인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술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술 취해서 하는 말이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진담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멀쩡한 뇌에서 자기의 주관에 따라서 나오는 말이야 말로 진심이 아닐까 합니다.

???: 술취해서 여자꼬신썰 푼다.

사람마도 다르기는 하겠죠
그래도 평소에 "저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 아닌가"라는 느낌이 있는데
소심한 성격이라서 고백을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술 마시고 "좋아해"라고 했다면
그건 좋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 평소 상대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요리못해도 가 나왔으니
진심맞음 백만번 맞습니다
(찡긋)

인사불성이 연기일수도 있어요

남친분 귀여우시다 ㅋㅋ 가서 맛없는 해장국끓여주세요!

그거 이용하는 사람도 종종있어요(소곤소곤)

사랑은 한 순간의 말 보다,  계속되는 행동으로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요.  말은 자기 감정에 취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술을 마시면 모든것을 억제하게 된답니다.
다만 이 억제시키는 것이.. 이성의 끈이라고 하는 것을 먼저 억제시킨대요.
그래서 취중 하는 말이나 행동은 어느정도 그 사람의 본능이나 기질이 반영된거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성자님은 좋으시겠어요..
난 뭐지 이런 거지같은 세상

술... 취하면 본성 나오는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 술 취했느냐겠죠. 얼마나 술 취했는지가 관건이지, 충분히 술 취한 상태면 본성 나온다고 봅니다.

술마시고 하는 소리는 술마시고 하는 소리에요.

너무 불안해 말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봐요.
어차피 뭐라해도 글쓴님은 그 남자가 좋잖아요?
그러니 충분히 기뻐하시고,
다음엔 녹취를 해서 고소를 한 후에 합의금으로 100억 정도 받아서 남태평양에 작은 섬을 하나 사서 레져 사업의 선두주자로 키워 나가보자구요.
죽창 준비해둘께요~♥

젘 술먹고 거짓말 많이 하는뎁.ㅎ

술먹고 하는말이 진심일진 몰라도
24시간 내내 한달내내 일년내내 취해있는것도아니고
평소에 잘해야죠

그래서.  커플이 되시겠다?

싫어어어어어어!!!!!

보통 그리움이나 좋아하는 감정은 사실이 많아요
진심 아닌 경우도 있어요
힘들어서 막 내뱉는 말이라거나
상처받기 싫어서 하는 말이나
음식이 맛이없는데 참거나

뭐야 내가 원하는 건 이런 내용이 아녔는데..!

원래 술은 각정제 다운그레이드 버전임...
그래서 술먹고 많은 역사들이 쓰여지는거..

술 먹고 하는 말이 다 진심인 건 아님
진심이든 아니든 한번이라도 생각했던 것들이 말로 나오더라구요 전
그냥 말에 필터링이 사라지는 거라고 보시면 됨

그냥 생각나는대로 뱉는거죠 진심이고 아니고는 없어요 그냥 당장 기분에 나오는 말을 하는거에요

왜이렇게들 냉소적이야 ㅋㅋㅋㅋㅋㅋ

요약: 작성자 요리 겁나못함

진짜 3년만에 토했다.,

부럽네여...저도 술 잘못마시는 남친생일날 남친지인들하고 다함께 술자리했는데 기분이좋았어서 그런지 평소랑다르게 주량을오버해서 완전 꽐라가되었는데, 둘만있고 바래다주는길에 남친이 나즈막히 "너가 좋다 참 좋다 내가좋아하는거알아? 진짜좋아해"하길래 ㅎㅎㅎㅎ 하고 기분좋았는데 그뒤에 하는말...
..
"뱃살이없으면 더 좋을거같애 ㅠㅠㅠㅠㅠㅠㅠㅜ좋은데...다좋은디 ㅜㅜㅜㅜㅠㅠ"
ㅡㅡ..;

나는 술취해서 이건 진짜 진심이야 하고 속으로 백만번 생각하고 말해도 담날 술깨면 내가 왜그랬지 왜 저말을 내뱉았을까 해요ㅠ 분명히 진심으로 이말은 꼭해야지 하고 다짐했던거까지 다 기억나는데 술깨고 후회ㅋㅋㅋ 술먹고 하는말에 진심이란 없는거 같아요ㅋㅋ 전 술먹고 남자가 하는말 1도 안믿어요ㅋㅋ 그렇게 진심이면 맨정신에 하겠죠ㅋㅋㅋ

작성자는 인사불성된 남편이 그 와중에도 알아보고 사랑한다고 하니 뭉클해서 쓴글인데 근거없는 모략댓글은 그냥 심술부리는 것 같네요. 뭐가 노리고 하는 소립니까;
쓰니께서는 아주 많이 사랑받고 계십니다. 넘 부러워요.

우리를 얕보다니...

안취햇을지도 ㅋㅋ

제 경우 술김에 평소 하고팠던 말 할때도 있고 그담날 기억도 안나고 이불킥 할 말도 하는거 같아요 근데 술 먹을때만 그런말 한다는건 애매하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평소 행동으로 판단 하심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술마시고 하는 말은 늘 진담이었지요...

다음날
"어.. 어제 취했을때 전여친 OO를 만났던것 같은데 꿈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