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넘는 DR 좁은 타사 카메라 쓰다보니 육두막은 뭐 양반이네요.

제가 보기엔 육두막 방향성이 다른거 같아요.
촬영 편의성이나 보급기로써의 방향성, 그리고 전문가보단 초보들에게 맞춰진 이미지 프로세싱 같은거요
사실 이부분은 6D도 마찬가지인 부분이지만 더더욱 그쪽으로 촛점이 맞춰진듯한 느낌
고감도 노이즈 처리라던지, 스위블액정 채용이라던지 듀얼픽셀이라던지 말이죠.
사실 듀얼픽셀 센서 초기만해도 기존 100D보다 못한 화질로 욕많이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적어도 전 그랬죠)
뭐 암튼 DR 가지고는 명함도 못내미는 타사 플래그쉽 카메라를 200도 넘게 주고 사서 쓰고 있는 입장으로써
너무 DR에만 촛점이 맞춰져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 장점들이 엄청 많은데 말이죠.
DR 부족한 카메라로도 잘만 찍고 다니던 1인으로써는 뭐 그러려니 하고 총알모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