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00GM 받아서 둘러봤네요..

금령보다 살짝 가벼운 느낌인데 그냥 300단의 무게에 길들여져서 어느걸 들어도 가볍게 느껴지네요 ㅡㅡ;
스무스-타이트 기능은 스무스도 힘 안줘도 돌아갈만큼 가볍게 풀린상태가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금령의 토크정도인거 같습니다.
스무스로 둔 상태에서 렌즈를 앞으로 기울면 코가 내려오구요.. 물론 일반적으로 사용시에는 줌링을 잡고계실테니 흐르진 않을겁니다.
타이트는 돌리려면 힘이 좀 들어가서 카메라가 흔들릴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경통 코흘림 방지용으로 더 쓰이지 않을까 싶네요
살짝 신기한건 손떨방 렌즈유닛이 거의 바깥쪽에 있는지 경통을 움직이면 안에 렌즈가 진동하는게 보입니다.
후드가 ㄱ밥그릇 후드인데 혹시나 해서 금령 것을 물려보니 정방향으로는 장착 가능했고, 역방향으로는 장착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백사금의 후드를 금령에 물려보았을 때는 정방향 역방향 모두 안되네요
예판선물로 받은 쌀됫박?은..

애초에 이렇게 습한 날에 꺼내둘일도 없지만 삼각대 마운트부 때문에 정상적으로 거치가 안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