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니동/캐논동 신경이 다들 날카롭네요.

다들 딱 날을 세우고 있는듯 해요.
저도 캐논으로 사진생활 시작해서 10년 넘도록 캐논만 썼고 상업용으로도 오래 썼지만 이번에 소니로 넘어왔는데요
제 생각엔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데 안하는 것 같네요.
뭐가 맞고 틀린게 아니라 두 브렌드간의 다른점/차이점을 인정하고 이런유저가 있으면 저런유저도 있고 이런기기가 있으면 저런기기도 있음을 인정해야하는데
그저 본인이 하는방식 / 알고있는 지식이 진실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합니다.
사진이 좋아서 찍는사람 / 장비를 좋아하는 사람 / 대충찍고 보정하길 좋아하는 사람..상업사진을 찍는 사람 등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어느정도 보정을하고 그 사진을 좋아라 하는 것만은 다 똑같습니다. 다만 어느 것의 비중이 크냐의 차이죠...
그 비중의 차이로 인해 사진이 아니네, 그럴바엔 카메라가 뭔필요냐, 그 실력에 카메라는 과분하다 라는 의견은 보기좋진 않네요.
캐논과 소니를 모두 아끼는 유저 중 한명으로서 맘이 아프네요.
다들 진정하시고 서로 친목을 도모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