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쓰겠나... 그런단어를 싶기도 하고 유행처럼 쓰는거 같기도 하고...
어머니라는 단어에 충이 붙다니...
개념없는 부모들을 참싫지만.. 부모자격도 없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안좋은 합성어 같네요
요즘같이 더둘때 칭얼거리는 영유아들 돌보는라 힘든 어머니들도 있는데...
마음이 답답하네요
https://cohabe.com/sisa/309389
오유에 맘충글이 자주 보이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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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아이가 밖에서 울면 눈치보이는데 요즘은 그게 더 심해지는거같아여ㅜㅜ 제 스스로 눈치보고 제대로 뭘 하지도 못해서 아이 데리고는 키즈카페 이런곳 아니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러게요. 저는 개념없는 엄마들은 어~~~쩌다 한번 봤고 대부분은 친절하고 모범적이던데요
아이가 옆에있으니까 횡단보도 신호지키고 아이에게 가르치면서 손까지들고 건너고, 길거리 쓰레기도 줍고, 옆에 아이가 있으니 바르게 가르치면서 본인도 솔선수범하면서 바른말 예쁜말 쓰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던데....저도 맘충이라는 단어볼때마다 불편하긴 하더군요
그럴만해서 그런거고 니들이 그런짓안함되지않냐고 말하는사람들있던데;
그럼 모든혐단어(김여사개저씨김치녀한남충급식충애비충)다쓸수있는거지 골라잡아서 이건되고 이건안되는 이중적인태도가 정말 싫어요
저번에도 이런얘기 나왔는데 맘충못잃어였는지 비추먹고 베스트 떨어졌죠
~~충 하는 단어의 문제는 그 시작이 어땠건간에 최종적으로는 앞에 붙은 대상을 싸잡아서 일반화하는데 이용됩니다.
써서는 안되죠.
특정 진상들만 대상이라는데 애초에 한남도 한국남자 전체가 아니라 특정 사람들만 대상이라고 했어요 한남짓 안하면 되지 않냐고..
'그 부모들'에게 던진 '그 단어'가 수많은 평범한 부모들을 때리고 있죠.
생각해보면 웃긴게.. 맘충이란 소리 들을만큼 무개념인 엄마들은 애초에 남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라 맘충이라 욕 먹든 말든 진상짓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오히려 맘충이란 개념 때문에 애멀게 눈치 보는 사람들은 평범한 엄마들인 것 같아요... 저부터도 곧 태어날 저희 아가 키우면서 맘충이란 소리 들을까 마음 졸일 생각하면 겁부터 나요.
전 맘충이란 단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수학교육을 덜받았나 싶어요 맘충에서 맘이란 단어가 어머니를 지칭하는데 어머니들에게 저런 말로 혐오감을 주장한다는 논리가 참 어이가 없어요
맘충은 그런 행동을 하는 엄마들의 대명사에요 그런 행동을 안하는데 맘충이라 부르면 그게 잘못된거죠 그보다 상위대명사가 어머니죠
즉 맘충이면서 어머니는 포함관계가 성립되어도 어머니이면서 맘충은 필요관계가 되기에 전혀 상호 충분조건이 안되요 그런데 그걸 논리로 붙이는 사람들은 교육이 부족한거죠
근데 그런 글 올리시는 분 계속 그런 주제의 글만 퍼오시지 않아여?
일부러 분란 조장하려고 그러시는 건지, 그냥 주제에만 유독 재미를 느끼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도 없고 결혼도 안한 저도 그런 글 볼 때마다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여...
아이 키우시는 어머님들은 더 하실듯.
충은 일.베충 이외에는 쓰지 않는게....+_+
애초에 좋은 단어를 오염시키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당한게 많기는 한데 또 작성자분처럼 억울하게 피해보는 분이 다수라서.. 딜레마네요
일ㆍ베충-일베는 충 O
메갈충-메갈은 충 O
맘충-애엄마는 충 X
한남충-한국남자는 충 X
일케만 봐도 딱 보이는 문제인데..
기성세대 어머니는 칭송하면서도
같은 또래의 엄마는 만만하니까 맘충이라고 하는듯
같은 어머니인데 차별대우라니...
나이에 따라서 너무 대접이 달라지는거 같네요
일.베충이랑 메갈충 외에는 충 안붙였음 좋겠네요..
툭하면 충붙이니 노력충 설명충..부터 틀.딱충 맘충.. ㅜㅜ
그럼 저런 밉상 같고 쓰레기짓하는 맘들에게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할까요 진상맘 이라고 하면 만족들 하실까요? 애시당초 김치녀 한남충 처럼 전체 남성 여성을 싸집는 의미로까지 변질된 것도 아니고 아직까진 적재적소에 잘 쓰이고 있다고 보는데요
키즈카페를 3년정도 운영을 했었는데 여기오시는 어머님들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와서 진상 안부리는 어머님은 손에 꼽을 정도 에요
사람이 싫어지더라고요 엘리베이터 타면 아이들어머님 있으면 가슴이 턱턱 막히고 너무 답답해서 빨리 여길 탈출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후유증이 심했었어요 (전 남자임)
애기 가지신 부모님들 진짜 반성하셔야 해요
저는 카페나 식당에서 아기 보이면 일부러 귀엽다고 웃으면서 지나가요. 그럼 부모님들이 좀 안도하는 기색이 느껴져서 안쓰러워요. 물론 이상한 부모들도 봤고 매우 싫어하지만 맘충이 있으면 빠충도 나오기 마련이에요. 김치녀 후에 한남충 나왔듯. 나쁜 말들 굳이 만들어내지 않아도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 말씀하시는데... 권력자가 표현의 자유를 자신들의 잣대로 막는건 안되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과도한 표현을 막는 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혐오 발언이 어떻게 누구나 누릴 기본권이 될 수 있나요? 이것에 대해 시민(오유 이용자)이 합의한 적이 있나요?
맘충이라는 말의 사용에 강력 반대합니다. 심정은 알겠어요. 관련 글 저도 보면서 아... 정말 진상이구나 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전 한남충, 개저씨가 아닐 뿐더러 그런 표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의 권리를 지키려면 남의 권리도 존중해야 하는게 자유시민사회의 기본이에요.
~충이라는 단어가 매우 거부감이 듭니다만, 그래도 정말정말 굳이 허용해야 한다면 증오와 혐오 이념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에게는 허용할 수 있겠죠.
정보의 확증 편향은 커뮤니티 여론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런 사례들은 전체 어머님들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우리 너무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게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1년인가 2년전에 오유에서 맘충이란 단어에 대해 엄청 토론하고 싸운적이 있었지요.
근데 그때 반대의견중
'이런 단어를 너무 양산하면 분명 작은 행동 하나에도 저런 비하단어가 붙을것이다. 무고한 사람도 많이 나올것이다.' 란 의견이 기억나네요.
시간이 좀 지나고 결과가 어떻죠?
맘충이란 단어가 무고한 희생자를 양산하고 있네요.
근데 맘충 계속 쓰자는 사람들은 이런건 '맘충 단어 잘못 쓴 사람 잘못임~단어는죄없음~' 이런 식으로 배째라 하는데 진짜 이사람들은 그냥 누구 혐오하고 욕하는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보기 껄끄럽네요.
2년전 어떤 논객의 우려대로 일반 엄마들까지 맘충이란 단어에 상처를 받는데, 맘충은 사회현상이고 피해자는 개별현상입니까? 내로남불도 적당히해야지.
저도 애엄만데도...
진짜 저런 엄마들 때문에 그런말이 생기지.
너는 들어도 싸다 라는 생각드는 엄마들 있어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제일 기분 좋고 반갑고 웃음을 가져다 주는 것들은???
아기와 강아지와 검게 그을린 시골 노인들임....
삭막하게 인상 쓰고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잠깐 지나치는 순수함이 너무나 좋기 때문임....
왜 아기 엄마들이 이기적일까???
결혼 임신 출산 가사육아문제 시댁갈등 부부갈등 갑자기 어른이 된 책임감등등.
짧은 기간에 너무나 많은 급격한 변화와 모든게 첫경험들 스트레스등..
깊게 생각해서 판단할 여유가 없는거죠...
이런 사람들을 거지네.. 벌레네....
좀 정신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이해해야 합니다...
청소년 사춘기<<<<<새내기 엄마들 격동기
바르고고운말만 쓰면될일인데요...
대화하면서 욕울 섞어서 쓸 필요가있나요
둥글게둥글게 살았으면좋겠어요... ㅠㅠ....
가끔가다 오유가 아이를 정말 싫어한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ㅁㅊ이라는 단어를 보면 제가 죄인이 된것 같아요. ㅠㅠ 오유도 베스트 글만 보는데 ㅁㅊ 단어가 들어간 글 보면 저에게 하는 말인것 같아서 가슴이 철렁합니다.
혹자는 그러더군요. ㅁㅊ 단어가 부모를 채찍질 하고 반성하게 만드는 최후의 보루라고..
하지만 너무 가혹한 단어인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 낳기전에는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아이들이 어떤지 알 수가 없었어요.
아이에게 어른의 잣대로 행동하길 바라는게 무리라서 가능한 타인에게 민폐끼치지 않으려 애쓰지만 쉬운일이 아니예요.
육아가 쉽지 않은거 다들 아실텐데 가슴을 후벼파는 단어를 보면 괜히 애 낳아 기르는가 후회도 됩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진상이고 알게모르게 ㅁㅊ짓을 했겠구나 싶어요.
진상짓을 하면 욕 할수 있어요. 하지만 ㅁㅊ이라는 단어는 없어지면 좋겠어요. ㅠㅠ
아이를 기를때 채찍질 하며 기르지 않지요.
따스한 응원과 격려로 키우잖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도 응원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육아에 관한 사회복지도 점점 좋아지지만 엄마를 보는 시선은 엄중하고 날카로워지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고 슬퍼요.
요즘같이 더울 땐 집에서 아이랑 지지고볶고 하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그렇다고 어딜 나가자니
사람들이 우리 애만 주시하는 거 같고..
아이가 예뻐서 쳐다보는 것도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보편적으로도 용납 될 행동도 애엄마라서 더 단도리하게 되구요...
물론 공공장소에서야 당연 주의해야 하지만
조금만 규격에서 벗어나도 맘충소리가 나오니
밖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괜히 나갔다가 애까지 욕먹을까봐....
맘충도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해요
애엄마들한테 씌우는 거죠
혐오는 적을 수록, 줄일 수록 좋지 않나요?
굳이 단어까지 써가며 혐오할 필요는 없어요
더운 여름 애와 씨름하는 엄마들에게 조금만 여유를 주세요 ㅠㅠ
다안써야 하는 단어들같네요. 살다보면 스쳐가는 선량한 일반사람이 더 많은데 내가 겪은 소수를 일반화해서 혐오를 조장하는 단어들은 다같이 안썼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사람 나쁜거지 모든 엄마들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진상을 부리는 분들이 여러 부류(?)로 있어서 혐오단어가 만연한 것 같은데, 다른건 안되는데 '맘충'만 특별히 써도 되는건 없어요. 진상 아저씨, 진상 애엄마, 진상 손님.... 호칭에 붙는건 진상으로 충분한거 아닐까요..?
진상 애엄마들이 유독 많아 보이는 현상은 진상들이 아기를 빌미삼아 진상짓을 하는게 쉽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아기는 어리고 약하니까 당신이 참으라고 핑계대고 진상부리기 얼마나 좋은가요? 그 사람들은 아기낳기 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인겁니다. 애가 크면 없던 예의와 배려심이 생길까요? 아닐걸요...
저도 오유에서만큼은 무차별적 광범위 계층 혐오단어를 안봤음해요.
일베놈들이 자기들만 듣기 아깝다고 만연시킨 표현같다
등록유저 수만명에 댓글 하는것은 몇명입니다 싸잡아 표현하기 좋아하는 것들은 성격급한 인간들이니 너무 반응마시길
인간사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오유!.충이라고 하면 누가? 잘못을 일삼는 오유 몇몇 유저라고 생각하겠어요?
오유사용자 전체를 욕먹이는거죠
마찬가지로 맘충이라고 하면, 일부 개념없는 엄마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이라는 단어는 1베처럼, 모든 사용자가 문제가 있을때 붙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