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oming soon~
https://cohabe.com/sisa/3077279 『 無題... 』 연필⅔ | 2023/07/09 22:17 20 1009 .H*Coming soon~ 20 댓글 백화 2023/07/10 05:46 서서히 운해가 걷히고....슬슬 공개할 오픈닝 시간이 다가옵니다요....굿모닝!!! (InDVLf) 작성하기 연필⅔ 2023/07/10 07:57 . 앞전 게시글에 댓글로 거의 다 공개를? 해버린듯 합니다. 폰카냐, 디카냐의 차이일뿐. ㅎㅎ (InDVLf) 작성하기 Offroader 2023/07/10 07:28 원점회귀 안하고 종주했으니 목숨걸고 찍은 사진들을 앉아서 보기도 민망하다는 .... ㄷㄷㄷㄷ (InDVLf) 작성하기 연필⅔ 2023/07/10 07:59 . 그럼 서서 봐주시면... 쿨럭~ *fp가 태생이 영상바디인걸 깜빡하고 사진만 찍다왔습니다. ㅡ.,ㅡ;; (InDVLf) 작성하기 연필⅔ 2023/07/10 13:54 등린이의 설악산 후기?? 함 적어 볼까요..ㅡ.,ㅡa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속에.. 뭘 알아보고자 한다면 네이버보다 유튭에서 먼저 검색을 하는 시대에, 유튜브에 내용 그대로 믿지말자는 의미로...ㅋ "소공원 ㅡ 대청봉 ㅡ 소공원 원점회기 약22km, 12시간소요" 설악산 검색해보면 대부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걸 액면가 그대로 믿은 제가 등신인거죠. 애초에 이 시간기록 경쟁하듯 올려둔 산타기 고수들의 인증용 영상자료에 과몰입해, 나도 왕복 12시간, 여유있게 14시간이면 되겠지 생각하고 계획을 잡았었더랬죠. 금 11:30분 속초행 심야버스 토 05:30 속초도착 ㅡ 택시로 소공원 이동. 06:00 산행 시작 ㅡ 13:00 정상도착 14:00 하산 시작 - 20:00 하산완료. 속초터미널로 이동후 샤워, 저녁식사. 22:00 부산행 심야버스. 평소의 운동량, 체력은 단 1도 생각지않고, 나름 이정도면 완벽한? 시간분배를 했다 생각하며 버스표 예매를 해뒀습니다. 등산이 목적이지만, 사진도 찍어야하니... 앞전에 구입해둔 묵직한 해저드4 전술배낭에 이것저것 챙겨봅니다. 먼저 카메라를 챙깁니다. 폰있고, fpl+20~60 하나면 되겠지?! 하다가, 그래도 보험은 들어야될듯해 x1d도 챙겨넣습니다. 저번 가지산행때 물때문에 죽을뻔한 경험이 생각나 3L의 물을 챙깁니다. 하루종일 산속에 있을테니 이것저것 먹거리도 챙겨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배낭무게.... 그렇게 나름의 준비를 마치고, 금요일 퇴근후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어느정도 산행을 즐기고, 기초체력이 받혀주는 등산 중수 이상이면 가능할진 모를 6시간이니 7시간이니.. 이런거고, 저처럼 평소 산이라곤 안타는 일반인 기준하면,,, ㅡ직업이 일일 노동량으로 그나마 운동량을 충족하는 직업이라, 기초체력은 운동안하는 또래에비해 나은듯도 싶은 착각에... ㅡ 산행을 시작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쉬엄쉬엄 경치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산길 1km = 1시간 잡으시면 되지싶니다. 06:00 소공원 출발 ㅡ 16:30 대청봉 정상. 11km 산행에 정확히 10시간 30분 소요. 유튜버들아... 6시간이면 된다며?!?! 뭔데?!?! 싸울래?! 일단 올라는 왔는데, 땀 식을때쯤 하산 걱정이... 속초시외터미널에서 22:00 부산행 표를 예매해둔터라, 소공원 방향으로 5시간만에 다시 되돌아 가기엔 시간상 절대 불가능한거고, 중청대피소, 봉정암 이곳에서 일박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예약 아님 안된다 그러고... 오색쪽 하산길이 5km... 21시 안에만 내려가면 택시타고 속초까지!! 버스시간은 충분하겠단 판단으로... 17시에 오색쪽으로 하산시작!! 편의점까지 5km 거리를 3시간반만에 내려오긴 했는데요, 8시쯤 넘어가니 거의 암흑이라 폰불빛 하나에 의지해... 이때가 아마도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하는 단계로 넘어간듯한.. 큰도로가 나오는 지점에선 다리에 통증이란 감각 조차도 사치로 느껴지는, 아무런 생각도, 느낌도없는 상태가 되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페이스라면 하산도 그냥 1km에 1시간 보는게 맞지싶은... 어찌어찌 오색편의점에 도착해 콜택시 부를려다 양평에 있을 J에게 전화를 겁니다. "x영아.. 나 지금 디지겠다. 여기 좀 와주라..." "진심으로??" "어" "좌표!" 전화 한통에 100키로넘는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같은 동생 호x에게 진심으로 고맙단말 다시한번 전하면서... 언제나 처럼 글이 길어지면 중구난방 정리가 안되는... 설악산행 후기 마무리 합니다. *석줄요약. 높거나 낮거나 "산" 절대 우습게 보지말고, 겸손해져라. 평소 체력관리 잘해둬야 집뒷산 이라도 편하게 오른다. J야~ 먼길 한걸음에 달려와줘 고맙데이~ 사랑한데이~~♡ *덧 - 지금 지리산행 코스 알아보는중... ㅡ.,ㅡa 지리산에선 누굴 불러야하나...ㅋㅋㅋㅋ (InDVLf)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InDVLf)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 無題... 』 [5] 연필⅔ | 2023/07/09 22:17 | 1009 A7M4 길상사 [3] 룡빠 | 2023/07/09 19:18 | 872 cfe 리더기 발열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너무 뜨거워요 [6] Graviter | 2023/07/09 18:41 | 1720 풀프레임 똑딱이 rx1과 시그마 fp 중 어떤게 나을까요? [3] 팔라멘트 | 2023/07/09 17:04 | 1275 Z8 추가베터리 Nikon EN-EL15c 샀.. [9] 노뭘레인 | 2023/07/09 16:37 | 612 film Line-up [3] 꿈에 | 2023/07/09 13:07 | 375 몬스터어댑터 LA-KE1 한시간 사용하고 남기는 간략소감. [3] jagei | 2023/07/08 16:45 | 1569 두 휴대폰 짐벌, 셀카봉, 삼각대 차이가 뭘까요?.jpg [4] gogo99 | 2023/07/08 23:14 | 264 미러리스들 사진 찍을때 '조용한 촬영' 모드로 하면 플리커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 왜그런가요 [5] boomboom7 | 2023/07/08 22:36 | 333 애기유령(70 200 f4) 리뉴얼 문의 드립니다. [3] 피소 | 2023/07/08 13:58 | 1430 Q3예약하면 [3] 캡틴테일러 | 2023/07/08 12:31 | 1491 스몰리그 알리에서 드뎌 왔네요 [10] Woochany | 2023/07/08 10:26 | 705 니콘 f마운트 렌즈들 할인하네욤 [4] 가발심은스님 | 2023/07/07 21:16 | 1043 «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current) 1267 1268 1269 1270 » 주제 검색 실시간 인기글 추신수 와이프 근황 ㄷㄷㄷ MBC가 자본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버츄얼 시장 학생과 ㅅㅅ해서 체포된 일본 여교사 효리네민박 담이 근황.. 주민이 불침번 서는 아파트 한국인 중 90%는 모를거라는 한식.jpg 영화에서 제일 쓸모 없는 ㅅㅅ신 톰크루주 급노화ㅜㅜ 극한직업 키스 에이브이배우 기안84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자 성공하자 초심을 잃어버린 유튜버 속옷짤이 베스트로 간다고? 1인 모텔 여고생 교복 입어본 리포터 눈나 그 얼마전 AV 데뷔했다던 아이돌 영상을 봤거든? 테크닉이 엄청난 출창업소녀를 불렀다 홍대에서 난리난 파스타 가게 고문기구.jpg 이쁜 남자 셀카 ㅗㅜㅑ한 순간들 모음 ↗망겜 밸런스 왜이럼? 아빠를 못믿는 기성용 딸 쿠우쿠우가면 이것만 한 20마리 먹는듯. 호불호 갈리는 허벅지 눈나) 하체비만 체형에 흔녀 얼굴이라서 고민이었던 일본여자모델 아내와 술 마시러 온 유세윤 인스타그램 반포자이 91평 현금으로 구매한 40대의 정체 슬슬 이게 현실이 될꺼같은데 ㅋㅋㅋ 인도 여행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준 사람 휘성 소속사 공식 입장문 김수현은 완전히 끝난듯 물리신분들 손!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파기 검토 레이싱 모델과 친해지는 방법 여성 주차장에 주차하다 ㅁㅊㄴ으로 낙인찍힘.jpg 일본 멘헤라녀 임신 전후 변화 일론 머스크와 태슬라 근황 다시보는 삼성이 직원 혼내는 이유 유부님들, 유흥업소에 다녀온 것은 이혼사유인가요? 후 역시 여자들은 내 앞에만 서면 긴장시키는듯 중국"동생하면 봐준다." 코인존버로 100억 성공한 부부 아이유 동안의 비밀.jpg 옳게 된 여캐 하의.jpg 알리 익스프레스 광고 근황 트럼프가 내각에 YES맨만 뽑아놓은 후기 이게 요즘 노래였다니 19) 후방주의 4만원 미국 딸기에 달린 댓글들ㅋㅋㅋㅋ 동남아 로컬 술집 가격 헬스장 민폐녀.gif 오사카 ㅅㅅ머신 .jpg 여자 트레이너한테 커피 받은 후기 여러분! 제 글을 베스트로 보내주신다면! 어느 영국인의 소개팅도중 지역차별 논란;;;; VIP 공화국 대한민국 ㄷㄷㄷ 19금강은비 실제 가슴 노출...gif 오세훈 희소식 최근 오픈한 고속도로 휴게소 -5°C에 텐트에서 튀김을 먹어보는 외국인 주식 몰빵 위엄 승무원에게 바로 알려야하는 상황 일본의 창의력 대장 가슴 길이 재는 아줌마.jpg 전국노래자랑 레전드 이나연 '쓰러집니다.' 이 가수가 누군가요
서서히 운해가 걷히고....슬슬 공개할 오픈닝 시간이 다가옵니다요....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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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 게시글에 댓글로 거의 다 공개를? 해버린듯 합니다.
폰카냐, 디카냐의 차이일뿐. ㅎㅎ
원점회귀 안하고 종주했으니 목숨걸고 찍은 사진들을 앉아서 보기도 민망하다는 ....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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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서 봐주시면... 쿨럭~
*fp가 태생이 영상바디인걸 깜빡하고 사진만 찍다왔습니다. ㅡ.,ㅡ;;
등린이의 설악산 후기?? 함 적어 볼까요..ㅡ.,ㅡa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속에..
뭘 알아보고자 한다면 네이버보다 유튭에서 먼저 검색을 하는 시대에,
유튜브에 내용 그대로 믿지말자는 의미로...ㅋ
"소공원 ㅡ 대청봉 ㅡ 소공원 원점회기 약22km, 12시간소요"
설악산 검색해보면 대부분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이걸 액면가 그대로 믿은 제가 등신인거죠.
애초에 이 시간기록 경쟁하듯 올려둔 산타기 고수들의 인증용 영상자료에 과몰입해,
나도 왕복 12시간, 여유있게 14시간이면 되겠지 생각하고 계획을 잡았었더랬죠.
금 11:30분 속초행 심야버스
토 05:30 속초도착 ㅡ 택시로 소공원 이동.
06:00 산행 시작 ㅡ 13:00 정상도착
14:00 하산 시작 - 20:00 하산완료.
속초터미널로 이동후 샤워, 저녁식사.
22:00 부산행 심야버스.
평소의 운동량, 체력은 단 1도 생각지않고,
나름 이정도면 완벽한? 시간분배를 했다 생각하며 버스표 예매를 해뒀습니다.
등산이 목적이지만, 사진도 찍어야하니...
앞전에 구입해둔 묵직한 해저드4 전술배낭에 이것저것 챙겨봅니다.
먼저 카메라를 챙깁니다.
폰있고, fpl+20~60 하나면 되겠지?! 하다가,
그래도 보험은 들어야될듯해 x1d도 챙겨넣습니다.
저번 가지산행때 물때문에 죽을뻔한 경험이 생각나 3L의 물을 챙깁니다.
하루종일 산속에 있을테니 이것저것 먹거리도 챙겨봅니다.
어라...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배낭무게....
그렇게 나름의 준비를 마치고,
금요일 퇴근후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을 합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어느정도 산행을 즐기고, 기초체력이 받혀주는 등산 중수 이상이면 가능할진 모를 6시간이니 7시간이니.. 이런거고,
저처럼 평소 산이라곤 안타는 일반인 기준하면,,,
ㅡ직업이 일일 노동량으로 그나마 운동량을 충족하는 직업이라, 기초체력은 운동안하는 또래에비해 나은듯도 싶은 착각에... ㅡ
산행을 시작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쉬엄쉬엄 경치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산길 1km = 1시간 잡으시면 되지싶니다.
06:00 소공원 출발 ㅡ 16:30 대청봉 정상.
11km 산행에 정확히 10시간 30분 소요.
유튜버들아... 6시간이면 된다며?!?! 뭔데?!?! 싸울래?!
일단 올라는 왔는데,
땀 식을때쯤 하산 걱정이...
속초시외터미널에서 22:00 부산행 표를 예매해둔터라,
소공원 방향으로 5시간만에 다시 되돌아 가기엔 시간상 절대 불가능한거고,
중청대피소, 봉정암 이곳에서 일박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예약 아님 안된다 그러고...
오색쪽 하산길이 5km...
21시 안에만 내려가면 택시타고 속초까지!!
버스시간은 충분하겠단 판단으로...
17시에 오색쪽으로 하산시작!!
편의점까지 5km 거리를 3시간반만에 내려오긴 했는데요,
8시쯤 넘어가니 거의 암흑이라 폰불빛 하나에 의지해...
이때가 아마도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하는 단계로 넘어간듯한..
큰도로가 나오는 지점에선 다리에 통증이란 감각 조차도 사치로 느껴지는, 아무런 생각도, 느낌도없는 상태가 되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페이스라면 하산도 그냥 1km에 1시간 보는게 맞지싶은...
어찌어찌 오색편의점에 도착해 콜택시 부를려다 양평에 있을 J에게 전화를 겁니다.
"x영아.. 나 지금 디지겠다. 여기 좀 와주라..."
"진심으로??"
"어"
"좌표!"
전화 한통에 100키로넘는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같은 동생 호x에게 진심으로 고맙단말 다시한번 전하면서...
언제나 처럼 글이 길어지면 중구난방 정리가 안되는...
설악산행 후기 마무리 합니다.
*석줄요약.
높거나 낮거나 "산" 절대 우습게 보지말고, 겸손해져라.
평소 체력관리 잘해둬야 집뒷산 이라도 편하게 오른다.
J야~ 먼길 한걸음에 달려와줘 고맙데이~ 사랑한데이~~♡
*덧 - 지금 지리산행 코스 알아보는중... ㅡ.,ㅡa
지리산에선 누굴 불러야하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