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R6M2)로 이사온지 3주차 ^^

안녕하세요
눈팅과 정보만 얻고가는 유령회원 입니다.
캐논동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후기 남겨봅니다.
캐논 R6M2 영입한지 3주가 되어가네요~ 한 3000컷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사실 약 15년 정도 사진을 찍었고, 신기하게도 그 중 캐논은 여행갈려고 샀던 100D가 유일하네요 ㅋㅋ
소니를 젤 오래썼고, 후지랑 시그마는 아직도 서브로 갖고있으며 직전 구성은 Z6II에 24-70 2.8S, 85.8S, 35.8S 였습니다.
두가지가 힘들어서 니콘에서 넘어왔습니다. af와 틸트액정....ㅠㅠ
사실 니콘이 바디와 렌즈의 완성도는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이건 부정하기 힘들고 니콘만 5년정도 사용해보니 정말 편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찍는 입장에서 니콘의 af의 부정확성과 틸트액정은 정말 힘들어서.. A7M4와 R6M2를 고민하다가 그냥 캐논이 쓰고 싶어서 샀습니다 ㅋㅋㅋ
첨에 들이고 나서는 af-s, af-c 없어서 찾았습니다.... ㅠㅠ
손에도 안 익고, 정말 힘들었네요 ㅠ
근데 메뉴얼이랑 유투브랑 찾으면서 다이알이랑 버튼이랑 커스텀 하고 나니 점점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니콘만큼이나 액정이나 뷰파 시인성도 정말 좋고, 액정이 좋다보니 스위블 정말 좋습니다.
af....이건 정말 좋습니다^^
R5랑 고민하다가 af때문에 R6M2 왔는데 최신 소니기종을 안써본 입장에서 이건 뭐..... 신세계네요
그리고 RF 렌즈군만 쓰다보니 전영역에서 af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맞는건가요?? 어디서 정보를 본것도 같은데..)
렌즈군이 무겁고 비싸다??
무겁다?? 이건 니콘도 마찬가지에요 ㅋㅋㅋ 소니가 조금 가벼운것 뿐이죠~
비싸다?? 네이티브 (GM, S, L) 중에 싼 렌즈 없습니다...ㅋㅋㅋ 그나마 ef가 있으니 싼거라고 생각합니다.
니콘 Z8로 넘어갈까 하다가 넘어왔는데 아직까지는 정말 잘 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Z8은 조금 예산 오버였습니다 ㅠ
R6M2 정말 킹 갓성비 바디 입니다.
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업이 아니다 보니 mini HDMI 관계 없습니다.ㅋㅋㅋㅋ
현재 알계륵, 알만두, 35.8 들였습니다.
이뻐해줄려고 바디와 렌즈 모두 스킨 작업 했습니다.
오래오래 동안 캐논에 정 붙이면서 지내 보겠습니다.
두서없이 작성되서 죄송합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어제 찍은 첫째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