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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도둑냥 (有)
글램핑하러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텐트 옆에 자리 깔고 앉음 ㅎㄷㄷㄷㄷ
고기 굽는 거 끝~~~~~~~~까지 지켜보고 암튼 계속 냥냥거림
밤이 깊어 맥주 한 잔 하고 있다가 별 보려고 잠시 자리 비운 사이
먹고 있던 나초 치즈 소스를 강탈해감 ㅠㅠ 독한놈 ㄷㄷㄷㄷ 소스 없는 나초를 무슨 맛으로 먹으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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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물건을 훔쳐가면 어떤 댓가를 받게 되는지 톡톡히 일깨워 주고 오셨어야죠!
도저히 생포할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ㅎㅎㅎ
어디 글램핑 장인가요? 요즘 밤에도 더워서 주말에 마실 삼아 가볼까 싶어서
경주 산내 오글오글입니다. 쉬고 오기 정말 좋더라구요~
먹을 건 근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면 되고요.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냥이는 소스 가져가서 맛있게 찍어먹었겠네요...ㅜㅜ
싹싹 비웠더라구요. ㅎㄷㄷㄷ
고기 좀 줘바라냥~
ㅎㅎㅎ 고기도 두어점 줬는데도 말입니다. ㅠㅠ
사진 보니까 작년 쯤 지리산 치밭목 대피소(지금은 공사중) 갔을 때 생각나네요. 마당 테이블 위에 배낭하고 먹다 남은 행동식(육포, 비닐로 싸 놓음) 놓고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고냥이가 육포 강탈해 가더라는 ...
하여튼 저녀석들 똑똑하단 말이죠~
짠거는 고양이한테 독인데 에효 ㅜㅜ 얼마 못살겠네요
제가 준 거 아닙...ㅎ
길냥이 치곤...상태가 깨끗하네유
넹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접근하니 '캬~~~~~~~~~~~~~악!' 하며 이빨을 드러내더라구요. ㄷㄷㄷ
자릿세 안내놓냥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캠핑가서 실수로 남은 고기 그냥 나두고 텐트에 들어가서 잤는데... 새벽에 고양이끼리 밖에서 전쟁을 하던데요.... 시끄러워서 깼는데...서로 으르렁 거리던...ㄷㄷㄷ
카리스마 넘치다가 3번째 사진에서 무너졌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긁는것 같지만 동태를 살피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