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 파일은 카메라의 그 어떤 설정(셋팅)과도 무관하게,
아예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가요?
https://cohabe.com/sisa/306737
RAW 파일은 카메라 측광모드에도 영향을 안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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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광모드는 JPG 파일에도 영향을 못줍니다
측광모드라는 것은 특정한 방식으로 측광을 하고 사용자에게 "가이드"만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 가이드를 따라서 노출을 어떻게 맞출지는 사용자의 조작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측광 모드는 raw 파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100s F2.8 ISO100 상태에서 측광 결과가 1스탑 언더라고 나와도
사용자가 설정을 바꿔서 2스탑 언더로 찍으면
그냥 2스탑 언더로 찍히는 것입니다
측광 모드를 여기서 바꾸면 노출계가 변하기만 할 뿐이고
사진은 셔터속도/조리개/감도의 설정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raw로 찍는다면 화이트밸런스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사용자가 정한 노출 설정(셔속/조리개/감도)에 따라 빛의 세기를 센서가 디지털 신호로 바꾸고
사용자에게 보여줄때 화이트밸런스 데이터를 가지고 색을 변환시켜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http://ran.innori.com/457
마루토스님 블로그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그건 측광모드가 아니라 노출 보정을 말씀하시는것같은데요..
노출 보정은 완전 메뉴얼 모드 촬영이 아닌 오토 혹은 반오토 모드에서
카메라가 알아서 노출을 조절해주는 것에서 사용자가 노출에 오프셋 값을 입력하는 것입니다
M모드에서 ISO만 오토로 두고 노출 보정을 +1스탑으로 주면
카메라가 측광을 하고 자동으로 측광된 적정 노출에서 +1스탑이 되도록 감도를 조절하는 것
그런 것을 노출 보정 기능이라고 합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은, 측광모드는 감도가 오토가 아닌 M모드외에 모든 모드에서 동작하고 이미지에 결과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 노출(감도, 조리개, 셔터스피드) + 화이트밸런스.
딱 네가지 요소만 관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노출을 결정하는게 측광모드니까, 당연히 영향이 아주 크게 있죠.....
밑에, zoone 님은 화이트 밸런스와는 무관하다 하시는데요 ㅠㅠ
측광모드와 화이트밸런스는 완전히 무관합니다.
다만 측광모드가 노출을 결정짓기에 노출에 크게 관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카메라이서 노출 (ISO, 셔터, 조리개) 값이 정해지고 셔터가 작동하면,
셔터 열린동안 한 픽셀의 채널당 14bit(이건 일부 다를수도 있겠음)의 그라데이션정보가 담긴 RAW정보가 카메라 메모리에 로드 됩니다. 이걸 그냥 저장하면 RAW파일이 되는거고, 이걸 화이트 밸런스 값을 적용해서 색온도와 틴트를 적용하고, 노이즈 리덕션과 픽처 프로파일까지 적용한 후에 픽셀채널당 8bit로 변환하여 jpg로 저장하는게 jpg 파일입니다.
raw는 노출값에는 영향을 받습니다. 단지, 노출이 정해지면, 그게 어떤 노출 모드였는지는 당연히 영향이 없죠.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면, 카메라 센서 앞에 컬러필터 매트릭스를 달아서 색정보를 재현하므로, raw 파일은 엄밀하게 1화소당 14bit의 그라데이션과 센서의 컬러필터 매트릭스 정보를 지니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평가 측광, 중앙부중점 측광, 스팟 측광 등에 따라 노출이 각각 달라지는데...
raw 파일이 측광모드에 영향을 안 받는다는 말씀인 거죠?
측광방법 선택으로 노출값 결정이 달라질 뿐, 노출값(ISO, 셔터, 조리개)이 정해진 상태에선 RAW파일엔 영향이 없습니다. (이런 질문 이라면 jpg에도 영향이 없습니다.)
측광모드는 노출의 측정방법을 몇가지로 분류한 것이기 때문에 촬영데이터가 아니므로 RAW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해당 측광모드를 기록만 해놓을 뿐이죠.
측광모드는 노출보정을 위한 기준점이므로 노출에 영향을 주죠. 그러면 당연히 RAW 데이터에 반영된 노출을 기준으로 기록이 되니 영향이 있습니다.
댓글마다 말씀이 다 다르니, 그저 머리 속에 혼란만 오네요 ㅋ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측광모드에 따라서 노출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그걸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노출이 다른 사진들이 각각 기록이 되겠죠. 그러면 RAW파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죠.
제목과 내용의 질문이 약간 달라서 다른 분들이 답을 다르게 하시는 것 같은데요.
측광방법 결정 -> 조리개, 셔터스피드 값이 결정 -> 해당 노출 값으로 RAW 파일 저장.
노출 값은 영향을 줍니다. sharpness 같은 다른 옵션은 모르겠네요.
쉽게 말해서... 측광모드는 iso 셔터 조리개 수치를 결정하는 겁니다
이 수치들이 동일할 촬영이라면 측광모드가 스팟이엇든 평가였든 상관없이 똑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raw든 jpg든
캐논 아카데미 강의를 들을때 같은 클래스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스팟 측광으로 찍으면 더 쨍한 사진을 얻을 수 있지 않나요?"라는 질문이었고
질문하신 아주머니는 동호회 회원에게 들은 정보를 강사분의 말보다 더 철썩같이 믿고 있었기에
강사분이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던 기억이 나서 댓글을 열심히 쓰는 중입니다
부디 정확한 정보를 얻고 가시길 바랍니다
다른분들은... 잘못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노출 보정에 대해 말씀하시는듯....
측광모드는 다중 / 평가 / 중앙중점 / 스팟 측광.
빛의 양을 결정하는 측광 영역에 대한부분이죠.
카메라 내에는 일종의 컴퓨터가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빛을 측정하여 카메라가 생각하는 적절한 평균 노출로 바꿔주는데 이때의 영역 설정에 관한 부분입니다.
다중 / 멀티 / 평가 등은 화면의 광범위한 영역의 빛을 측정하여,
중앙은 중앙부, 스팟은 중앙부 아주 좁은부위의 빛을 측정하여 카메라가 판단하는 노출로 바꿔주게 됩니다.
당연히 빛의 양 그 자체의 컨트롤이므로, RAW에도 영향을 미치며,
요소는 감도, 조리개, 셔터스피드. 세가지만 영향을 끼칩니다.
이때, 모드도 중요하게 되는데,
P모드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카메라가 결정,
A모드는 조리개는 유저가, 셔터스피드는 카메라가 결정,
S모드는 셔터스피드는 유저가, 조리개는 카메라가 결정
M모드는 둘다 유저가 결정.
그리고 이 모드설정은 필름에서 이어온것이다 보니, 감도에 대한 요소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감도는 P, A, S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둘수도 있고, 유저가 결정할수도 있습니다.
디지털에서 새로생긴 기능으로는 M모드, 즉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유저가 결정하고, 감도를 자동으로 카메라가 결정하여 노출을 결정할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감도 우선모드 같은 개념이라고 봐야겠죠.
그런데 윗분들은 "노출 보정기능"에 대해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카메라가 판단하는 자동 노출의 기준"이 유저의 마음에 약간 들지 않을때.
M모드를 무조건 쓰기에는 대응이 느리니, 그에 대해 대응해주는게 "노출 보정기능"입니다.
P, S, A 모드에서 카메라가 설정한 노출 기준에서 카메라의 판단을 미세조절해 줄수 있는거죠.
P모드에서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변화 시켜서 노출 자체가 달라지고요.
S모드에서는 조리개를 변화시켜서 노출을 변화시킵니다.
A모드에서는 셔터스피드를 변화시켜서 노출을 변화시킵니다.
이렇게 기록된 영상은 당연히 RAW 파일도 동일하게 기록됩니다.
혹은 M모드에서는 노출계만 작동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판단 기준은 위의 영역별 판단기준과 같으나, 노출을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즉, 감도 ,조리개, 셔터스피드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측광모드에 따라 밑에 인디케이터는 움직이지만, 결과적으로 결과물은 같습니다.
마지막 zoone님의 말씀이 이 말씀이긴 합니다만, A, P, S 모드에서는 반자동으로 움직이므로 노출이 변화할 수 있어 결과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기한질문에도 답변이 많아서 읽어보려다가 못보고갑니다 ㅋㅋ
로우 파일은 jpg보다 좀더 보정의 폭이 넓은 파일 형식입니다
나머진 다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