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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반 수업에 애들 데려오는 엄마들 참 많네요

버젓이 자녀동반 금지라고 하는데
꼭 초딩 유모차에 탄 애들 들어와 있습니다
데스크에 항의했더니
그분도  본인이 듣는 운동반에도 꼭 초딩애들이
주루룩 있다고 싫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여기는 자녀를 저렴한 가격에 맡길 수 있게 운영도 합니다
도대체 왜 !!  애들 데리고 오는겁니까
다들 자기 아이 방해안된다 하는데
그딴 말 좀 안 들었음 좋겠어요
남의 애기 하나도 안 이쁘고
특히나 이렇게 온 애기들은 하나같이 미워보입니다
댓글
  • 무기징역이닭 2017/07/18 23:08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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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쥽쥬르쥽쥽 2017/07/19 00:41

    진짜.. 좀 하지말라하면 하지말아야지...뻔히 성인반이고 유아동석금지면 따라줘야하는데..그런자리에 애들같이데려오는거보면 진짜 애기하나도안이쁘고 발로걷어차고싶을때도잇어요 넘에애기는하나도안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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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긴어딘가 2017/07/19 13:09

    맹목적으로 이해받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그려려니 하는데..
    그게 아이에게 절대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보진 않아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니까요.
    사회 통념에 대한 이해가 부모가 되고 나서 희석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첨부터 뭐.. 개차반인 사람도 있기도 하구요... 이사람도 부모를 보고 자랐겠죠.. 씁쓸하네요.
    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리라 봅니다. 변화의 과도기라 생각하시고 넘 스트래스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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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시계 2017/07/19 13:16

    괜히 그런 아줌마들 대상으로 안좋은 단어가 생긴게 아니겠죠.
    정말 극혐인 분들이 꽤 있는데다 애기가 울어서 눈에도 잘띄니까요.
    그렇게 아이를 눈앞에 두어야만 안심이 된다면 차라리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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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또라이 2017/07/19 13:22

    아이 망치죠
    엄마가 오냐오냐 보듬기만 하면서 키우면
    자립심도 부족해지고
    더 나아가서 나니까 다 괜찮을거야 하는 이기적인 애로 클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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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icStation 2017/07/19 13:33

    우리 애는 얌전해요 = 우리 개는 안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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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덮쳐보니덮밥 2017/07/19 13:39

    솔직히 본문과 그리 상관없는데
    갑자기 개인적인 생각을 쓰고 싶어서.. 적습니다.
    저는 남자고 아이를 그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미혼 입니다만..
    요즘 멘붕 게시판을 보면 흔히 몰상식한 또 부도덕한 아줌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흔히 말해서 맘x이라고 부르죠(이 글자도 말이 많더군요)
    물론 본문에도 아이를 동반이 금지인데도 불구하고 출입을 하죠.
    아이가 시끄럽든 안시끄럽든 금지이기도 하고.. 신경 많이 쓰이죠.
    그 밖에 까페나 음식점이나 공공장소에서 많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치만 미혼인 제가 보기에는
    제도가 부족한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물론 전적인 책임은 부모이고 매너 좋고 마음씨 좋은 부모들도 엄청 많아요.)
    이 댓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생각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게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저 출산인데.. 이렇게 이런 글들을 읽을때 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서로 맞벌이하면 더 더욱 애를 돌보기도 힘든데
    사회제도가 그렇게 뒷받침이 되지 않으니까
    낳지도 않고
    낳아도 무책임하게 애를 기르고 책임감도 없는 부모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안타까워서 적는.. ㅠㅠ
    제가 아무상관없이 사람이기는 하나..
    하루 빨리 이 고충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좋은 제도와 살기 좋은 현실이 되어서
    잘 낳고 잘 먹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Isn9P3)

  • 배터리5퍼 2017/07/19 13:59

    예전에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센터에서 일했을 때 생각나네요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보니 애기엄마들도 많았고, 애기들 데려오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거기는 교육실까지 못들어오게 막아서 교육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교육실 외에서는...
    제가 그때 도서실에서 근무했는데 바로 옆에 아이 맡기는 공간이 있었어요
    월 몇만원 수준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선생님들도 있고, 안전하게 매트도 다 깔아놓고, 장난감도 있고, 시간마다 간식도 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 돈 아깝다고 거기 안가고 도서실에 애들 맡기고 간 사람이 한둘이 아님 ㅠㅠㅠ
    임시 도서실이라 책장 무너질 수 있고, 의자도 없어서 안된다고 옆에 맡기시라니까 찬바닥에 애들 앉혀놓고 괜찮다면서 가버리더라구요
    애들은 불안해하고 울려하고 찬바닥에서 뒹굴거리고ㅠㅠ 사무실 전화해서 직원들이 애 데리고 간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교육 받으러 갈 때 애들 데리고 가는건 좋지만 애들 놀이방에 맡기는 등 어느정도 룰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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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hymebell 2017/07/19 14:15

    상식과 정도를 지키지 않는 부모는 맘충이라도 불러도 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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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학한야비군 2017/07/19 14:19

    이번 딱한번만 봐달라고 하면 그게 선례로 남기때문에 절대로 안해줘야합니다.
    머 째째하다고 소리 들어도 안해줘야합니다.
    예전에 월회비로 끊는 프로그램에 20일 거의 다되어서 처음 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르쳐달라고.... 한달동안의 커리큘럼이 있어 이제 빠지지 말고 잘나오세요. 안그러면 다른분들이 피해본다고하니 버럭버럭 소리 지르면서 이프로그램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따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분한테는 중요하지 않겠지만, 다른분들에게는 소중한 프로그램일수도 있는데 그걸 모르더군요.
    뻔뻔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 곳이 주민체육센터, 주민 편익시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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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kalone 2017/07/19 14:28

    공짜 수업도 다른 수강생 방해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유료 수업에 왜들 그럴까요? 운동수업 등에도 많이들 데리고 들어와서 다른 수강생들 방해한다고 비슷한 사례를 많이 듣는데 학원측에 얘기해서 제지하기 전에 자꾸 시도를 하려고들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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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유부대출 2017/07/19 14:34

    곧 맘들이 몰려와서 쉴드할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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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트 2017/07/19 14:55

    자식이 존중받고
    존경받는사람이 되도록  해주는게  아니라
    어디가서 진상소리나 듣게 키우는게
    자랑인  부모새 ㄲ 님들은
    나중에   그싹아지없고 매너 없는
    지새ㄲ들한테
    버림받더라는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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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에향기 2017/07/19 15:04

    여건이 안되서 데려가는건 그들 이야기이고
    직원이 그 고충까지 다 받아줄순없지.
    그러나 그걸 못막은 학원탓이 큼
    돈이 되니까 안막은것 아닌가요.
    분위기 조성이나 눈치로 막으려고 하는게 더 나빠요.
    학원 수칙으로 만들어보세요.
    몇번 이상 이런기준도 두지말고
    학원 규칙상 자녀동반은 못온다고 안들여보내면 되죠.
    여기서 이런글 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원칙대로 하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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