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체감

대호!!!!!!!!

까짓거 인생한방이야. 한방에 채워줄ㄲㅔ..

배경이 일치하는 곳이었다면 더 좋았을ㆍ

채무자가 밀린 이자까지 한꺼번에 갚은 느낌..

자연이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아래쪽 동네는 아직 너무 부족합니다ㅠ

산이 통째로 날아간 건가요?

저 저수지 저수량이 4천6백만톤이던데 그게 다 마를때까지 심각한 가뭄이었다는거고 또 며칠 비에 그게 다 찼다니 참 자연은 위대하다는게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진짜인가요? 다른 장소 아니고???ㅎㄷㄷ

다른 이야기지만 대호호 저수량이 0% 인데도 기업에 용수를 제공한다는 것은 0%라도 물은 조금 있다는 소리겠네요.
당진 대호호 저수율 0%에도 공업용수 제공했다
저수율 바닥이어도 조치 못하고 협조공문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42419

기상전문가들이였나, 한참 가뭄일때 한국에 큰 가뭄이 와서 올해는 장마가 없을거라 하더니
장마 왔음...

저거 보니까 확실히 이번 재해는 인간이 정말 피할 수 없는 재앙이었단 게 느껴지네요.
근데 신문 기사에서는 인재니 뭐니.... 공무원들도 대비할 수 있는데까지 하겠지만 정도가 있는 거지, 대책도 없이 시민과 지자체 사이의 불신만 키우고 정말 화나요.
언론 보도 방향이 향후 대책이나, 앞으로의 대비책 위주로 갔으면 좋겠는데...
왜 우류시설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정부는 우류시설을 지을 때 어떤 데이터를 참고 했는지, 우류시설 지을 때 시민들이 땅값 떨어진다고 반대했던 상황, 다른 나라는 폭우에 어떻게 대비하는지, 총체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국회의원 해외연수 간다느니, 우류시설이 작동안했다는 자극적인 헤드라인만 덜렁.
피해지역 주민으로서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그냥 겉핥기 취재에 기사를 읽어도 궁금증은 해소되지도 않고, 진짜 이래적인 폭우라 예방 못한 것도 좀 이해가 가고,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앞으로 예방 중점으로 나갔으면 좋겠는데... 전혀 쓸데없는 기사뿐이네요.
진짜 심도 있게 취재한 기자를 하나도 못찾겠어요.

갑자기 낚시가 땡긴다....

누나가 캘리포니아쪽에 사는데...알다시피 그동네 극심한 가뭄으로 물 아껴쓰라 난리가 났었는데..
저번 겨울동안 한 3달동안 줄기차게 비가 왔답니다...저동네는 겨울이 장마철이라...
그랬는데 아직 모자르다고 물 아껴쓰라고 하는거 보고...역시 천조국이구나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