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어그로 아니고 카알못이 정말 궁금해서 여쭙니다.
a9, a7같은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비교했을때, FF데세랄이라곡 해도 미러리스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광학식 뷰파인더를 특별히 선호하는게 아니라면, dlsr을 고수하시는 분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합니다.
시야율 100% EVF가 낫지 않나요..?
풍부한 렌즈군? 베터리 사용시간? 이런거 때문인가요?
(전 하이앤드 똑딱이 씁니다ㅜ 렌즈 바뀌는 애들은 렌즈값 감당 못할까봐 손 안대고 있어요..)
https://cohabe.com/sisa/305696
데세랄이 미러리스보다 나은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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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학식 뷰파인더가 데쎄랄 사용의 가장 큰 이유이고요.
근거로 말하기도 뭣한 셔터감이 두번째입니다.
A9으로 그 동안 미러리스 단점으로 지적되던 배터리나 블랙아웃 등이 해결되어서 두 형식의 장단점으로 논할 시기는 지난 거 같아요.
광학식뷰파인더가 장점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셔터소리는 개취죠
무음셔터가 더 좋은사람도 많습니다
네. 제가 두가지 말한 게 DSLR의 장점이라고 말씀드린 건 아니고, 그것 때문에 "제가" DSLR을 좀 더 선호한단 말이었습니다.
개인취향이라 봅니다.
세단이냐 SUV냐..각기 장단점
전 그냥 십수년 써온 익숙함이 좋아서요 ㅎㅎ
ergonomics 이라고 손에 잘맞고 쓰던거라서 좀 더 익숙한 정도?
무겁고 부피 큰건 나쁘고요.
광학식 뷰파.... 기계식 셔터음.. 이거 두개가 크쥬.. 사진 찍는 행위가 취미라면 그 둘을 포기할수가 없죠
22222222
저는 이게 제일 큰득, 사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계 자체에서 느껴지는 감성이랄까유? ㄷㄷ
저 같은 입장에서는 많은 버튼류도 좋고요. 현장에서 바로바로 버튼 눌러가며 조작하는 조작편의성은 무시 못하거든요. 아무래도 바디가 작아지면 이런것들이 많이 생략되고 작아져서요 ㅠㅠ..
그리고 내구성 부분에서도 마구 전투적으로 바디를 굴리는 입장에서는 dslr에 훨씬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뽀대....무시못하잖아요..
사진찍으러 여행가시는분은 데세랄
여행가서 사진찍으시는분은 미러리스
제 기준입니다...^^
전 영상 쓰면서 a850 에서 a7, a7m2로 왓는데 더 안찍더라구요...
tv 해상도가 아무리 올라가도 사람 눈으로 직접 보는 장면과는 천지차이죠. 이는 아마 250fps 4k로 해상도가 올라가더라도 극복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아요
그 이질감, 어색함은 아무리 써봐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사람 눈 1cm 앞에 lcd화면을 대는 것도 눈 건강에 좋을 리 없고요
a7m2 써본 기준으로는 내구성차이가 꽤 나요. 뭐 몇년뒤면 개선이 되겠지만요ㅎ
풀프레임바디의 넓은 광학식뷰파인더
뷰파인더와..크기가 아닐까합니다 ㅎㅎ
작아지게 하기 위한 것들이 미러리스의 단점이죠
광학식 뷰파인더는 느끼기에 따라 엄청난 장점입니다.ㅎㅎ
미러리스...사용자..
눈에 보이는 피사체 그대로
작은창(파인더)으로 교환렌즈를 통해
이질감없이 자유자재로 축소 확대할 수 있는 맛이죠.
이건 아무리 미러리스가 좋아져도
dslr을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
셔터음도 만들기 나름이라.....
미러리스는 셔터음을 일부로 만듭니다.
유사하게 만들 수 있겠죠.
Xpro2 소리 좋습니다.
이건 다른 말인데...
사진전문직들도..
예을들어..기자.사진관.예식장.기념사진작가들도
앞으로는 a9같은 미러리스 사용할까요..
시대가변하면 바껴야 살아남죠
변화는 있겠지만 오히려 아마추어쪽이 장비 기변이 빠릅니다. 상업쪽은 오히려 좀 느려요;
그립감이요. 솔직히 저는 손이 커서 100d같은 작은 데세랄도 별로에요.
중급기 한번 손에 쥐고나니 하이엔드나 미러리스는 파지할때 왠지 불안합니다 ㅎ
화질 아닌가요?
화질이 왜 장점인가요?
뽀대 말구는 없습니다!
광학식 뷰파인더 라고들 말하지만 이거 전 불편해서 안씁니다!
미러리스 틸트라이브뷰가 쓰고 편하고 앵글의 자유로움 때문에 라이브뷰로만 찍습니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크고 무거운 데세랄 있을때랑 작고 편리성 좋은 미러리스 있을때랑
사진찍는 횟수가 다릅니다.
사진을 정말 일부러 찍으러 간다고 맘먹지 않은 이상 늘 데세랄 갖고 나가기 쉽지가 않죠!
하지만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는 그냥 왼만한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 일상생활 하면서
늘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니니 사진도 많이 찍게 되고 그러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사진들도
건지기도 합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이유는 늘 휴대를 하고 다니는 이유와 같은거죠!
작은 가방이야 늘 갖고 다니는고고 거기에 작은 미러리스를 갖고 다니다 보니
일상생활의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사진들도 찍게 되더군요!
사진을 사진을 찍겠다고 해서 맘먹고 카메라를 챙겨 나가는 경우보단
늘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내맘에 드는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물론 이건...제 기준입니다. 사람들마다 기준과 생각은 다르니...
여기 댓글들 보니깐 확실히 dslr 얼마 안남았네요, ..,
미러리스 센서 노출된거보면 미세먼지 많은 우리나라에선 렌즈교환 정말 암담하죠. dslr은 전원 on 후 바로 촬영가능한점과 LCD off시 대기시간 전력소모 거의 없다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아무리 EVF가 발전해도 눈으로 보듯 자연상태 그대로 보이는 OVF를 능가할수 없다는것도 인정해야죠. 이런 dslr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미러리스급의 라이브뷰가 탑재된 dslr은 dslr+미러리스(1+1) 인것입니다. 당연히 1+1이 그냥 1(미러리스)보다 좋은것이죠.
결과물로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봅니다.
취향의 문제일뿐.
그런데 해외여행 나가보면 큰dslr들고다니는게 거의 중국인 아니면 한국인이더군요. 뽀대를 중시하는 문화가 영향이 있는것같음
나중에 전기자동차가 많아지면 전기자동차가 낫네 기름자동차가 낫네 언쟁이 있을테고, "여전히 기름자동차 타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에는 "둔탁한 가속력과 배기음이요"라는 답이 달리겠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