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필름실에서 4년 이상 묵힌 사진들

사진을 다시 하다 보니 필름실에 반쯤 찍은 필름이 있기에 마저 찍고 현상을 해보니 갭이 한 4, 5년 된 것 같습니다.
경낰 함양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고 매거진에는 찍혀있지는 않지만 유효기간은 처음 찍을때부터 아마 지났을껍니다.
카메라를 냉동실에 넣지는 않으니까 이 필름은 5년이상 여름의 습기와 고열을 견뎠겠지요..
어찌되었든 카메라는 Nikon FM2 이고 필름은 후지 C-200 입니다.

여기까진 아마 필름 장전하고 바로 찍은 것 같고요..

이 사진은 한달전 찍었고요..
보정은 하지 않고 같은 조건으로 스캔과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변질이 되어서 마젠타가 좀 끼었지만 필름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