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서드 렌즈 + mmf3 + M1 Mark2 = 굿!!

e-300을 시작으로 사진을 배웠습니다.
케논이나 니콘등 메이저 회사를 놔두고 올림푸스를 선택했는지...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삼백이에 당시 만능렌즈로 불리운 14-54를 끼우고 부산 곳곳을 다니면서 찍고 배웠습니다.
다니다 보니 렌즈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11-22,50,35-100,50-200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중에 단연 35-100은 최고였습니다. 실제로 인화를 해보면 더더욱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업종을 바꾸게 되었고 사진과도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다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삼백이의 배터리도 그렇고 해서
mmf3 아답타를 사용해서 미러리스 m5에 포서드 렌즈를 사용해보니 개판입니다.
그래서 e-5를 중고로 구입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 매물이 없습니다.
일본 중고 매장 확인해보니 거기는 있더군요. 55만원 정도...구매하려고 친구에게 부탁까지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여기에 질문을 해보니 m1에 끼우면 괜찮다는 정보를 듣고
몇일전에 부산 올림푸스 매장에 갔습니다.
35-100과 14-54렌즈를 들고 갔는데 이런!!!!아답타가 안가지고 왔습니다.
매장에도 없답니다. 헐~~~
그래서 오늘 다시 가서 확인했습니다.
마포렌즈와 그렇게 af속도가 마포렌즈와 그렇게 차이나는 줄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좀 둔해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바디와 12-100렌즈해서 현금으로 350...
이번 주말에 백화점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혹시 부산에 올림푸스 m1파는 백화점 아시나요?
자유게시판인데 질문으로 끝이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