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축제에 재림한 예수님

원래 예수님은 괜찮은 양반임.
아무데나 예수님 파는 새끼들이 문제지요.

웃긴단 말야. Return to Jesus.
애초에 믿은 적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뭘 돌아오라는거야.

동성애 축제가 아니라 퀴어축제예요~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성소수자분들이 참가하세요
개신교단체들은 "동성애"만 관심사항이니 동성애 축제라고 부르는 것 같지만..

존재감을 이렇게 알리고 싶을까

벗고 날뛰며 혐오를 조장하는 것보다 저런 모습들이 더 위트있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저런 센스있는 분장은 소수고
퀴어 축제 사진을 몇장 봤는데... 진짜....... 개극혐....

예수님은 동성애도 괜찮다고 하실거에요. 이웃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니까요?

저는 이성애자이지만 누군가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다면 동성애자 편에 서서 변호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다만 동성애를 하며 콘돔을 꼭 사용하라고 권유하고, 찜방을 가지 말고, 식성이니 마짜 니 하며 성행위가 일상 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살지는 말라고 조언해주고 싶네요. 또한 혐오감을 줄만한 퍼포먼스를 중지하고 우리도 사람이며 차별받고 싶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행위로 사랑하며 그 책임은 우리가 진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고 싶네요

예수 믿으라는 작자들이 예수가 하라는거는 정작 지키질 않음.

됐고, 예수형 잘생김 :3

불가능 하겠지만 사람들 앞에 나오셔서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딱 말씀 해주셨으면 할 때가 가끔 있음

제 이반 친구들은 퀴어축제를 혐오하더군요.
축제자체의 의미가 변질되었음은 물론 자기네즐을 보는 시선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중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조용히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행동하길 바라고 그저 차별 받지 않기를 바라는 애들이 대부분..

예수님의 마음은 이렇지 않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