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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이 1도 없는 성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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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연금이 2017/07/17 09:32

    욥기는 소설이라고 이야기하는 성경 중엣 정말 소설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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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그믐 2017/07/17 15:14

    역시 믿고 거르는 구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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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lly 2017/07/17 15:18

    아니;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거 하느님이 내린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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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마엘 2017/07/17 15:19

    욥기는 무척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신교도를 알게 되면 한번쯤은 반드시 욥기에 대한 견해를 묻습니다. 그것이 매우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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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아트 2017/07/17 15:19

    신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니까 대홍수로 몰살이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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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자리를 2017/07/17 15:22

    믿는 신부터가 저 모양이니 일-부 먹사, 개독이 그러는게 납득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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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만1천원 2017/07/17 15:26

    모든 것을 까는 사우스파크
    최근 시즌들의 성적이 부진하던데 제작진이 좀 더 힘을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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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7/07/17 15:38

    G는 그가 잡은 뿔이 멋진 풍뎅이를 친구 S에게 자랑하며 말합니다.
    "내 풍뎅이는 최고야. 다 이길수 있다고!"
    친구 S는 웃으며 응답합니다.
    "그래? 하지만 네 풍뎅이는 저 사마귀는 이길수 없을꺼야."
    G는 반발합니다.
    "아냐 내 풍뎅이는 사마귀 보다 강하다고."
    S는 웃으며 말합니다.
    "그래? 그럼 네 풍뎅이가 죽지 않을정도만 사마귀랑 싸우게 해볼까?"
    G는 강하게 대답합니다.
    "그래 좋아.! 하지만 풍뎅이를 죽게 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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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mc3 2017/07/17 15:42

    제가 아는 바대로 적어 놓자면
    욥기에서 욥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신의 섭리하에 신실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연단 시험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 누구라도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고 믿음에 따라 행동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본시 하나님이었지만 인간의 형상을 하고 죄의 오물을 뒤집어 쓴채 결국은 십자가에 달려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원죄에서 벗어날수 없는 인간은 하나님과 적입니다. 아무리 신실한 사람이라도 죄의 허물아래 죄라는 구렁텅이에서 기어 나올수 없습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욥기 뿐만 아니라 요셉또한 형들에게 팔리고 보디발의 집에서 유혹을 거절하였는데 감옥에 갇혀서 지내다가 갇혀 있는 관헌에게 꿈해몽을 해줬지만 결국은 몇년이 지나서 요셉이 필요할때에 꿈해몽을 해서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라. 이게 핵심인데 욥기에서의 욥은 아무리 힘든 난관이 와도 하나님만을 보고 부르짖었고 자신의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하나님은 축복만을 내려주는 분이 아닙니다. 자신을 선택한 자에게 반드시 시험을 내립니다. 성경에서의 하나님은 인간에게 사람에게 묻습니다. 정말 나의 백성이 될수 있느냐? 왜냐하면 달콤한 일 달콤한 것에서는 따라오지만 무겁고 힘들고 아픈 것들을 감당해야 할때 인간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배반합니다.
    욥의 시절에는 원죄부분도 해결이 나지 않았던 시절입니다. 욥이 힘든 상황이 오고 하나님이 믿음을 시험하자 친구가 욕하고 마누라가 욕하고 모든 상황을 견뎌내고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준 연단 하나님 준 시험을 통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더 높이 세우죠. 사람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내가 힘들었을때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하나님 신이지만 성경에서의 하나님은 반드시 불같이 시험을 내리고 힘들고 아픈 짐을 지웁니다. 그걸 견뎌내지 못하면 내 백성이 아닙니다. 그걸 이기지 못하면 내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불의앞에 침묵하시고 사탄에게 권세를 주어 세상 천지를 암흑에 두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두고 싶어하는 겁니다. 이른바 옥석을 가려서 멸할 자는 멸하고 살릴자는 살리는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수많은 선지자들과 예수님의 제자들이 무서운 핍박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거꾸로 십자가에서 순교했고 스데반은 돌에 쳐 맞아 죽었습니다. 야고보는 헤롯에 의해 참수되었죠. 고통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는 겁니다.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사는 삶 누구든지 고통의 잔을 들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견뎌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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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엉 2017/07/17 16:11


    코즈믹 호러적 존재인 레뷔아탄과 베히모스도 욥기에서 나온괴물이죠
    인간이 범접할 수도 대처할 수도 없는 신이 존재하는 구약은 코즈믹 호러의 시초가 아니였을까
    판글루 글루나파 크툴루 르뤼에 가나글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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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크루 2017/07/17 16:13

    욥기...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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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熟女倶楽部 2017/07/17 16:26

    욥기의 주제는 사람이 살면서 겪는 고난과 고통이 죄의 값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선한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하는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잘하면 복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욥기는 거기에 대한 답이죠.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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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에코히아 2017/07/17 16:35

    욥기는 기독교의 신과 실제 세상의 모습 사이의 간극을 해명하려는 디펜스적 성향이 강한 논증글이에요.
    기독교의 선한 신이 정말 존재한다고 가정했을때 왜 잘못한 것도 없는 선한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는 현실이 존재 하게 되는 걸까? 라는 물음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을 소설의 형식으로 논증한 거죠. 물론 결론은 신의 생각은 인간이 이해 할 수 없고 신 앞에서 겸손하라는 식이지만,..
    재미있는게 욥기의 욥은 신약에서 예수가 겪은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죠 죄 없는 자가 받는 고난을 보면요.
    결론적으로 제생각에 그리스 신화가 그 시대에 세상을 설명하는 방식이었듯 성경도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자연)이 선인 악인 구별없이 평등하게 비를 주고 곡식을 자라게 하지만 때로는 지진같은 재해를 주기도 하는 그냥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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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실새 2017/07/17 17:52

    내가 20대대 저기 성경이나  글들을 읽고 느꼈던 점.
    신은 개객기다!
    이유불문하고 존재한다면 싸워 무찔러야 하는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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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라라펠 2017/07/17 17:54

    성경이 다 그러지않음?
    아브라함아, 니 자식을 죽여서 제물로 바쳐라 해놓고
    흑흑 울면서 정말 죽이려고 하니까
    미안 널 시험해본거임. 이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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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문곰문 2017/07/17 17:54

    예수는 정말로 지금 신자들이 하는 말처럼 "일단 믿어라. 의심하지말고 믿어라." 라고 전파했나요?   제 신조는 "함부로 믿지마라" 여서 그 시대든 지금 시대든 예수님과 친해지긴 참 힘들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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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뭔데이쁜데 2017/07/17 17:56

    god: 야 사탄아 욥봣냐 진짜 개쩐다 믿음킹임 ㅋㅋ
    satan: 아 god 께서 욥한테 축복해주니까 그런거자나요 ㅡㅡ 가진걸 다 뺏으면 god 욕할껄요 ㅋㅋ
    god: 아니거든 죽이지는 말고 니가 하고싶은데로 해봐라
    satan은 욥빼고 가진거 다빼앗았으나 믿음을 잃지않음
    god: 봣냐? 욥 믿음 인정?어인정?
    satan: ㅂㄷㅂㄷ 자기 몸이 상하면 욕할꺼임
    god: 진짜 죽이지는 마라
    욥이 고통스럽게 병에 걸리고 친구라는 놈들이와서 너나 저기 god 안믿는 놈들이나 똑같음 니가 죄를 지어서 그런거임 님 ㅅㄱ ㅋㅋㅋㅋㅋ \
    멘탈 공격까지 해도 충절을 지킴
    god: 봣냐?
    satan: ㅂㄷㅂㄷ....
    욥은 예전에 가졌던거에 2배 축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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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팍! 2017/07/17 18:04

    신이 악마한테 속은 것 같은데. 신은 악마에게 욥이 얼마나 신앙이 깊은지 증명했다고 생각했지만 악마는 신앙심이 투철한 욥을 만신창이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 보아라! 신을 아무리 신실하게 믿어봤자. 신은 너의 불행을 막아주지 않는다! " 라는 것을 증명해보인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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