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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주 유용한 자전거 시스템.
과거 일산에 살때 10여년 전쯤 있었죠.
근데 시스템이 너무 불편해 단 한번 이용해 봤습니다.
이 자전거의 경우 중국에도 과거에 있었지만 개선된건데요.
예전에 자게이분이 한번 언급하시고 일면에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중국의 결제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노점상이나 시장까지도 QR 코드 결제가 확대되는 수준이니깐요.
이 자전거를 설명드리자면 기본 보관함이 있지만
어디서든 이용할 수가 있는데요.
1시간에 1위안. 한화 약 180원을 QR코드 스캔을 통해 지불하면 자동으로 잠금 장치가 풀리고
이용 후 아무곳에 세워두면 됩니다.
위치추적기가 부착되어 있고 wechat (한국 카톡 정도라 합시다)을 통해 주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전거도 검색 가능합니다.
워낙 보급률이 높아서 이용이 아주 수월하고 활용 방안의 예를 들자면
출퇴근길에 집 부근에 자전거가 있으면 버스 정류장까지 1위안을 지불하고 (결제시간 약 3초)
타고 가 세워두면 끝. 술자리 약속이 있을 때 차를 못가져가니 보이는 자전거 타고 도착 후
세워두면 끝. 택시타기에 애매한 거리도 이걸 이용하면 편합니다.
제가 세워둔 자전거는 또 다른 사람이 바로 이용하지요.
어제도 이거 타고 도보 20분거리 술자리를 아주 편히 왕복했는데 한국인들 모두
극찬하던 부분입니다. 중국이니 가능하다 라는 분도 계시고..
암튼 운동도 되고 참 편리한 시스템이긴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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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네요.
아무대나 방치라니
보관함 찾아다닐 필요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이용하는데 조금의 거리낌이 없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과거보다 개선된 시스템입니다.
개인인증과 위치 추적장치로 절도 도난도 방지하구요.
정말 중국가니 모든 오토바이가 거의 전기오토바이..
자전거도 정말 보급이 많이 되어있기도 하지만 시스템도 잘 되어있더군요.
전기 오토바이 쩔죠.
사실 어제 술자리에서도 나왔던 얘긴데 한국은 로비땜에 보급되기 어렵죠.
이미 15년 전쯤부터 추진하던 사업인데.
중국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도 정말 오래가요. 70킬로 이하는 면허
필요없고 정말 좋습니다.
그 와중에 영업뛰는 오토바이도 있고..
세상은 요지경이죠...^^
엄밀히 중국에서도 불법입니다만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서 줄타는.. 사람들은 어디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오면 정모한다고 한군데 몰아넣고 버리고 감
상관없어요. 인근에 있던 사람들 검색해서 다 타고 가요.
대학교 정문 앞. 시장, 대형 마트 앞. 먹자골목, 버스 정류장 앞
30대가 있으면 또 귀가하던 사람들이 다 이용합니다.
보급률 자체가 워낙 높아서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시스템은 멋진데, 술자리를 왕복-_-;하시면 위험합니다.
말씀하시는 의도 잘 압니다.
가벼운 술자리에서 잠깐 안전거리만 이동하는거에요.
체력 달려서... ㅎ
일산이면 피프틴 말씀하시는?? 자전거 정류장에서 가져가는거죠?? 저것처럼 아무곳에나 버리고 가는거면 참 좋을텐데요. 목적지 근처 정류창 찾는게 넘 힘들어요 ㅠㅠ
네 피프틴입니다. 이용 후 반납이 힘들어 딱 한번 이용하고 포기했습니다. ㅜㅜ
중국 자전거 대여업 도난이 너무 많아서 업자가 파산했다고 얼마전 뉴스에 나오던데...
그거랑 다른겁니다. 기존에도 많은 종류의 대여업종이
있었는데 이건 정부쪽 출자로 개선된 겁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짱박아두면 나만 쓸수 있는거네요
그거 안되요. 마지막 사용자 이용 기록도 남고 전화번호 등. 위치추적 장치 있어요. 회수하러 옵니다.
중국 철강자재 싸서 저거 얼마한다고 훔쳐갈 사람은 없고 중국에서
정부 사업 (국가 차원이던 시 단위던) 건들지 않아요.
모가지 날라갑니다.
저거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판교 근무하는데 얼마전에 거리에 쫙 깔렸단.......
오바이크던가...
오.. 같은 시스템이라면 환영입니다.
위 다른분 언급하셨지만 일산에서 과거 이용했을 때 좀 실망이었습니다.
개선된다면 (혹 되었다면)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중국 텐진에서 본 자전거 시스템이네요.. 중국 내륙지방 시골이나 가야 우리가 생각하던 짱깨 만날수 있지 대도시나 그 주변 위성 도시 가보면 시스템은 정말 한국 능가합니다. 그리고 qr코드 활용도도 정말 높구요
공감합니다.
중국 10년차로 할 이야기는 많지만 직접 경험이 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세종시에서 똑같이 이용중입니다. 술마시러갈때 편해요. 반납장소가 정해져있긴한데 가는길에 다있고해서 편하네요
일산 피프틴이 한 10여년 전부터 있었지만 반납 장소땜에
전 포기했습니다. 이용에 제약이 크죠.
지금 중국 시스템은 많이 획기적입니다.
어느곳에던 세워두고 가면 바로 땡입니다.
저처럼 장 트러블 있는 사람도 기막힙니다 ㅡㅡ
모른긴해도 반납장소없으면 아무대나 방치할가능성이 높은데 쓰는사람이야 좋겠지만 관리비용이 어마할듯 싶네요. 저는 길거리에 이리저리 나뒹구는 것보단 자전거 거치대를 많이 만들어주는 방식이 질서있어 보입니다.
아무데다가 세워놔도 알아서 타고 가는게 제일 편해 보이네요 ㄷㄷㄷ
네. 핵심입니다.
한국에서 이용할때 이 문제로 이용을 못했습니다.
1시간에 1,000원이라도 기꺼이 쓰고 싶네요.
현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정말 엄지 척 입니다.